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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아이들의 밥과 미래를 '강탈'한 인간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아이들의 밥과 미래를 '강탈'한 인간들 -피를 부르는 이명박 정권 '최후의 만행' 더 남았나-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짓은 무엇일까. 또 그들은 누구란 말이며 왜 그런 짓을 서슴치 않는 것일까. 이틀전 그 광경을 목격한 이후 분을 참지 못해 안절부절 하고 있었다. 한 미치광이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듯 했다. 포스트를 끄적이는 지금 이 시각에도 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으니 이런 감정은 나 혼자만 느끼는 잘못된 판단일까. 한가위를 사흘 앞둔 시점에 참 살벌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 사건은, 검찰과 법원이 한 통속이 되어 곽노현 교육감을 강제로 구속하며, 아이들의 밥그릇과 미래를 강탈하려는 시도였다. 상식적.. 더보기
박원순, 한명숙의 '고민' 이해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박원순, 한명숙의 '고민' 이해할까? -안철수의 '고민' 이어받은 박원순과 한명숙-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은 무릉도원일까. 아니면 아수라장일까. 이런 생각이 든 건 작금에 우리 눈 앞에 벌어진 정치적 현실 때문이었다. 어느날 트윗의 멘션을 통해 날아든 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설 하나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가 통째로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는 대한민국 정치판에 빅뱅을 일으킨 당사자이자 썩어 자빠지고 문들어진 정치판을 휩쓸 태풍의 눈이었다. 그가 우리 정치판에 등장한 이후 정치판의 지도는 쓰나미를 맞은 듯 지형이 바뀌고, 언론들은 시시각각 변해가는 정치판의 모습에 대해 입을 딱 벌리고 있다. 실로 놀라운 일이 대한민국에서 .. 더보기
안철수의 '통 큰 포석' 정치개혁 신호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안철수의 '통 큰 포석' 정치개혁 신호탄? -닷새 동안 한국 정치판 뒤흔든 '안철수 신드롬' 돌아보니- 안철수는 포석 하나로 이미 대한민국을 품에 안았다. 50대 5를 포기한 위대함을 그 누가 모를까. 그의 첫 포석에 한국의 정치판이 숨을 죽이고 있다. 그 현장으로 가 볼까. Tweet 닷새 동안 대한민국 정치판의 바이러스를 잠재운 은 매우 강력했다. 안철수는 닷새 동안 정치판에 불어닥친 태풍의 눈이었으며, 정치판이 생전 경험하지 못한 '울트라파워 헥토파스칼'의 초강력 태풍 앞에서 숨을 죽이며, 그저 하루라도 빨리 태풍권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랐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을 달랐다. 안철수 백신이 겨냥하고 있는 바이러스들이 움.. 더보기
사람들이 강을 버리고 '뱅기'를 탄 까닭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사람들이 강을 버리고 '뱅기'를 탄 까닭 -나라 망치고 30조 원 까 먹은 '4대강 죽이기'공사 현장- 여름 휴가 때 마다 우리는 왜 금수강산을 버리고 해외로 떠나는 것일까. Tweet 어제(5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남한강 주변에 볼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는 데, 오전 6시가 조금 넘어 출발하여 대략 서너시간 정도만에 서울에 다시 도착해야 하는 빡빡한 여정이었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중부고속도로 이동하여 다시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에서 남한강과 가까운 '강천' 쪽으로 다녀와야 하는 여정이다. 예전 같으면 이런 여정은 매우 가슴이 설레는 여행이자 드라이브였지만, 전혀 기쁜 마음이 들지 않았다. 빡빡한 일정이 기쁜 마음을 빼앗.. 더보기
대통령과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뻘짓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대통령과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뻘짓 -곽노현 음해사건과 안철수 출마설 어디서 비롯됐나- 도둑놈들이 도둑질을 하다가 들키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Tweet 그냥 화들짝 놀라 달아날 생각을 할까. 아니면 강도로 돌변하여 주인에게 대들까. 이런 거 덜렁 답하다 보면 오류가 있을 거 같아서 우선 도둑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 했다. 도둑도 여러 종류가 있다. 바늘 도둑이 있는가 하면 소 도둑도 있다. 좀 도둑도 있고 간 큰 도둑도 있다. 무서운 도둑이 있는가 하면 찌질한 도둑도 있다. 또 도둑들 중에 약자를 이용하여 부정을 축재하는 더러운 도둑들도 있고,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다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의로운 도둑도 있다. 그런 도둑.. 더보기
안철수, 정치판의 '악성코드'에 잡아먹히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안철수, 정치판의 '악성코드'에 잡아먹히나 -안철수의 고민과 우리들의 고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악성코드는 어떻게 다를까. Tweet 참 재미있는 일이 발생했다. 갑자기 대한민국 정치판의 악성코드가 숨을 죽이며 안철수를 바라보고 있다. 정치판이 에 꼼짝 못하고 잡아먹힌 것일까. 컴을 사용하는 우리들에게 로 널리 알려진 안철수 교수가 서울시장 출마여부를 놓고 저울질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커뮤니티엔 온통 안철수라는 이름 석자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대한민국에서 안철수 모르면 간첩일 텐데, 요즘 박경철과 함께 붙어 다니며 국민적 멘토가 되다보니 그의 인기는 웬만한 연예인들의 명성은 비교가 안된다. 한마디로 최고의 주가를 연일 갱신하고.. 더보기
천안함, 해경 501경비함 '송곳 증언'의 진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 해경 501경비함 '송곳 증언'의 진실 -부함장 증언, 천안함의 진실 드러낸 침몰 좌표- 법정에서 증인의 신분이 되면 어떤 기분이 들게 될까. 또 증인의 증언 전부를 사실로 믿어도 될까. Tweet 지난 8월 22일 오후 2시 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524호 법정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의 모두진술 프레젠테이션으로 막을 올린 이 사건은 사흘정도의 시간이 경과했을 뿐인데도 기억만으로 회상해 보니 가물가물한 느낌이 든다. 돌이켜 보니 신 위원의 PT나 법정의 풍경 또는 증인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증언에 임하는 모습 등 몇몇 장면들만 오버랩 될 뿐, 무려 4시간 30분 동.. 더보기
주민투표 비웃는 '5세 미만' 유아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주민투표 비웃는 '5세 미만' 유아들? -투표소 향하는 '5세 훈'과 동급의 유아 퍼포먼스?- 서울시장 오세훈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Tweet 어제(24일) 오전 10시경, 투표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 강남 00지역 투표소를 방문하던 중 보기드문 장면과 마주쳤다. 5세 미만의 유아들이 단체로 투표장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유아들은 보모의 손에 이끌려 투표장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는 데, 마치 투표를 하러 나선 '유아 유권자'들 같이 재미있는 모습이다. 주지하다시피 아이들의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투표놀음에 빠졌던 오세훈의 도박은 최종 투표율 25.7%로 개표 없이 파기되고 말았다. 투표놀이에 서울시민들의 혈세 182억원을 홀라당 까 먹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