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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청계골

눈부신 청계산 청계골의 4월 눈부신 청계산 청계골의 4월 -풋풋한 내음 가득 담긴 추억의 명소- 참 사랑했다참 그리워했다참 좋은 곳이었다 다시 가 본 그곳그 풋풋한 흔적들이 졸졸거리며 내 귓속을 마구 간지럽힌다 참 사랑했었다참 그리워했었다참 좋은 곳이었다 -2018년 4월 17일 오후, 청계골의 4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청계골,물봉선이 빚어낸 천국의 길 www.tsori.net 청계산 청계골의 9월 -물봉선이 빚어낸 천국의 길- "이 보다 더 황홀할 수가 있을까?..." 9월이 빚어낸 명품이 눈 앞에 펼쳐진 곳은 청계산 청계골의 등산로 곁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이곳은 물봉선이 한창이었다. 청계산의 여러 등산로 중에서 사람들이 별로 찾지않는 곳. 사정이 그러하다 보니 이 등산로 끄트머리에 있는 약수터가 언제부터인가 제 모습을 잃고 말 정도로 조용한 곳. 사람들이 자주 찾지않는 이유가 있다. 등산로 초입부터 너무 가팔라 '깔딱고개'를 형성하고 있는 것. 등산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힘에 부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9월이 되면 청계골은 온통 물봉선의 축제장으로 변한다. 물봉선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쉽게 찾을 수 없을 텐데, 물봉선이 흐드러지게 핀.. 더보기
아이스버킷 보다 강력한 골짜기 잠수 www.tsori.net 아이스버킷 VS 골짜기 잠수의 결과 -아이스버킷 보다 강력한 골짜기 잠수- "아이스버킷과 산골짜기의 물... 전신에 느끼는 충격은 어느 정도일까?..." 그림은 (영상에서 켑쳐한 것으로)추석 전 청계산 청계골의 작은 소(沼)에서 잠수를 하고 있는 모습을 직찍한 것이다. 웅덩이 앞쪽에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웅덩이로 다가가 아웃도어를 다 입은 채 잠수를 시도해 본 것. 잠수한 기분은 어떨까... 영상을 열어보시면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될 것 같다. 심호흡을 하고 잠수를 했으면 좀 더 나았을까. 요즘 산골짜기 물은 얼음물처럼 차다. 잠수를 하는 즉시 정신이 번쩍든다. 한 순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버킷 보다 강력한 듯 하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을 앓는 환자의 기부금을 모.. 더보기
구름 낀 날씨에 떠오른 진정한 일출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소나무에 걸린 辛卯년 일출 神妙하네 -구름 낀 날씨에 떠오른 진정한 일출 모습- 하늘에 구름 낀 날이면 일상은 멈추게 되는 것일까. 적지않은 사람들이 신묘년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왔다가 허탈한 듯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며 떠 오른 생각이다. 그러나 참 평범한 사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주야장천 하늘엔 달이 뜨는가 하면 태양이 떠 오른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맥박이 뛰는 한 태양이 떠 오르는 아침을 맞이하며 일몰 이후에 잠이 들 때 까지, 많든 적든 쉽든 어렵든 돈이 되든 안 되든 기분이 좋든 나쁘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그 어떤 경우가 닥치는 한이 있드라도 일상은 계속 된다. 그래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왔다가 구름에 가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