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미FTA

소 장사 아들은 다 거짓말쟁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소 장사 아들은 다 거짓말쟁인가? -新 워낭소리 뎐- 소장사 아들이 열쉬미 공부해서 출세했다고 찌라시들이 난리가 아니었다. 시골에서 태어나서 꿈을 키운 끝에 마침내 경상남도 도지사에 올랐다는 이야기며 찌라시들은 소장사 아들을 통해 누구든지 열쉬미만 하면 출세할 수 있다는 투로 찌라시를 채워 나갔다. 소장사 아들이 되었건 개장사 아들이 되었건 그건 지 애비의 이야기였을 뿐인가? 떡쇠의 아들이 대한민국의 제 17대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것 쯤 모르는 사람은 간첩인데 이명박이 취임 직후 국밥을 말아먹을 때 까지만 해도 강남에 살고있던 정신줄 놓은 사람들은 떡쇠의 아들이 경제를 살리며 집값을 저 만치 높힐 줄 알았지 나라를 말아먹을 거짓말쟁이인.. 더보기
MB '거짓말' 이럴때 반드시 필요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CDATA[writeCode2("                                MB '거짓말' 이럴때 반드시 필요하다?지난 2008년 8월 6일 촛불정국이 막을 내릴때쯤 미국에서는 부시의 프렌들리 이명박대통령과 퇴임을 앞둔 전쟁광 부시가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산쇠고기의 광우병 논란이 거세었던 당시 이명박으로서는 당장 한미FTA가 더 중요했으므로 퇴임전에 공화당에 힘을 실어보고자 했던 부시의 아프가니스탄 파병문제는 이명박에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게 촛불을 끌 수 있는 힘이 아니라 국내 여론을 들끓게 하는 기름과 같은 것을 이명박은 너무도 잘 알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둘만의 회담에서는 충분.. 더보기
밥상 지키려 '수박 포기'한 농민들의 선택! 밥상 지키려 '수박 포기'한 농민들의 선택! 어제 시청앞에서 열린 7.5촛불집회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프라자호텔 앞에 있었는데 사연을 들어본 즉 눈물겨운 우리 농촌의 현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에서 올라오신 영주시 농민회(회장 김무영.53)에서 전농련행사 참석차 16명이 상경하면서 트럭 가득 싣고 온 것은 수박과 토마토였고 촛불시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시민들 손에 쥐어진 것은 우리 밥상을 지켜달라는 전단지 였습니다. 그분들은 수박을 싣고온 이유에 대해서 "어차피 이 수박은 돈도 안된다"며 "이 수박을 서울까지 싣고 오면 운임비도 채 건지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한미FTA를 체결하면서 농.. 더보기
촛불을 바라보는 '농심' 가슴이 아파오네요! 촛불을 바라보는 '농심' 가슴이 아파오네요! 지난주, 시청앞 서울광장에는 지방에서 올라오신 농부들이 대거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농사를 짓는 한 농가의 아주머님이 자유발언을 통해서 한 말씀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녀는 머리를 삭발하고 촛불투쟁에 나서기로 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미FTA'에 관해서 득을 보는 사람들은 다수의 국민들인데 비해서 농촌의 현실은 정부가 내놓은 정책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하며 당장 생계대책을 내 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녀가 열심히 농사 지어서 '가락시장'에 내 놓은 무우한개 값이 200원 밖에 안되는 현실을 정부가 모르고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자유발언을 들으며 소리 낮추어 울먹이고 있었습니다. 제 나이가 몇인데 그녀의 하소연을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더보기
고구마도 '정치'를 한다는데...! 고구마도 '정치'를 한다는데...! 며칠전에 춘천에 있는 샘밭사두농장을 다녀오면서 재미있는 정보 하나를 듣고 왔습니다. 농사를 짓는 아우가 내 놓은 정보는 고구마나 감자와 같이 열매를 뿌리에 맺는 작물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금년에 이 아우는 새로운 정보인 '농법'에 따라서 '야콘'을 재배하기 위하여 파종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제게 내놓은 재미있는 정보는 고구마나 감자같은 작물들이 '정치'를 한다는 것입니다. 식물들도 정치를 한다는 이야깁니다. 귀가 솔깃했죠. 고구마나 감자는 파종할 때 다른 작물과는 달리 뿌리에 있는 '씨눈'이 있는 곳을 잘라서 땅에다 심는데 여태껏 해 온 방법은 뿌리에 있는 씨눈하나를 기준으로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심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농법은 씨눈이 '세개'가 되도록 심는다는 .. 더보기
형님!...저...'농림부장관'되고 싶어요!... 형님!...저...'농림부장관'되고 싶어요!... -아름다운 호박이 있는 농촌- 아래의 호박들은 그 모습들이 너무도 앙증맞고 귀여워 한입 덥석 깨물면 너무도 맛있어 보인다. 호박이 호박답지 않고 마치 과일을 닮은 이 호박은 호박이라고 하면 믿지 못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뭇사람들을 현혹하는데 이 호박들은 먹지 못하는 관상용호박이다. 그러니까 눈으로 보며 즐기는 호박이지 먹을 수 없는 호박이다. 아무렴 먹지 못하는 호박일까만 이 호박으로 조리를하면 정말 맛없는 호박임을 알 수 있다. 호박은 꽃 조차 홀대를 받으나 그 맛은 가히 호박다운 맛을 보이건만 이 호박들의 맛이란 정말 '아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호박에 금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못하는 것 처럼 이 호박이 제아무리 예뻐도 속맛은 형편없던 것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