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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하나도 안 급한 광고 카피 www.tsori.net 자나깨나 불조심 광고카피 조심하자 -하나도 안 급한 광고 카피- "하나도 안 급한 광고 카피!..." 급해서 팝니다. 참 착해 보인다. 손으로 끼적거린 글씨 하며 조금은 어눌해 보이는 말투까지... 누가 봐도 급히 아끼던 부동산을 내 놓은 듯 하다.그런데 속 사정을 알고 보면 치밀한 장사속에 놀라게 된다. 맨 처음 이 광고 카피를 봤을 땐 진짜로 알았다. 진짜로!!... 그런데 어느날 동네를 벗어나 서울 시내로 마실을 나가 다시 만나게 된 광고 카피!...급해서 팝니다...ㅜ 서울 시내 곳곳에 도배된 안 착한 '찌라시'였다. 이게 믿을 수 없다면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는...(바보는 없겠지?...ㅋ)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소 장사 아들은 다 거짓말쟁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소 장사 아들은 다 거짓말쟁인가? -新 워낭소리 뎐- 소장사 아들이 열쉬미 공부해서 출세했다고 찌라시들이 난리가 아니었다. 시골에서 태어나서 꿈을 키운 끝에 마침내 경상남도 도지사에 올랐다는 이야기며 찌라시들은 소장사 아들을 통해 누구든지 열쉬미만 하면 출세할 수 있다는 투로 찌라시를 채워 나갔다. 소장사 아들이 되었건 개장사 아들이 되었건 그건 지 애비의 이야기였을 뿐인가? 떡쇠의 아들이 대한민국의 제 17대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것 쯤 모르는 사람은 간첩인데 이명박이 취임 직후 국밥을 말아먹을 때 까지만 해도 강남에 살고있던 정신줄 놓은 사람들은 떡쇠의 아들이 경제를 살리며 집값을 저 만치 높힐 줄 알았지 나라를 말아먹을 거짓말쟁이인.. 더보기
블로거는 '찌라시' 열독자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는 '찌라시' 열독자인가?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모순에 빠지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나는 뉴스를 모니터 한답시고 조중동 중의 '조'를 구독한적 있고 조 때문에 열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특히 조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것을 생각하면 이 글 조차 끄적이고 싶지않을 정도다. 특히 조의 문화섹션에서는 열받을 일이 크게 없었는데 시사 첫머리만 보면 마치 전생에 원수진 넘 처럼 속을 들끓였다. 그래서 조의 신체(?) 일부를 잘라서 포스팅했는데 포스팅이 끝나자 남은 것은 트래픽 뿐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조는 분명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나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글을 쓰는 블로거들 조차 조와 '안조"를 비교.. 더보기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2008년 한해를 보내는 12월 세쨋주 주말, 나는 하루종일 울었다. 한 취재현장에 들렀다가 왠지 모를 슬픔에 젖어 울고, 집으로 돌아와 한해를 돌아보는 동안 내내 울었다. 반백을 더 살아서 마를법도 한 눈물이 하루종일 내 가슴속에 퐁당거린 것은 우리가 너무도 가난한 현실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눈물은 얼마간 참으면 마를수도 있지만 가난은 더 참을 수도 없는 목마름이었기에 그 어떤 달램도 소용이 없어서 꺼내든 지난 시간의 몇장의 그림을 앞에 두고 나는 그저 소리없이 흐느끼고 있는 것이다. 정말!...가난은 참을 수 있지만 도무지 참을 수 없는게 있다면 그건!...나의 자존심이며 내가 발 붙이고 있는.. 더보기
조중동! '편집권력'의 대명사 일 뿐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조중동! '편집권력'의 대명사 일 뿐이다. 오늘아침, 촛불집회가 끝나도 여전한 '정쟁' 왜그럴까?라는 포스팅을 하면서 지난 촛불집회를 뒤돌아 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추던 촛불들은 많은 숙제를 남기고 꺼졌지만 여전히 우리사회 속에서는 그 숙제들이 상존하며 소모적인 논쟁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그게 건설적이라고 부를지 모르지만 모순을 안고 있는 명제들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조중동을 보며 작은 제목하나를 꺼내든 것이다. 다름아닌 '편집권력'이었다. 나도 그랬지만 조중동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흔히 조중동을 일컬어 '찌라시'라고 부르는데 찌라시에 담긴 의미를 새겨보면 '언론'이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이유가 없는 광고지라.. 더보기
봉정골 '깔딱고개' 아세요? '내설악'의 가을 비경 -7부작- 제4편 골고다 언덕과 봉정골 '깔딱고개' 수렴동계곡을 걸어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산행시간을 재촉하게 할 만큼 황홀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내가 들고 있는 두대의 카메라는 비경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백담계곡에서 마을버스가 쏟아낸 등산객들과 동시에 출발한 사람들은 벌써 나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혜은도 그들과 함께 저만치 앞서가고 있었는데 나의 카메라가 내설악의 가을을 한컷씩 담을 때 마다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다. 그 거리는 영상을 담기 위해서 지체한 시간만큼 멀어지고 있었는데 영시암에 도착해서야 혜은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채고 대략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영시암에는 등산객들이 암자에서 나눠주는 국수로 아침을 떼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 더보기
사교육비 부추기는 '영어켐프' 해도 너무하네! 사교육비 부추기는 '영어켐프' 주일학교가 '영어공교육' 현장? 어제 오후 산을 다녀 오면서 평소 깨끗했던 인도 주위가 종이조각이 어지럽게 널려있어서 도대체 무슨일인가 하고 바닥에 널부러진 종이와 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신문은 한 기독교 관련 K신문이었고 인도에 살포된 A4종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영어연수 기관에서 자사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한 교회와 초등학교 앞 인도 사방에 뿌려진 이 문서내용이 궁금하여 한부(한권이 옳다-14장분량-)를 주워 내용을 살펴보다가 결국 한부를 챙겨서 집으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보통의 '찌라시'와 달리 문서형식을 취하고 있었고 문서의 내용은 '영어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해와 영어켐프.연수 운영'이라는.. 더보기
'조중동'을 딱! 끊게 도와주는 곳이 있군요. '조중동'을 딱! 끊게 도와주는 곳이 있군요. 어제 청계광장의 삼보일배 의식을 지켜보기 위해서 간 곳에 눈에 띄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 광고는 한눈에도 그간 조중동이라는 '찌라시'가 국민들의 입과 귀와 눈을 현혹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광고내용이 그 심각성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었습니다. '조중동'을 끊어야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막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조중동은 미국산광우병쇠고기 뿐만 아니라 특정 정당의 광고지로 수많은 독자들의 눈과 귀를 가렸고 금번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해서는 아예 정부의 대변지와 같은 휴지로 전락했습니다. 언론의 사명이 무엇이겠습니까?... 청와대에서 대변인이 불러주는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껴 쓰는 게 '언론'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