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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황홀한 내설악의 가을 비경!! '내설악'의 가을 비경 -7부작- 제3편 내설악 수렴동 계곡의 가을 풍경 사람들이 발길을 옮기는 그곳에는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수채화 속의 풍경들은 아무런 말이 없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들 조차 아무런 말이없다. 늘 말이 많은 곳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었다. 가을이 무르익는 내설악의 골짜기에서도 오체투지가 줄을 잇고 있었는데 그들이 온 몸을 던져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자연과 더불어 꽃 피우며 자연과 더불어 멸하라는 작은 가르침을 던지고 있는 곳...그 신성불가침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 것 부터가 작은 신앙의 시작이었다. 수렴동 계곡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있는 계곡의 이름이며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의 백담사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 약 8㎞에.. 더보기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내/가/꿈/꾸/는/그/곳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淸溪山은 나무들과 꽃들과 풀들과 이름모를 생명들을 무시로 꼬옥 안아준다. 깊은골 아늑한 궁전...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淸溪山은 나무들과 꽃들과 풀들과 뭇생명들을 바람과 볕에 쪼이며 사랑하기를 밤낮 가리지 않는다. 2007/03/17... 청계골의봄을 보며 내/가/꿈/꾸/는/그/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