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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은어

청계천에 나타난 '백로' 금방 사라진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청계천에 나타난 백로 (...아니!...저건 백로 아닌가...우째 이런 일이!!...) Tweet 나는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백로가 청계천을 다 찾다니. 다시금 봐도 왜가리가 아닌 백로였다. 또 백로가 아니라 쇠백로며 왜가리인들 어떠랴. 일단 카메라 두대에 백로의 몸짓을 담았다. 인증샷이 필요했다. 잘 보셨는가. 분명 백로가 청계천에 제 발로 아니 제 날개로 날아들었다. 맨 처음 본 장면이 이 장면인데 백로의날개짓은 뭔가 후회하는 것 같았다. (훠이...훠이...) 백로는 이끼낀 작은 보 위에 가는 다리를 곧추 세우고 이곳 저곳을 살피고 있었다. (흠...먹거리가 신통찮아...은어가 먹고 싶은 데...) 백로가 청계천에 나타난 장면을.. 더보기
졸속 정권이 무너뜨린 빛 바랜 광화문 현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졸속 정권이 무너뜨린 빛 바랜 광화문 현판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수도 서울의 얼굴과 다름없는 광화문 현판에 누가 흠집을 내 놓았는가. 설 연휴기간 동안 새로 복원된 광화문 육조거리와 경복궁을 둘러볼 기회가 생겼다. 광화문은 서울에 살면서도 자주 가 볼 수 없는 묘한 위치에 있다. 마치 도시속의 섬 처럼 광화문 대로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광화문이 새로 정비되기 전 까지는 광화문에 가 볼 기분도 별로 들지 않았다. 일제에 의해 마음대로 변형되고 훼손된 우리 문화유산이었고, 오랜동안 방치해 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광화문이 복원공사를 하면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물론 우리 국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 진.. 더보기
청계천 홍수 보니 수중보 만들어야 할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청계천 홍수 보니 수중보 만들어야 할듯 인공하천으로 알려진 청계천에서 홍수가 일어난다니 믿기지 않았다. 서울시에 의하면 청계천의 수원이 뚝도와 지하철 등지에 고이는 지하수를 흘려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인공천이라고 하면 비가 오거나 말거나 늘 똑같은 수량의 물이 흘러야 마땅했다. 그런데 이틀전 서울에 내린 소나기로 인해 청계천에 흙탕물도 아닌 구정물이 넘쳐흐를 정도로 홍수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해가 되질 않았다. 청계천 물은 뚝도 등지에서 펌핑한 물이 아니라 또 다른 곳의 하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럴까? 얼마전 청계천을 방문했을때 물은 맑아 보였지만 냄새가 진동했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이곳에서 멱을 감고.. 더보기
상처난 청계천 물고기 이유는 뭘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청계천 물고기 이렇게 죽어가나? -상처난 청계천 물고기 이유는 뭘까?- 지난 12일 프레스 센터에서 시민사회 원로 100인의 천안함 국정조사,4대강 사업 전면중단, 공안탄압 중단 요구를 위한 시국선언을 취재하고 돌아오는 길에 청계천에 들러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청계천 물고기 한마리'의 진실에 대해 궁금하여 청계천을 둘러 보았다. 청계천을 둘러본 지점은 청계광장에서 부터 종로 3가 쪽 장통교 까지였다. 청소를 한 탓인지 청계천의 녹조류는 많이 깨끗해 보였고 물도 맑아 보였다. 그러나 청계천의 수질을 알 수 없었던 아이들이 청계천에서 멱을 감으며 물놀이에 열중하고 있었다. 위험한 물놀이 였다. 그리고 청계천을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다량의.. 더보기
정운찬이 MB에게 못다한 말...아마도 이랬을 것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MB VS 정운찬 독대시 '기도내용' 이랬지? -정운찬이 MB에게 못다한 말...아마도 이랬을 것- 소설이다. 정운찬 안수집사가 한 많은 국무총리직을 사임하면서 모처럼 할 말을 했다. 아마도 그는 총리직을 수행하는 동안 늘 불만이었을 게다. 뭐 하나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없고 제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이제나 저제나 쪽만 팔리는 총리직을 때려 치우고 싶었지만 그때 마다 MB가 나서서 말렸다. MB는 정운찬의 그런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만나는 순간 악수를 청하며 함께 기도를 하자고 했다. 둘 다 개신교 신자들이었으므로 거의 습관적으로 마음에도 없는 기도를 줄줄 욋다. 정운찬은 기도 중에 속으로 품었던 앙심이 죄라고 여기며 자신이 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