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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단괴해빈(紅藻團塊海濱)

매일 아침 이런 풍경을 보고싶다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우도,서빈백사의 해맑은 아침 -매일 아침 이런 풍경을 보고싶다- 우도팔경 서빈백사의 아침... 할머니 한 분이 할아버지와 함께 홍조단괴해빈(紅藻團塊海濱)이 뽀얗게 널린 해변에서 우뭇가사리를 줍고 계신다. 우도팔경의 '서빈백사(西濱白沙)'의 풍경. 잔잔한 파도소리가 들리고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곳. 우뭇가사리를 줍고 계시는 두 분은 이곳에서 태어나 살아오신 분들. 허리 한 번 펴지않고 용궁의 소식을 귀담아 듣는 듯 하다. 세월을 바구니에 담고 계신 것. 우뭇가사리 한 톨에 섬집아기 생각 한 번. 우뭇가사리 한 톨에 아내(남편) 생각 한 번. 우뭇가사리 한 톨에 세상 시름 다 잊는 곳. 매일 아침 이런 바다 이런 풍경 앞에 서면 가슴 속은 투명에 가.. 더보기
우도 서빈백사,눈여겨 봐야 할 여름 피서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여기가 우리나라 바다야? -우도,눈여겨 봐야 할 여름 피서지- 피서지에서 생긴 일... 오래전, 수 십년도 더 된 영화 제목이 단박에 오버랩 됐다. 1959년도에 제작된 로맨틱 영화. 이 영화의 테마곡은 너무도 유명하다. 왠만한 가수나 악단이 한 번쯤 따라부르거나 연주한 곡. 7080세대에겐 너무도 익숙한 곡이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이다. 본래 제목은 '피서지(A Summer Place)'지만 개봉 당시 '피서지에서 생긴 일' 처럼 얄궂은 제목으로 낚시(?)를 했다고나 할까. 우도의 서빈백사 해변을 보는 순간 떠 올랐던 영화 음악. 영화 보다 우도의 서빈백사는 영화의 테마 음악이 기막히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이국적 바다. 바다빛깔.. 더보기
우도,내가 본 제주 속의 작은 보물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우도에 살으리랏다-내가 본 제주 속의 작은 보물섬-  바로 이곳이야. 내가 찾던 보물섬... 지난 주말 2박 3일의 여정으로 '제주 속의 제주' 내지 '섬 속의 섬'으로 불리는 우도를 다녀왔다. 벼르고 별렀던 제주 여행이자 꼭 가 보고 싶었던 여행지가 우도였다. 다른 곳은 몰라도 우도 만큼은 제주도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 같았다. 제주를 찾는 사람들의 수는 내외국인 포함해 한 해 700만명 정도가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우도는 다른 관광지에 비해 수가 적다고 하지만, 한 해 평균 대략 100만 명 정도가 찾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1/7이 우도를 다녀가는 것. 만약 우도의 교통편이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