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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진압

가수 빅뱅 맥주광고 '물대포' 미화 장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가수 빅뱅 맥주광고 '물대포' 미화 장면? 며칠전 TV를 보다가 한 광고 영상을 보며 광고 내용이 파격적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당시에는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 어제 저녁 다시 한번 더 똑같은 광고와 마주치며 "...이럴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가수 빅뱅은 공연 도중에 지루한 콘서트에 지치고 더위에 지친 관중들에게 소방호스로 하얀 거품을 뿌려대는 모습이며 관중들은 그 모습에 즐거워 하며 환호를 하는 장면이다. 이 광고는 H맥주의 2009년 신규광고캠페인의 첫 CF인 '쿨해서 좋다' 의 모습이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 장면이 단박에 나쁜 기억을 떠 올리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보니 그곳에는 이 광고의 컵셉과 함께 광고에 대단한 반응을 보이고.. 더보기
박재동화백 MBC 'PD수첩' 지켜내자!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재동화백 MBC 'PD수첩' 지켜내자! 아마도 이명박정권과 운명을 함께 하는 사람들은 9시 뉴스를 시청하기 위해 티비를 켜는 순간 'MBC NEWS DESK OP (MBC뉴스데스크 오프닝 음악)'을 들으며 간담이 써늘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용케도 임기초기에 미국산쇠고기 파동으로 불거진 '촛불정국'을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발등에 불은 껏지만 국민들 마음속에 짙게 드리워진 정권에 대한 불신은 결코 끄지 못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을 절반쯤 혼줄나게 만든 MBC PD수첩에 대해 이를 갈고 복수를 계획하는 한편, 악법으로 불리는 미디어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며 MBC를 KBS처럼 마음껏 주물러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박재동화백의 '손바닥 그림들 展' 속 '촛.. 더보기
겁먹은 표정의 철거민과 용산참사 검찰의 결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겁먹은 표정의 철거민과 '용산참사' 검찰의 결론! 용산참사 현장에서 경찰특공대에 의해 체포된 철거민의 겁먹은 표정이 나를 가슴아프게 했다. 기축년 새해 벽두부터 우리국민들을 경악하게 하고 사회적 갈등과 반목을 부추기고 있는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결론이 오늘 발표됐다. 검찰의 결론에 따르면 용산참사는 '경찰의 과잉진압이 아니다'라며 경찰의 진압 과정은 정당했으며 경찰특공대 투입은 농성자 사망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209103405841&p=moneytoday 아울러 검찰은 경찰특공대의 조기 투입 논란과 관련하여 "특공대.. 더보기
제2롯데로 한강서 '허드슨강 기적' 보기 힘들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제2롯데로 한강서 '허드슨강 기적' 보기 힘들다! 이명박정부의 특정 재벌에 대한 특혜의혹이 일고 있는 잠실 제2롯데 112층(555m) 건축 추진은 전문가들의 충언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롯데는 추진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들은 국회 국방위에서 국방위 소속 의원들의 안전사고 위험 지적에 대해서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활주로 앞에 건출될 예정인 초고층이 비행기의 운항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공표하며 특정기업의 사업과 국가안보 문제는 별개임을 보여준 파렴치한 모습을 연출했다. 꼿꼿장수로 알려진 전 국방장관 김장수 의원은 불과 1년전에도 검토 자체가 불가했던 국가 안보시설이 112층을 위한 활주로 변경등으로 하루아침에 바뀐 사실에 대해서 당혹감과 아울러 불쾌감을 드러냈.. 더보기
촛불 꺼진 이유 속에 '마스크' 포함 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 꺼진 이유 속에 '마스크' 포함 돼! 요즘 정부와 여당의 이른바 '악법'들 중에 유난히 '마스크'가 눈에 띈다. 집회.시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하는 마스크를 두고 시민들이나 정치권 일부가 민주를 억압하기 위한 조치라고 발끈하며 피켓을 들고 나오는데 나는 이 마스크 법안(?)을 보며 금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촛불집회를 뒤돌아 보고 있다. 보통 시위중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묵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나 얼마전 국회의 여야간 충돌 후 야당의원들이 얼굴을 가린 마스크는 모두 '너희들과 대화해 봤자 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대화대신 행동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투쟁강도를 높여 갈 것인데 요며칠, 나는 시위중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사람들.. 더보기
'생각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에는 '생각대로' 안되는 일이 너무도 많다. 어제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선수들을 보면서 떠오른 생각이자, 청계광장에서 한 업체가 대형전광판을 설치해 두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 선수들을 응원케 한 리본을 보면서 한 생각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할 때 마다 응원의 함성을 보냈고 우리 선수들이 실수를 할 때마다 탄식의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랬다. 세상은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었다. 생각대로라면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을 놓칠 이유가 없었고 , 생각대로라면 다른나라 선수들 조차 금메달을 놓칠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 세상은 생각대로만 되지 않는 법이었다. 청계광장에 차려놓은 리본의 물결과 대형전광판이 있던 자리에는 얼마전.. 더보기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지난주 6월 29일, 이명박정부의 어청수경찰청장이 지시한 촛불시민에 대한 폭력진압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고 방패로 내려 찍히며 군화발에 밟힌 그 자리에는 어제 다시 방어선이 쳐지고 있었다. 경찰이 방어선으로 막은 버스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고 있다. 조선일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비아냥은 아랑곳 하지 않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오후 5시, 경찰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와이어로프를 견인할 크레인이 대기중이다. 전날 종교단체의 미사와 기도회와 법회를 통해서 이미 '폭력'에 대한 성토와 '비폭력'에 대한 시민사회의 약속이 되었건만 그 무슨 잘못과 지은죄가 많은 정부와 조중동인지 주말만 되면 방어선을 쌓는다. 어제 방어선.. 더보기
생명을 걸고 미국과 거래하는 '이명박장로'를 벌하소서! 생명을 걸고 미국과 거래하는 '이명박장로'를 벌하소서! 지난 6.29촛불집회는 마침내 이명박정권이 폭력을 앞세워 시민들의 촛불을 강제로 끄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부상을 당했음은 물론입니다. 사람들은 시계를 거꾸로 20년이상을 돌려놓은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군사정권에서 시민들을 함부로 대하던 모습과 같았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그 당시의 기억들이 생생한데 아마도 그 폭압적인 장면은 영원히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기억이 제 머리속에 각인되기 사흘전 서울광장에서는 작은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천주교사제단이 단식미사를 하면서 빼앗긴 촛불광장을 되찾긴 했지만 경찰의 폭력진압이 있기전에 이곳에 임시로 설치한 '촛불교회'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이명박장로의 회개를 촉구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