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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투어

Assaggi Pepe? 후추 맛을 알면 남미가 보인다 www.tsori.net Assaggi Pepe? -후추 맛을 알면 남미가 보인다- 후추 맛...모르세요? ^^ 아래 글은 150일간의 파타고니아 투어를 마치고 산티아고에 머물면서 필자의 블로그에 실었던 '후추 맛을 알면 남미가 보인다'라는 제하의 글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써 두었던 글을 다시보면 성에 차지않고 유치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당시의 감흥은 그랬으므로 그대로 옮겨 싣는다. 어느날 관련 포스트를 열어보니 수정을 할 수 없어서 사진과 글을 다시 편집하게된 것이다. 흥미로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 ^^ Assaggi pepe?_후추 맛을 알면 남미가 보인다—내가 꿈꾸는 그곳_boramirangDocs.com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대한항공후진논란과 찌라시 정국에서 빠진 매뉴얼 www.tsori.net KAL후진논란과 찌라시 정국의 매뉴얼 -세월호 참사로부터 교훈을 배우라- "비행기 비지니스석(席)은 어떤 곳인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대기중인 대한항공(KAL) 비행기 한 대가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사실은 비행기를 탈 때마다 든 생각들. 커다란 쇳덩어리가 활주로를 힘차게 박차고 나가면서 하늘로 치솟을 때는 말 그대로 '비행기 태우는 기분'으로 짜릿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간이 만든 최고의 명품이자 과학이 집대성된 산물. 한 때 수 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려야만 당도할 수 있던 지구반대편까지 하루 반나절이면 이동하게 해주는 신기한 수송수단이다. 필자 앞에 거대한 모습을 드러낸 대한항공의 보잉기 한 대는 우리를 인천공항에서 시드니까지 논스톱.. 더보기
해외 체류 10개월이면, 여행일까 이민일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해외 체류 10개월이면, 여행일까 이민일까 이틀전 산티아고는 온통 안개 속에 갇혀버렸다. 마치 내일이 불확실한 여행자를 안개 속에 가두어 둔 아스무리한 몽환적인 풍경이라고나 할까. 거의 매일 오르내리는 산 끄리스토발 언덕의 산책길도 처음으로 은빛 실루엣을 걸치고 이방인을 맞이했다. 가을이 깊어가는 산티아고의 4월은 주로 이런 풍경이 계속된다고 현지인이 전했다. 다시 봄이 올 때 까지 긴 시간 동안 이렇듯 흐린 풍경이 지속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산티아고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게 있다면 따사로운 햊볕이다. 별 거 아닌 것 같은 볕 하나가 산티아고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산티아고에 두 달째 머물고 있는 글쓴.. 더보기
여행지에서 취득한 '시민권' 맨정신에 불가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여행지에서 취득한 '시민권' 맨정신에 불가능 여행지에서 시민권 취득이 가능할까? 특정 국가를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시민권이 무슨 필요가 있다는 말인가. 결론 부터 미리 말하자면 반드시 필요가 있었다. 이 포스트에서 말하는 '시민권'을 좀 더 정확히 해 두면 장기 '체류 비자(TEMPORARIA TITULAR-이 포스트에서는 '시민권'이라고 한다.)'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틀전 우리는 칠레 정부로 부터 10개월 짜리 장기 체류권을 부여받았다. 산티아고에서 두 달간 머문 이유가 명확해지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장기 체류를 할 수 있는 비자가 필요했던 것이며, 이 비자는 경우에 따라서 현지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영주권을 취득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