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운

폭설이 만든 '눈꽃' 봄을 부르는 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폭설이 만든 '눈꽃' 봄을 부르는 듯! 서울에 모처럼 내린 폭설은 한파와 함께 교통대란을 부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며 도시의 삭막한 모습을 감추고 있었고 우리사회에 만연한듯한 대립과 갈등과 반목을 하얗게 덮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들은 일제히 설날 귀성길에 나선 자동차들이 폭설로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반복하며 밤새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곳곳이 주차장으로 변하여 고속도로의 기능은 사라지고 간밤에 귀성길에 나선 자동차들이 아직도 도로위에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럼에도 두 얼굴을 한 폭설은 도심의 아파트단지 속에서는 봄을 부르는듯한 눈꽃을 만들며 오가는 사람의 시선을 빼앗고 있습니다. 그림들은 서울 강남의 수서지구에 .. 더보기
암여우 생식기와 남성'귀두' 비방비법 효험있나? 암여우 생식기와 남성'귀두' 비방비법 효험있나?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별의 별 일을 다 경험하면서 삽니다. 늘 좋은일만 있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늘 나쁜일만 있는 것도 아닌데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좋은 일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나쁜일이 생기면 속히 나쁜 경험으로 부터 벗어나고픈 심정일 겁니다만, 두가지 모두 우리뜻대로 되지 않는 삶속의 일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늘 '행운'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고 '불행'으로 부터 멀어지고자 안간힘을 다 합니다. 이런 우리 인간들의 바램이나 욕망들에 대해서 어떤 이들은 신앙심으로 극복하고자 하며 또 어떤이들은 '부적'과 같은 민간신앙에 의지하여 불행으로 부터 탈출하고 행운으로 나아가길 바랬던 것입니다. 제천역전에서 만난 '벽조목'으로 만든 남성생식기의 '귀두'.. 더보기
벼락맞은 '대추나무' 얼마나 많길래? 벼락맞은 '대추나무' 얼마나 많길래? 어제, 치과를 다녀 오면서 재미있는 현장을 보았습니다.요즘은 보기 드문 '벽조목 도장'을 새기는 곳이었습니다. 대기하는 시간동안 한 상가의 1층에 자리를 펴 놓고 도장을 판매하는 곳에는 한 아주머니가 자신의 남편 이름을 써 두고 '작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주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사(?)님의 사주풀이가 헛다리를 집고 있었습니다. 눈치껏 때려도(?) 대충은 맞출 법 한데 그 도사님은 우격다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무목이라...그러니까 남편은 성격이 차분하면서도..." "...아니라니까요. 얼마나 성격이 급한데요..." "...허허...성격이 급하지만 매사를 합리적으로..." "...얼마나 고집이 센데요...고집불통이라니까요...그래서..." 그 .. 더보기
너무 평범한 '눈오는 날 풍경' 그러나 너무도 귀한 36컷 너무 평범한 '눈오는 날 풍경' 그러나 너무도 귀한 36컷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가끔씩 현실과 동떨어진 꿈을 꾼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나 늘 똑 같은 날의 반복이다. 그러나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천태만상이 된다. 평생 단 한차례도 와 주지 않는 행운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 보다 과거의 아픔을 평생 간직하고 사는 것 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때 그때가 가장 행복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청계산을 오르 내리면서 본 늘 똑 같은 모습도 사실은 늘 다른 모습일텐데, 사물을 관조하는 나의 마음에 따라서 그저 평범한 하나의 모습일 수도 있고 아주 특별한 모습일 수도 있다. 눈이 오시는 날, 그저 평범하기만 했던 작은 산의 모습은 온통 축제의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