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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시사저널 '시사IN'과 비교되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시사저널 '시사IN'과 비교되네! 주말 취재차 서울복지재단을 방문했다가 귀가하는 길에 종로3가역에서 지하철을 환승차 기다리다가 눈에 띄는 한 장면을 만나게 되었다. 가판대에서 졸음과 싸우고 계시는 한 할아버지 앞에 눈에 익은 파랗게 포장된 한 시사 주간지가 눈에 띄었다. '시사IN'(이하 '시사인'이라 함..)이었다. 그리고 그 곁에 '시사저널'이 동시에 내걸려 있었다. 일부러 그렇게 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두 주간지는 서로 경쟁하듯 내걸려 있었는데 커버스토리가 확연히 다르게 다가왔다. 가판대에 걸려있는 두 시사주간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취향은 서로 다르겠지만 커버스토리를 보는 것 만으로도 시사인이 뽑아 둔 커버스토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보기
꿀벌들도 '꿀'만 먹지 않는다! 꿀벌들도 '꿀'만 먹지 않는다! 사람들의 '편견'은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부터 짧은 글을 쓰면서 더 신중해 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식이 충만하여 쓴 글이라 할지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인식에 국한 될 뿐이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밥을 먹는 것과 같이 동물들도 그와 유사한 음식물을 취하고 필수적인 물은 다른 방법으로 취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있었습니다. 따라서 사람을 제외한 다른 동식물에 대해서 늘 인간들의 잣대를 들이대곤 했는데 사람들이 미물이라 여기는 곤충들의 행위를 가까이서 지켜 보면서 부지불식간의 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꿀벌들에 별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대게의 곤충들이 삶을 위해서 수분을 섭취할 때 이슬을 먹는 줄 .. 더보기
크기 서로다른 '딸기' 한팩에...이러면 곤란! 크기 서로다른 '딸기' 한팩에...이러면 곤란! 이틀전 정월대보름 나물과 곡식을 구하러 시장을 둘러보다가 딸기를 한차 가득 싣고 온 것을 목격했다. 그 차에는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딸기라고 씌여 있었고 시식용으로 딸기를 늘어 놓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권장했다. 나도 먹어 봤다. 맛있었다. 그러면서 가격을 묻기도 전에 이 딸기의 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가격을 말했다. 1상자 가격이 6,000원/2팩 이었다. 너무도 산 가격에 이 모양 저모양의 딸기를 둘러봤다. 딸기는 크기와 종류별로 이쁘게 구분되어 있었다. 딸기가 양이나 크기에 비하여 너무 싼 가격이었고 거기에 근사한 종이박스 포장까지 되어 있었다. 6,000원/2팩 짜리 한 박스를 구입하고 돌아 설려는 찰라 주인이'인삼딸기'를 권했다. 그 딸기는 1,0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