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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음

응급환자 싣고 돌아가는 '군용' 의료헬기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응급환자 싣고 돌아가는 '군용' 의료헬기 오늘(8일)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각,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 상공에는 한동안 헬리콥타 굉음이 가득했습니다. 헬리콥터는 평소 응급환자 때문에 이곳에 수시로 날아들던 삼성의료원의 응급의료헬기 EC155B1 (HL9274)와 다른 군용 의료헬기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림과 같이 흰바탕에 붉은 십자가 눈에 띕니다. 처음 군용 의료헬기를 목격했을 때는 서울공군기지를 이륙한 헬기가 지나치는 모습 쯤으로 생각했지만 굉음이 이어지면서 헬기가 선회비행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과 같이 군용 의료헬기는 삼성의료원 옥상에 마련된 헬기장을 중심으로 10여 분간 계속하여 선회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이 군용 의료헬.. 더보기
119 구급차 '내부' 이렇게 생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19 구급차 '내부' 이렇게 생겼다. 나는 119 구급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시내를 달리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늘 감격해 마지 않는 사람이고 구급차에 탄 사람의 안녕을 빌곤 한다. 이런 생각은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바램일 것이다. 그리하여 119 구급대 요원의 황색 유니폼을 보면 참으로 믿음직 스럽고 이분들이야 말로 정말 천사같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119 구급차 문이 열려 있었다. 이런 생각도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한 119구급대를 바라보는 시선 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분들의 24시간은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한 사건들 속에서 '비상대기'를 하고 있고 119 구급.. 더보기
절정에 이른 '설악의 가을비경' 만나다! 절정에 이른 '설악의 비경' 만나다!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설악산 대청봉을 시작으로 가을 단풍이 시작되면서 지난주 12일에 만난 내설악 수렴동 계곡과 천불동계곡의 단풍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수렴동계곡에서 출발하여 구곡담계곡을 지나 봉정골 깔딱고개를 통과 하는 동안 설악 곳곳에 흩뿌려 놓은 노오랗고 빨간 단풍과 아직 채 물들지 않은 이파리들은 초침이 이동하듯 촌음을 다투며 색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내설악 깊은 산중에 자리잡은 봉정암의 가을 절정에 이른것은 설악을 풍요롭게 하던 나무들의 잎이 단풍으로 곱게 물든 모습만은 아니었다. 수렴동계곡의 긴여정을 통과한 사람들은 봉정암에서 짐을 내려놓자 마자 오층석탑 앞에서 절을 올리며 삶에 감사하고 그들이 다시 하산하여 세상에서 머물 때 가슴속 깊이 간직.. 더보기
처음보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 이렇군요! 처음보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 이렇군요! 어제 디자인 올림피아드 2008 행사에 참가 했다가 잠실 올림픽 경기장 보조 경기장 곁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앙증맞은 자동차가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였습니다. 커다란 장동차들만 주로 보다가 이 자동차를 만나고 보니 보통의 소형차 보다 더 작아 마치 장난감처럼 보였지만 엄연히 자동차여서 그동안 우리가 말하던 '미래의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가끔 메스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만난 자동차들은 상용화가 될 때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막상 전기로 가는 자동차를 눈앞에서 보니 당장 모든 자동차들이 친환경 무공해 자동차 처럼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더불어 했습니다. 마치 무한대로 퍼 올려도 늘 사용할 수 있는 것 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