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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로

해병 '위장복'과 닮은 나무...재밋네! 해병 '위장복'과 닮은 나무...재밋네!우수가 지나서 새롬들을 관찰하려고 동네어귀를 돌아 다니다가 재미있는 나무를 발견했습니다.이 나무들은 평소에 많이도 봤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습니다. '위장복' 얼룩무늬와 닮은 나무...재밋죠?마치 이 나무는 해병의 위장복을 쏙 빼 닮았는데 자료들을 검색하며 이옷의 디자인과 비교해 봤더니 너무도 닮았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나무는 인간들에게 너무 노출되어 위장복(?)이 무색해졌습니다.  70년대 말  해병위장복입니다. 아래 위장복들은 그후에 나온 위장복들이구요.그러나  우리 용맹한 해병의 모습을 감쪽같이 위장해 주었던 위장복들은 다소 디자인이 바뀌긴 했지만 현재까지  여전히 사용되고 있고...  이.. 더보기
십자로에 영근 희귀한 '열매' 신기하네! 십자로에 영근 희귀한 '열매' 신기하네!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 취재 현장에서 특전단 탑팀의 낙하를 기다리는 십자로에서 서성이다가 발아래 펼쳐진 희귀한 열매를 발견했다. 이 나무들이 자라는 곳은 특전용사들이 하루종일 점프를 하며 낙하하는 지점의 한 풀섶에서 무리를 지어 살고 있었다. 이곳이 이 나무가 살고 있는 '십자로'라는 곳이다. 저 위 능선이 낙하통제선 그곳은 물기가 많은 습지였고 며칠전 내린 잔설들이 곳곳에 흩어진 곳이었는데 그곳에 서면 발이 쑥쑥 들어가는 물기가 많은 습지였고 치누크헬기에서 점프를 한 특전용사들은 이곳 '십자로'로 불리우는 곳을 중심으로 하루종일 낙하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군에서 제대를 한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나는 하늘에서 낙하를 거듭하며 특전교육을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