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감온도

이런 '팬티'차림 여성 어떻게 생각하세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이런 '팬티'차림 여성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서울의 날씨가 섭씨 30도를 가리키고 있으나 도시 한복판 도로위의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웃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한여름에 접어든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들의 옷차림을 보면 노출이 심한정도를 너머 눈을 마땅히 둘 곳도 없을 만큼 민망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고, 며칠전 지하철에서 만난 여성들의 옷차림 때문에 별 볼 일도 없는 지하철 광고를 한참이나 쳐다봤다. 맞은편 젊은 여성들의 핫팬티나 짧은 스커트 밖으로 노출된 반라의 모습들 때문이다. 이런 차림 때문에 불편을 겪는(?)건 여성들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잡아 당겨도 더 내려올 것 같지 않은 치마자락을 무릎쪽으로 끌어내리는 한편 계단을 오를 때면 핸드백.. 더보기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모처럼 서울지역에 몰아닥친 한파로 동장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정말 겨울같은 날씨다. 일기예보에서는 이 한파를 더 춥게 만드는 것은 바람이라고 한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경우 온도가 영하 4도정도였을 때 바람이 불어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11도정도라고 발표한 적 있다. 어제의 일이다. 요즘 기상청에서는 '동네 일기예보'를 통해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일기를 알아볼 수 있는데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컴을 통해서 일기예보를 열어볼 필요가 없을 경우 출퇴근 길 수서지역에 솟아있는 소각장 굴뚝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이 굴뚝에서 내뿜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지만 이 수증기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수증기가 하늘.. 더보기
한파 속 '자맥질' 춥지않을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파 속 '자맥질' 춥지않을까? 요 며칠 서울지역에는 한파가 대단하다. 일기예보 속 한파의 모습은 어쩌면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지만 추위에 둔감한 도회지 속 사람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정도라니 당장 외출을 꺼린다. 하지만 주말 서울지역 탄천에서 본 오리들의 자멱질은 보는이로 하여금 추운 정도가 아니라 '죽을 맛'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들이 생존을 위해서 죽기살기로 자맥질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참 대단한 모습들이다. 이들은 쉼없이 탄천교 아래 탄천에서 자맥질을 하며 겨울을 맞이하며 또 즐기는 모습들이었다. 그들을 보면서 조물주는 태생적으로 각 개체들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체적 구조를 만들어 놨는데, 추운날 오리들이 .. 더보기
'파란눈'의 이국적 길냥이 따뜻한 겨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파란눈'의 이국적 길냥이 따뜻한 겨울! 오늘 외출하신 분들은 한결같이 겨울같은 날씨를 느꼈을 것 같습니다. 뚝 떨어진 영하권 온도도 그랬지만 살랑 거리며 살갗을 후비는 바람이 여간 찬게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겨울을 닮아 목도리며 장갑까지 중무장 했구요. 이렇게 겨울다운 날씨는 경기가 좋을때 맞이하는 것과 달리 경제한파와 맞물려 그 어느때 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 같은데 한 동물병원을 지나치다가 본 고양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파아란 눈이 특이하여 동물병원에 들러서 녀석의 출처(?)를 알아보니 '길냥이'였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의 눈을 닮기는 했는데 이녀석의 종種은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한 애완용 강아지가 치료를 받고 있어서 파란.. 더보기
'경제한파'에 대비한 나무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경제한파'에 대비한 나무들? 오늘 날씨가 매섭다. 기온이 영하로 뚝떨어진 탓도 있겠지만 귀떼기를 스치는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낮추고 있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찾아 온 느낌이 든다. 이웃들은 일찌감치 김장을 끝마치고 기나긴 겨울채비에 나섰지만 농경시대 분위기 하고는 딴판인 도심의 겨울은 김장을 끝마쳤다고 해서 겨우살이가 끝난 건 아니다. 겨우내 아니 사시사철 김장과 같은 벌이를 해야 하는데 각종 경제지표들은 바닥을 헤메고 있고 경제장관의 3월 위기설은 금시초문이라 했지만,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3월에는 더 심한 경제한파가 올 것임을 예감하며 허리띠를 조르는 모습들이다. 차라리 아무런 기자회견도 없이 눈이나 귀를 막고 살았으면 하는 요즘인데 찬바람속 산행에서 .. 더보기
이렇게 일하면 '구조조정' 대상이다?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렇게 일하면 '구조조정' 대상이다? 지금 대한민국이나 세계 속 경제상황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허덕이고 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칠 때 마다, 점점 더 발목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서히 늪 속으로 침몰하고 있는 듯 하다.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은 장래에 북미 타르 웅덩이 속에서 빠진채 박제되어 사라진 늑대처럼 세계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역사속에서만 볼 수 있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늪은 침몰을 더디게 할 목적으로 몸에 두른 짐을 하나둘씩 벗기 시작하여 마침내 발가벗은 몸둥아리만 남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침몰은 계속되고 있다. 요즘 여기저기서 '구조조정'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 더보기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최고의 방법!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최고의 방법! 오늘 오후 서울지역에서는 한때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한 며칠 한파가 불어닥치며 겨울을 재촉하고 있었는데 늘 맞이하는 겨울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체감온도는 더욱더 차게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눈이 오시려거든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으면 했는데 바램대로는 됐지만 한때 내린 첫눈일 뿐이었습니다. 눈이 오시는 날 날을 잡아서 거지가 빨래하는 날이라고 하는 속설이 잇는 만큼 눈이 내리는 날은 포근한 날입니다. 그래서 모처럼 안사람과 눈이 내리는 도심속을 걸어 보자며 맘 먹고 나갔는데...왠걸요. 금새 눈이 그치고 있었고 함박눈이 내리던 풍경은 온데간데 없고 길바닥만 축축히 젖어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영 아니어서 결국 삼선간짜장 한그릇과 짬뽕만 먹고 집으로 돌아.. 더보기
나를 힘들게 한 섹소폰 연주자의 '꽁꽁 언' 손 나를 힘들게 한 섹소폰 연주자의 '꽁꽁 언' 손 얼마전 충남 보령의 석탄박물관 곁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 현대문학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죠. 원로시인 황금찬 선생님과 여러문인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저도 지인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한국 현대문학100주년 기념탑 제막식이 있는 자리에는 시낭송의 배경음악과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구는 테너 섹소폰 연주자도 함께 있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던 이 날은 늦은 가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금방이라도 진눈깨비가 날릴것 같은 분위기였고 바람이 너무도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거의 초겨울 수준이었습니다. 대부분 행사참석자들의 옷차림은 가을옷이었지만 바람을 피할만한 옷차림은 아니어서 몸은 많이도 움츠려들었고 어떤 여성들은 입술이 새파랗게 질리기도 한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