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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남의 떡 크게보는 이명박 '과거' 돌아봐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의 떡 크게보는 이명박 '과거' 돌아봐야! 이명박대통령이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서 6박7일간 대통령이 이들 나라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금번 순방길은 방문국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방문이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국가원수가 '세일즈맨'이 되어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에 앞장선 모습으로 구미 선진국에서도 해 오던 모습이었고 우리나라 전현직 우리나라 대통령이 연례적으로 해 오던 순방의 모습이라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최근 세계경제 침체와 더불어 수면밑으로 깊이 가라앉은 듯한 우리경제의 모습을 보면 통상적인 순방의 모습과 달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 더보기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솔직히' 하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명박,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솔직히! 글로벌 시대란 다름이 아니다. 지구촌 어디에서 건 실시간으로 알고 싶어하는 나라의 그날 그날 뉴스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특별히 국가원수와 같은 사람이 이 나라 저 나라 순방길에 오르는 소식은 인터넷을 타고 금방 안방으로 전달된다. 최소한 관심있는 나라나 교류가 원할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나 자국에 체류중인 대사관 등을 통해서 그 나라 사정은 곧 본국에 전달되고 이슈가 되는 뉴스는 옆집에서 일어나는 소식 보다 더 빨리 접할 수 있는 세상이 글로벌 시대란 말이다. 오죽하면 '미네르바 구속' 소식이 '황당뉴스'로 소개되겠는가 말이다. 그러니까 요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은 다른나라에서 보면 여간 흥미로운.. 더보기
식약청 멜라민 검출 '보도' 뭘 노렸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식약청 멜라민 검출 '보도' 뭘 노렸나? 어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멜라민 검출 보도와 관련하여 국내 언론과 방송은 일제히 식약청의 멜라민 검출사실을 보도하고 나섰다. 이미 언론과 방송을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유명제과업체인 '오리온'의 '고래밥' '해태음료'의 '과일촌 씨에이'등 12개 제품들에 대해서 잠정 유통.판매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약청의 보도자료에는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여부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멜라민 검출 결과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식약청이 관련 업체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멜라민 함량은 극히 소량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의 양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MBC'가 보도한 자료 켑쳐 '이투데이'가 보도한.. 더보기
추기경과 철거민의 '죽음' 뭐가 다른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추기경과 철거민의 '죽음' 뭐가 다른지?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던 故 김수환 추기경은 겨울을 고하는 막바지 바람과 함께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나는 그분의 부음을 철거민들이 내쫒긴 철거현장의 한 식당에서 티비에 나오는 자막을 보고 알았지만 마음의 동요는 전혀 없었다. 늘 봐 오던 '죽음'의 모습이었고 누구에게나 한번씩 찾아오는 운명과도 같은 세상살이와 같은 한 부분이다. 이런 죽음은 내 어버이도 같은 절차를 통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이런 죽음은 인간이 이 땅에 발붙이고 살고있는 이상 똑같은 절차는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 앞에서도 주검에 대한 예우는 다른 것이어서 어떤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고도 장례조차 .. 더보기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티비 드라마 등을 잘 시청하지 않는 나는 뉴스만큼은 빼놓치 않고 본다. 그러던 중 지난주 뉴스를 시청하다가 안사람에게 중얼 거리듯 몇마디 던졌다. " 아니 쟤들 강호순사건만 너무 보도하고 있는 거 아냐? " 한참 용산참사의 과실여부를 따지고 있던 중에 지나칠 정도로 강호순사건만 보도하고 있었다. 엠비씨도 그랬고 케이비에스도 그랬다. 에스비에스 뉴스는 잘 시청하지 않으므로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늘 모니터링하고 있는 블로거뉴스속에도 이슈는 어느덧 강호순 쪽으로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청와대가 경찰청에 메일을 보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질의가 국회에서 나올때만 해도 넘겨 짚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더보기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2008년 한해를 보내는 12월 세쨋주 주말, 나는 하루종일 울었다. 한 취재현장에 들렀다가 왠지 모를 슬픔에 젖어 울고, 집으로 돌아와 한해를 돌아보는 동안 내내 울었다. 반백을 더 살아서 마를법도 한 눈물이 하루종일 내 가슴속에 퐁당거린 것은 우리가 너무도 가난한 현실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눈물은 얼마간 참으면 마를수도 있지만 가난은 더 참을 수도 없는 목마름이었기에 그 어떤 달램도 소용이 없어서 꺼내든 지난 시간의 몇장의 그림을 앞에 두고 나는 그저 소리없이 흐느끼고 있는 것이다. 정말!...가난은 참을 수 있지만 도무지 참을 수 없는게 있다면 그건!...나의 자존심이며 내가 발 붙이고 있는.. 더보기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은 보너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은 보너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블로깅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매우 위험한 순간들이 없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천하보다 귀중한 생명과 맞바꾼 게 블로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름아닌 취재현장의 사투였습니다. 기자도 아닌 블로거가 취재현장속에서 겪는 어려움은 고사하고 블로거기자로 대변되는 사회적위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이어서 그런지 대중들의 시선은 별로 고와보이지 않았습니다. 촛불집회를 취재하면서 겪은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촛불집회의 현장취재를 통해서 기자들이 겪는 애환을 경험한 계기가 되었고 격변하는 우리사회의 한 단면을 주의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 더보기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오리하고 촛불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내가 아는 오리는 '집오리'하고 '야생오리' 밖에 몰랐고 그들에게 이름 붙여진 이름이 이를테면 '청둥오리'와 같이 철새도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에 알았지만 머리가 크면서 부터 또 한 종류의 오리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심지어 그 오리 때문에 나라가 발칵 뒤집힌 역사적 사건도 있었다. 떳떳한 오리 고개들것이며 구린오리 고개 못드는 줄 알았다.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오리는 다름아닌 '탐관오리 貪官汚吏'였다. 내가 아는 오리들은 생김새 부터가 그렇고 뒤뚱거리며 참 순진해 보이는데 비하여 탐관오리는 겉으로도 아닌척 그러했고 속으로도 그러하며 그 모습은 종국에 나라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