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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물

자객의 표정 품은 팔당호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자객의 표정 품은 팔당호 풍경 자객의 표정을 본 적 있는가. 자객이란 사람을 몰래 암살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또 자객(刺客)은 "어떤 음모에 가담하거나 남의 사주를 받고 사람을 몰래 찔러 죽이는 사람을 말한다. 유명한 자객으로는 중국 전국 시대의 자객인 형가(荊軻)라는 인물이 있으며 에서도 '특재'라는 자객의 모습이 나타난다. 자객은 대하소설에서 인물을 암살하는 사람이다. 남녀의 성별에 상관없이 자객이 될 수 있으나 몸놀림이 빠르고 무예가 출중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흔히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아 사람을 죽이지만, 때로는 원수를 갚기 위해 자객이 되기도 하며, 여성인 경우에는 죽이려는 사람의 인품에 반해 그의 반려자가.. 더보기
MB정권, 반대로 딴대로 가는 두가지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MB정권,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는 두가지 이유 -MB정권과 한나라당, 반대로 딴대로 가는 두가지 이유- 우리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는 4대강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오면서 정부와 여당의 정책들을 다시 한번 돌아 볼 기회가 생겼다. 미리 결론을 말하면 인간이 할 짓이 못되었다. 인간이 육축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아니 육축이라 할지라도 그들만의 소통방법이 있게 마련인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들 끼리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소통방법에 있어서 보통사람들과 다른 게 반드시 있게 마련이어서 도대체 그게 무엇인지 다시금 되돌아 본 것이다. 답은 여전했다. 정부와 여당이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신들만의 생각으로 밀어부치고 .. 더보기
양재천 물반 '누치'반으로 만든 물폭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양재천 물반 '누치'반으로 만든 물폭탄 장마가 물러간듯 서울의 하늘은 파란 하늘을 드러냈고 하얀 솜털과 같은 구름이 하늘 곳곳에 점점이 박혀있었다. 볕은 따가와 금방이라도 세상 전부를 떠내려 보낼 것 같았던 일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지만, 얼마전 이곳에서는 시꺼먼 빛깔의 황톳물이 흐르던 곳이었고 평화롭기만 했던 양재천의 모습은 일순간에 바뀌고 말았다. 처참할 정도로 바뀐 하천의 모습 때문에 한동안은 도심속의 아름다운 숲을 만날 수 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건 순전히 홍수를 무서워한 내 생각일 뿐이었다. 양재천 물반 '누치'반으로 만든 물폭탄 홍수는 두얼굴을 하고 있었다. 세상 모든것을 휩쓸고 갈 것 같았던 홍수는 곳곳에 물폭탄이라는 이름으로 인간들이 살고있는.. 더보기
양재천 오리들 필살기는 '줄행랑'이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양재천 오리들 필살기는 '줄행랑'이었다 아래 그림은 녀석들이 안전거리를 무시하고 다가오는 나를 피해 재빠르게 몸을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 밖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물속에 있는 두 다리는 프로펠러 같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바쁘게 움직이며 물살을 가르고 있는 모습이다. 가끔씩 양재천을 찾을 때면 녀석들의 안부가 늘 궁금하다. 양재천의 고요한 정적 속에서 무리를 지어 놀고있는 녀석들이나 가끔 커다란 날개짓으로 검은 그림자를 물위에 드리우는 왜가리를 볼 수 없다면 도심속의 이 하천은 생명들을 품지 못하는 죽은 하천으로 냄새를 풍길 것이나 녀석들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녀석들이 사방을 경계하면서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거대한 밀림속에 숨어든 느낌도 드는 것이다.. 더보기
물폭탄 위력 '양재천' 이렇게 바꿔 놓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물폭탄 위력 '양재천' 이렇게 바꿔 놓았다 -물폭탄 양재천 숲 '누더기'로 만들다- 오늘(17일) 아침 서울의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잔뜩 끼었다. 일기예보는 오늘밤 부터 다시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여 쏟아질 것이라고 하고 있고, 또 한차례 물난리를 예고 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마치 전쟁을 앞둔 긴장이 감돌고 있다. 중부지방이나 남부지방에 내렸던 장맛비는 그 위력이 거셀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표현처럼 물폭탄 내지 물벼락과 같이 집중호우가 지나간 자리는 쑥대밭으로 변모되었다. 어제 오후, 서울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본 양재천의 모습은 생태하천으로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도심속의 하천이었지만 탄천이 범람할 것 같은 위기속에서 가 .. 더보기
지금 '탄천'은 잠수중 <서울지역 호우 소식>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지금 '탄천'은 잠수중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를 잇는 탄천교 아래에서 서울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하여 자전거 도로가 침수되자 한 시민이 가던길을 돌아서는 모습이다. 그는 "...허이!~ 참네!..."하며 탄천과 양재천 등 한강의 지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타고 탄천교에 이르렀지만 넘쳐나는 황톳물로 인하여 발길을 돌려야 했다. 어제 자정 부터 서울지역과 중부지역에 내린 호우주의보는 한때 호우경보로 바뀌며 긴박한 시간을 보냈지만 오늘(9일) 오후 16시 현재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소강 상태를 보임에 따라서 한강 지류인 탄천변으로 나가봤다. 지금 '탄천'은 잠수중 위 자전거를 탄 시민이 건너고자 했던 탄천교 아래 작은 탄천교(?)는 이미 잠수 중이다. 그는 오른편에서 이.. 더보기
윗물 맑고 아랫물 흐린 희한한 '아마존'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윗물 맑고 아랫물 흐린 희한한 '아마존'강? 글 제목이 내가 봐도 말도 안된다. 대체로 물이란, 고인물이든 흐르는 물이든 윗쪽이나 상류쪽이 맑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으로 상하 모두가 혼탁한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일 뿐이다. 포스팅에 등장한 그림들은 나열된 순서대로 탁류로 부터 맑은 물 까지 배열되어 있다. '아마존 강'의 상류 모습이다. 글 제목을 보면서 눈치빠른 사람들은 결론을 유추했겠지만 너무도 유명한 아마존 강 소개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 잠시 언급하기로 한다. 아마존강은 '리오 아마소나스Río Amazonas'라 부른다. 브라질 땅 속에 포함된 아마존강은 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로 'Rio Amazonas'로 부르지만 현지에서 까스떼야노와 뽀르뚜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