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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수퍼스타 '라이브' 공연장 이정도 돼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수퍼스타 '라이브' 공연장 이정도 돼야! 요즘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을 손꼽아 보라면 손가락 몇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며 이런 추세는 수퍼스타들의 등장이후 한동안 국내 가요계에 이렇다할 대형가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가수들은 소속 기획사들이 쏟아부은 돈으로 한때 수퍼스타로 발돋은 하나 싶지만 금방 '약발'이 떨어지고 후배들이 인기몰이를 하면 금새 시들해지고 마는데,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수퍼스타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앉고 패티김이나 조용필을 꼽습니다. 이분들은 환갑이나 칠순의 나이가 다 된 지금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고 이분들이 무대에 서면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인하여 전율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아직도 조용필의 .. 더보기
서울 풍물시장서 만난 '패티김'의 청색시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풍물시장서 만난 '패티김'의 청색시대 얼마전에 방문한 서울 신설동의 '서울 풍물시장'은 장소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풍물들 때문에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그곳에는 나의 청춘기와 함께 했던 각종 물건들이 색바랜 채 줄지어 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고 각각의 평범하지만 희귀해진 물건들은 저마다 사연을 간직하고 있었다. 풍물시장에 나온 물건들은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것들도 있는가 하면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선조들이 사용하던 물건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어떤 물건이 되었던 간에 그 물건들은 풍물시장 속의 한 품목에 지나지 않았다. 나는 꽤 오래된 물건들 앞을 서성이다가 LP를 잔뜩 쌓아둔 한 가게 앞에서 멈추어 섰다. 그곳에는 우리에게.. 더보기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 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 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미워할수록 깊어가는 기쁨에/웃음은 향기로운 촛불집회였나!~ 맹박의 잔대가리가 생각날 때/기억에 남아있는 광우병들이/눈을 감으면 수많은 병균이 되어 시청앞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을 떠나고 싶어라/날개를 펼친 독수리처럼~~ 웃음으로 접은 촛불집회는/조소로 다시 펼치렵니다/내 가슴에 광우병은 멀리 있지만 내 반드시 너를 쫒고 말리라!!~ 저는 '패티 페이지'를 너무도 좋아해서 '패티 김'도 너무도 좋아 합니다. 특별히 패티김의 자유 분방함을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 오랜동안 기억에 남는데 그녀가 데뷔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 더보기
조중동이 '그리워지는 순간' 이럴 때 입니다. 조중동이 '그리워지는 순간' 이럴 때 입니다. 가수 패티김은 노래인생 50년을 통하여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준 분입니다. 최근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고 하는 그녀는 지금봐도 매력 덩어리입니다. 그녀가 부른 노래 중에서 '가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란 아름다운 가사는 아무때나 들어봐도 이름다운 노랫말입니다. 사람들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좋았던 기억이나 기슴아픈 기억들이 있을 텐데 그녀의 가슴속에는 '이별'에서 노래하는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요?'라는 말과 같이 사노라면 희노애락의 여러 순간들이 떠오르며 어떤 기억들은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또 어떤 기억들은 그리워지곤 합니다. 제게도 가끔씩 그리운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조중동이죠. 사람들은 조중동을 가리켜 허접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