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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축구장에 뛰어든 'DAUM' 반가웠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축구장에 뛰어든 'DAUM' 반가웠다 사정상 축구장을 자주 찾지못하는 내게 파란 잔디가 깔린 축구장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마련한지도 따지고 보면 최근의 일이고 우리가 월드컵을 유치하면서 겨우 마련한 시설이라고 할까? 한때 맨땅이나 인조잔디 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모습은 이제 상상조차 할 수가 없게 됐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가지게 된 것은 축구인들의 노력도 한몫 했겠지만 정부나 축구를 지원하는 스폰서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아울러 훌륭한 시설을 계속 유지시키고 발전 시키려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이지만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축구사랑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없이는 보기만해도 기분이.. 더보기
이명박 한계 4대강 '청계천' 모습으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4대강 한계 '청계천' 모습으로! 요즘처럼 대통령을 잘 뽑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또 있을까? 이명박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밑그림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어제 저녁 혹시나 하고 4대강정비사업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역시나 였다. 경부대운하사업에 퍼 부을 예산과 4대강 정비사업 비용이 14조원으로 똑같이 책정된 것은 물론이고 수중보를 만들어 물을 가두어 수위를 높이는 등 당초 경부대운하 건설안과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나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 정부가 27일 오후3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대회'에 나타난 그림은 청계천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림을 참조하면 4대강 정비사업이 아니라.. 더보기
미네르바에 묻힌 초고층 '롯데월드' 충분한 논의 거쳐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미네르바에 묻힌 초고층 '롯데월드' 충분한 논의 거쳐야! 어제 저녁부터 인터넷을 도배하기 시작한 미네르바 전격체포 소식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들은 물론이고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인터넷 상에서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치는 동안 다수의 언론과 방송들도 늘 그의 예언에 대한 적중을 놓고 햇갈려하며 그가 누군지 의심했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의 예상과 달리 그는 전문대출신 백수로 알려지자 진위 여부를 놓고 공방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미네르바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시점에 잠실에 건립예정인 초고층으로 지어질 '제2 롯데월드'의 '특혜시비'가 덮히고 있었다. 구글어스로 본 서울공항(성남 공군.. 더보기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길거리 '양심'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길거리 '양심'들! 오늘 잠시 외출에서 본 길거리 풍경이다. 무슨 생각을 하며 걷다가 자신도 모르게 들고 있던 종이컵을 이렇게 꼿아놓은 것이다. 조금 더 걷다가 다시 이런 장면과 마주쳤다. 생활정보지가 담긴 상자를 쓰레기통으로 착각한 것은 아닐 텐데!... 이렇게 쑤셔박아 놓았다. 쓰레기통이 된 생활정보지 상자... 그 곁에는 담배곽과 햄버거 포장지 같은 종이가 휙 던져진 채 길거리 담장위에 나풀 거렸다. 우리사회가 정치적으로 어수선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서 기분이 썩 좋지 않나보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신의 양심마저 내 팽개쳐서는 안될 일이다. 정부가 이른바 악법들을 날치기 강행처리 하려는 과정에서 보지않아도 될 장면들이 방송을.. 더보기
그리움 속 잊혀진 '화천의 겨울' 정감가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그리움 속 잊혀진 '화천의 겨울' 정감가득!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아침시각은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었다. 화천의 파로호 변에 있는 한 농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길을 재촉하던 중 나는 낮익은 한 풍경앞에서 자동차를 멈추었다. 그곳에는 오래전 추억속에서 나를 지탱케 해 주던 한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었다. 나는 그 풍경 속에서 잠을 뒤척이며 아랫목을 뒤지고 있었고 아랫배는 참지 못할 고통으로 뭔가 가득했는데 몸을 움츠리며 이제나 저제나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다. 벌떡 일어나서 마당 저쪽에 있는 화장실로 달려가야 했지만 소변을 꾹 눌러참으며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고 있는 것이었다. 정지(부엌)에서는 장작불이 타는 소리가 따닥이며 들려오고 그 소리들은 가끔.. 더보기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지난 금요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치동 네거리를 지나려는 찰라 낮선장면을 목격하고 자동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아주 잠시 정차하며 몇장의 그림을 남겼다. 그곳의 그림은 다음과 같은 장면들이었다. 오후 4시경, 대치동 네거리에 인접한 이곳은 학생들이 하교를 하거나 직장인들이 퇴근을 할 무렵이면 매우 복잡한 인도다. 그런데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인도에 커다란 화분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화분의 용도가 짐작되었다.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만든것 같았다. 특정 빌딩에서 한 조치 같았다. 자동차를 인도에 주차 시키지 못하는 조치는 잘한듯 했지만 인도를 지나치게 점유하고 있는 커다란 화분이 보행자의 통로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 더보기
1년전 대통령후보들 '공약' 전부 뻥이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년전 대통령후보들 '공약' 전부 뻥이네?! 오늘 아침, 참여정부의 노무현전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의 세종증권 관련 뇌물을 수수한 사실을 본인 스스로 자백함으로써 그동안 노건평씨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모두 막을 내리게 됐다. 그동안 이 사건을 두고 언론이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명박정부의 '정치보복'이 짙다는 투의 논조가 오갔지만, 어떤 형식이든 범죄를 용인하고 두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지며 사회여론을 만들어 나가는 언론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아쉬운 것은 언론들은 대체로 '아니면 말고' 식의 글을 함부로 써대고 있다는 것인데 그들 또한 정치인들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아서 1년전 대통령후보들의 공약을 뒤돌아 보게 됐다. 1년전 대한민.. 더보기
대통령? 한명도 벅찬데 '네명'씩이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대통령? 한명도 벅찬데 '네명'씩이나? 나는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가끔씩 듣지 않아도 될 훈수를 안사람으로 부터 듣는다. 이를테면 좌측 깜박이 켜고 좌회전 우측 깜박이 켜고 우회전과 같은 훈수다. 그 뿐만 아니다 제한속도에 따라 가속페달을 고정해 두는데 더 밟아라! 속도가 빠르지 않나? 하는 하지말아도 될 훈수인 것이다. 그러면 웃으며 '니나 잘하세요'한다. 요즘 뉴스를 듣고 보다보면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이 네명씩이나 있다는 착각을 한다. 전현직대통령이 시각을 달리하며 언론과 방송에 등장하다 보니 뉴스를 듣고 보는 사람들이 햇갈릴 수 밖에 없다. 이 대통령이 등장하면 저쪽에서, 저 대통령이 등장하면 이쪽에서 서로 잘한 치적과 잘못한 치적을 내세우며 그들을 옹호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