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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무한한 '변신' 이런 글씨 까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글의 무한한 '변신' 이런 글씨 까지! 요즘 블로거뉴스가 좌고우면 하면서 고심하는 흔적이 눈에 띈다. 최근 브로거뉴스 개편이후 블로거뉴스 조회수가 개편이전 보다 더 낮아서 그런것으로 보여지는데 어제 오후 3시경, '실험실'의 작업 때문인지 블로거뉴스 연결이 잘되지 않았다. 그래서 무슨일인가 하고 여기 저기 이곳 저곳을 클릭하면서 재부팅해봐도 그 시간만큼은 인터넷 연결이 쉽지 않았다. 버그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타났다. 링크가 깨진 구글툴바에 아래와 같은 그림이 연출됐다. 가끔 봐 왔던 글씨지만 구글툴바에 나타난 한글의 모습이 재밋기도 했지만 이렇게도 쓰일 수 잇다는 게 신기했다. 언제인가 아이들이 알 수 없는 '봵'이라.. 더보기
죽음을 사흘 앞두고 쓴 글씨 죽음을 사흘 앞두고 쓴 글씨 '판전板殿' 죽음을 사흘앞 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서울 삼성동 수도산에 있는 봉은사에 가면 죽음을 사흘 앞 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글씨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선생의 작품들은 많이 접해 본 사람들도 그의 마지막 작품이자 글씨가 봉은사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모릅니다. 지난 일요일 코엑스에서 영화도 볼겸 겸사로 봉은사에 들러서 선생이 이 땅에 살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판전板殿'을 잠시 둘러 봤습니다. 그가 병환중의 몸을 이끌고 봉은사를 자주 찾은 것은 평소 그의 불심이 한몫 거들었겠지만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을 만나 보면 그는 봉은사에서 만난 '화엄세계'로 들어서기 위해서 세상에서 종지부를 찍은 듯 그의 마침표는 힘이 느껴짐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