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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워

터널 속 터널 '매봉터널' 걸어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터널 속 터널 '매봉터널' 걸어보니! 혹시 터널속을 걸어본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느낌이 들던가요? 케케한 매연 냄새와 정신을 못차리게 하는 소음 때문에 어쩌다 발을 잘못디딘 터널은 그리하여 걸어서 통과할만한 곳이 못된다는 것을 느끼며 두번다시는 그곳을 찾으려 들지않을 것입니다. 서울 도시속에는 크고 작은(길이) 터널이 31개소나 되며 대부분 현행 소방법상 터널의 환기장치 시설은 길이가 1,000m에 이르러야 설치하는 규정으로 인하여 '장대터널(1,000m 이상)'을 제외한 터널에는 환기장치가 없습니다. 따라서 소음이야 그렇다 치지만 터널속에 갇혀있는 매연과 오염물질 때문에 숨도 제대로 쉬지못할 지경입니다. 따라서 2007년 10월 22일 서울 강남에 있.. 더보기
'핑크빛' 페인트만 칠 했을 뿐인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핑크빛' 페인트만 칠 했을 뿐인데! 지하철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어제 오후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다녀오는 길에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지하철 구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바꾸어 둔 한 장의자를 쳐다보며 기분이 좋아졌다. 그림과 같이 오래되고 낡고 때묻은 장의자를 분홍색 페인트로 단장을 해 둔 모습인데 촌스러운 듯 세련된 모습으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흡족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내게만 기분좋게 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월요일이고 사람들은 지하철을 타고 바쁘게 한주를 다시금 시작했을 터인데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출퇴근길 콩나물 시루처럼 변한 지하철 속을 떠올리며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끔찍한 공간이 우선 머리속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