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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무늬

일본티 못벗은 60년전 우리 '군軍'의 복장 일본티 못벗은 60년전 우리 '군軍'의 복장 지금으로 부터 60년전이면 1948년인데, 그때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질 군인들의 모습이 어떠 했는지 대략은 짐작이 갔지만 지난 10월 1일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본 '광복군'이라는 이름의 우리 군의 복장은 생각보다 일본냄새가 많이도 풍겼다. 당시는 해방이후 '우리 것'에 대한 정리가 채 되지 않아서인지 '일본군'의 복장과 흡사한 모습은 '국군창설'이 될 즈음까지도 때(?)를 크게 벗지 못하고 있었다. 60년전 우리군(광복군)의 복장 그러나 우리가 월남전에 파병을 할 때 쯤 현재 우리 군의 복장과 같은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군의 '패션'도 많이 달라졌는데 최근의 복장을 60년전과 비교해 보니 60년전 우리군의 복장은 마치 제3세계의 어느 국.. 더보기
해병 '위장복'과 닮은 나무...재밋네! 해병 '위장복'과 닮은 나무...재밋네!우수가 지나서 새롬들을 관찰하려고 동네어귀를 돌아 다니다가 재미있는 나무를 발견했습니다.이 나무들은 평소에 많이도 봤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습니다. '위장복' 얼룩무늬와 닮은 나무...재밋죠?마치 이 나무는 해병의 위장복을 쏙 빼 닮았는데 자료들을 검색하며 이옷의 디자인과 비교해 봤더니 너무도 닮았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나무는 인간들에게 너무 노출되어 위장복(?)이 무색해졌습니다.  70년대 말  해병위장복입니다. 아래 위장복들은 그후에 나온 위장복들이구요.그러나  우리 용맹한 해병의 모습을 감쪽같이 위장해 주었던 위장복들은 다소 디자인이 바뀌긴 했지만 현재까지  여전히 사용되고 있고...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