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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르네상스

패장 오세훈의 실패 교훈 4대강에서 찾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패장 오세훈의 실패 교훈 4대강에서 찾아야 -지방선거 심판, 4대강 사업 중단 마땅!-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만만한 표정이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선거 후보로 등장했을 때 전에 보지못한 두가지 표정을 나타냈다. 그 첫번째 표정은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유세전을 펼칠 때 보여준 모습인데, 서울시정과 관련없는 '실패한 정권' 운운 하며 심판을 말하는 모습이었다. 오세훈의 그런 모습은 마치 헐크처럼 일그러져 있었다. 그 스스로도 그런 모습은 처음 보여준 게 아닐까 싶다. 평소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여유있던 표정을 지을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때는 몰랐다. 그저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유권자들에게 호소를 하면 그렇게 될.. 더보기
돌무더기로 방치한 산성 '재개발'만 못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돌무더기로 방치한 산성 '재개발'만 못해! 이틀전 햋볕이 따사롭게 비치는 대모산을 올랐다. 대모산성 터가 있는 곳에는 연두색으로 봄기운이 완연한 한 나무가 볕을 받아 빛나고 있었는데 작은 오솔길을 따라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돌무더기가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모산성이 언제까지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강남의 수서지역을 지나치다 보면 눈에 띄는 현수막에는 '신라 대모산성' 등에 대한 유적지 훼손을 가져다 줄 개발에 반대하는 이곳 주민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데, 이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임대아파트로 인하여 광평대군 묘역 주변에 산재한 유적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다.그리하여 서울시 홈피에 등재된 대모산 관련.. 더보기
봄이 왔건만 '대모산성' 여전한 돌무더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봄이 왔건만 '대모산성' 여전한 돌무더기! 이틀전 햋볕이 따사롭게 비치는 대모산을 올랐다. 대모산성 터가 있는 곳에는 연두색으로 봄기운이 완연한 한 나무가 볕을 받아 빛나고 있었는데 작은 오솔길을 따라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돌무더기가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모산성이 언제까지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강남의 수서지역을 지나치다 보면 눈에 띄는 현수막에는 '신라 대모산성' 등에 대한 유적지 훼손을 가져다 줄 개발에 반대하는 이곳 주민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데, 이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임대아파트로 인하여 광평대군 묘역 주변에 산재한 유적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다.그리하여 서울시 홈피에 등재된 대모산 관련.. 더보기
문화재청 '용양봉저정' 관리 이래서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보시면 느낌이 배가 됩니다. 문화재청 '용양봉저정' 관리 이래서야! 얼마전 조선 제22대 왕 정조임금님(이하 '정조'라 함.)의 독살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던 중 한강최초의 부교인 '배다리'에 대한 자료를 접하고 정조 당시의 기록화인 '정조대왕 능행도' 속의 '노량주교도섭도'를 예의 주시하며 평소 그림속 곁을 여러번 지나친 그림속 '노량진 행궁'을 답사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16일 지금으로 부터 약 200년전 정조가 능행을 다녀올 때 배다리를 통하여 한강을 건너거나 건너기 전에 휴식하던 장소인 노량진 행궁의 '용양봉저정'을 방문했다. 용양봉저정의 편액 정조가 능행 당시 머물렀던 용양봉저정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까다로웠다. 동작구 초롱길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