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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Patagonia)

파타고니아, 확실히 다른 이유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파타고니아,확실히 다른 이유 하나 -LPG 탱크가 착해진 이유- 참 특이한 풍경 하나... 이곳은 북부 빠따고니아 오르노삐렌 마을 중심지. 한가한 도로 옆에 LPG 가스통을 매달아 두었다. LPG 가스를 파는 곳. LPG 가스는 언제부터인가 빠따고니아 사람들을 불편으로부터 서서히 해방시켜 주고 있다. 점점 더 편리해진 세상에 살고 있는 것. 물론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지금도 우기(겨울)때 장작으로 난로를 지피고 요리를 해 먹는다. 그러나 LPG 가스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목욕물을 데울 수 있다는 건 이들에게 구세주 같았을 것. 여행지에서 그나마 LPG 가스가 없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 것인지 단박에 이해가 된다. 여름이면 몰라도 아니 여름.. 더보기
파타고니아,원시 정글 속 7번국도 몽환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몽환적인 원시 정글 속 7번 국도 -파타고니아로 가는 또다른 길- 태초의 원시 자연으로 가는 길... 그 길은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비쟈 오이긴스(Villa O'Higgins )'까지 1,240km(779마일)로 이어지는 칠레의 '7번 국도'이며, 까르레떼라 오스뜨랄(Carretera Austral, CH-7)로 불리우는 길이다. 대략 대한민국(남한)의 3배 정도 되는 길이의 이 길은 피오르드(fjord,fiord-바닷물이 내륙 깊숙이 들어와 형성된 너비가 좁고 긴 만)와 비포장도로로 길게 이어진 곳이다. 따라서 카훼리호와 자동차를 번갈아 갈아 타야 된다. 훼리와 자동차를 번갈아 갈아 타면서 보게 되는 건 피오르드와 눈을 하얗게 머리.. 더보기
Patagonia, 전설에 이끌린 먼지길 트레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낮선땅 둘러보기-Patagonia, 전설에 이끌린 먼지길 트레일-누군가 말했다.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고... 도가 지나친 표현이지만 그럴 듯 하다. 집이란 참 편한 곳이다. 모든 게 다 갖추어져 있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곳. 부모 형제는 물론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이 구석구석 박혀있다. 아무때나 시도 때도 없이 꼭지만 돌리면 쏴 하고 쏟아지는 수돗물처럼 편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리모콘 하나 또는 키보드 하나만 누르면 온 세상 소식이 순식간에 눈 앞에 펼쳐진다. 배 고프면 스마트폰.. 더보기
아침햇살에 눈뜬 우리 영혼의 본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아침햇살에 눈뜬 끝청 봉우리에 서 보니 -아침햇살에 눈뜬 우리 영혼의 본 모습-그리움의 빛깔이 이런 것일까...설악의 아침햇살은 너무도 곱다. 그 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왈칵 눈물이 솟구칠 듯 하다. 어미품을 떠난 아이가 어미를 만나 까닭모를 슬픔에 빠지듯, 설악의 아침햇살은 너무도 고아 괜한 슬픔을 돋군다. 그 빛을 바라보고 있는 설악의 숲과 우리. 우리는 설악의 품에 안겨 하룻밤을 지새우고 끝청봉( 1,610m)에서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발아래로 오색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