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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애완견!...잘 관리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애완견!...잘 관리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꼭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그림의 이분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며 기르는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며
한쪽 손에 봉지 하나를 들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산책을 나온 애완견의 배설물을 거두어 들이는 낮설지 않은 봉투입니다.



 이 분의 뒤를 따라 가 보았더니 이 강아지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주인의 끔찍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먼지도 없는 이곳에 혹 먼지라도 묻을까 싶어 강아지를 안아서 자리를 이동하며
다시 깨끗해 보이는 장소에 옮겨서 내려 놓습니다.


아래 그림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그런데 먼 곳에서 발견된 아래의 장면은 산책을 나온 주민이 강아지를 '응가'시키고 있는 장면입니다.
언제인가 이런 장면을 꼭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며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조금전 오후 2시30분경에 제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아마 저 강아지나 주인은 억울해 할지 모릅니다.
이곳에 배설을 한 강아지가 비단 저 혼자가 아니며 여러 애완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배설한 흔적들은 그들의 본능에 따라서 '영역'을 표시해 가며
 여러분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아파트 단지의 귀중한 조형물에 '실례'를 거듭한 결과 아래와 같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보이십니까?





이 흔적들은 지워지지도 않고 방치되어 있습니다. 곁으로 지나치면 '배설물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




 ?...




 ㅉ...!




 바로 이녀석이군요!!...


카메라를 들이대며 애완견주인에게 타일렀습니다.

 이곳에서 소변을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니...여보세요...저도 초상권이 있단 말예요!...쥔님 뭐라 좀 해 주세요...(시꺼!!...이런...!)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채 강아지와 함께 화장실곁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강남의 'ㄹ'아파트 입니다.
애완견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기르지 않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실례를 거듭하면 애완견과 더불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고
다수의 동물애호가들 조차 '동물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사회에 이런 꼴불견들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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