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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주말저녁 아이들과 모처럼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웬만한 거리는 자동차로 이동을 했지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생긴 취재 습관으로 시내에서는 지하철이 자동차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느껴서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지하철은 여전히 내게 낮선 이동수단이어서 아직도 지하철 이용을 하면 노선을 잘 살펴야 하지만, 무엇보다 지하철을 탈 때 승강장과 선로가 눈 앞에 보이는 모습이 늘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며 의식적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서는 버릇이 생겼고, 구내로 전철이 들어오면 안내방송에서도 전철로 부터 한발 물러설것을 요구 받는다. 그 뿐만 .. 더보기
짐칸에 승차한 '위험천만'한 일용직 노동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짐칸에 승차 '위험천만'한 일용직 노동자! 그림은 오늘 정오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다녀오는 길에 본 짐칸에 타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들의 모습인데 매우 위험해 보이는 장면이다. 잠시 신호대기중에 차창으로 본 이분들은 화물칸에 실린 짐 때문인지 화물칸 위로 거의 몸이 드러나 있고 화물칸 난간에 의지한 채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을 자세히 보지않아도 이분들의 차림은 급조된 모습으로 형광무늬로 수놓은 외투 외에 안전장구가 눈에 띄지 않는다. 흔한 안전핼멧 조차도 이분들에게는 지급되지 않아 만약 이분들이 추락하는 일이라도 발생하면 중상을 입을 수도 있는 위험한 장면이다. 이런 모습으로 공사장으로 이동을 하는 일이 관행으로 자리잡았는지 모르지만, 만에하.. 더보기
벌어도 시원찮을 '포장마차'의 변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벌어도 시원찮을 '포장마차'의 변고 지난 주말 서울복지재단을 취재차 다녀 오면서 본 서대문에 있는 한 포장마차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이 포장마차는 보통 해가 뉘엿거리는 저녁때 쯤 영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봐서 오전에 본 모습은 그저 평범해 보였지만, 포장마차에 붙여둔 '알리는 말씀'에 의하면 이 포장마차는 결코 멀쩡하지 않았습니다.알리는 말씀에 의하면 이 포장마차의 주인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당분간 영업을 하지 못한다는 소식이고 자주 찾아준 단골손님들에게 영업을 하지 못하여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교통사고 치료가 완쾌되면 다시 영업(서비스)을 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이 포장마차의 주인이 어떤 교통사고를 당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안내문에 의하.. 더보기
내 몸에 중상입힌 '인간' 공개수배 합니다. 내 몸에 중상입힌 '인간' 공개수배 합니다. 어제 오후, 청계산을 오르면서 평소 자주찾던 매바위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청계산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주로 국사봉이나 이수봉.석기봉.매봉을 찾습니다만, 서울 양재쪽에서 이곳을 오르시는 분들은 주로 매봉을 찾게 되는데 매봉을 수십미터 앞두고 먼저 들러 보는 곳이 '매바위' 입니다. 매바위에 있는 소나무에 '테러'를 가한 흔적이다. 이 나무를 자르면 서울시가 더 잘 보일까? 자르기에 앞서 말라죽는 나무라는 명분쌓으려는 의도? 아래 그림은 지난 여름에 잘 자라던 위 소나무(우측),원내는 서초구가 잘라낸 숲 매바위의 모습은 마치 매의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에 다다르면 서울시와 서울비행장 족이 한눈에 들어오며 청계산 줄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