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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아드리아해가 연출한 비현실적 풍경 청춘도 아닌 안청춘 이렇게 놀고 있다..!! 서기 2020년 7월 7일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 주 가르가노 국립공원(Parco Nazionale del Gargano)의 작은 도시 뷔에스떼에서 일어난 일. 우리에게 지경을 넓힐 수 있는 도구가 생긴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난 5월 21일 이탈리아에서 꿈꾸어왔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이 도구는 출퇴근을 할 이유가 없는 안청춘(이런 표현이 더 낫지 아마도..^^)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튿날 저녁, 가르가노 국립공원 뷔에스떼 해변(Spiaggia di Vieste_이탈리아 장화 뒤꿈치에 해당)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해가 저물고 있다. 그동안 오리처럼 뒤뚱거리던 행보에 갈매기나 독수리 같은 모양새.. 더보기
아마존서 만난 '이스라엘인' 이랬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마존서 만난 '이스라엘인' 이랬다! 나는 바이블을 통해서 유대인들의 역사를 알게 되었으나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잘 알 수가 없었다. 우선 그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고 지구촌에서 유일할 정도로 폐쇄된 곳으로 알려진 그곳의 사람들은 요즘처럼 팔레스타인 하마스에 대한 무차별 폭격으로 정치적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는 아동들이 죽어가거나 국제적인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안하무인으로 그들의 할짓은 다하는 그런 사람들을 딱히 기억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 잊혀질만 하면 등장하는 그들의 행동들을 바라보면 꼭 동네 깡패같다는 생각이 드는가 하면 그들의 행위로 국제사회에서 철저히 고립되어가는 '왕따'의 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는 남미여행 중에 그런 왕따의 모습을 만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