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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한 수 위의 김여사 www.tsori.net 김여사의 진화는 남다르다 -한 수 위의 김여사- "ㅋ 보는 순간 빵 터졌다...!! ^^" 이걸 꼭 설명해야 알까. 만약 이 장면을 경비아저씨가 봤다면 놀라 자빠질 것. 남의 아파트단지에 주차를 해 두고 '날 잡아잡수'하는 표정이다. 차 번호판을 보니 다른 아파트단지에서 온 게 분명한데 경고장 딱지를 붙이려니(헉!!...이게 모야.ㅜ) 한발짝 물러서게 되는 것. "경비아저씨, 경고장 한 번 붙여보세요-김여사 (약)올림" 김여사의 진화는 남다르다 체면이 밥 먹여준다고 생각할까. 남자 운전자들은 이같은 주차을 잘 못한다. 그러나 여자 운전자들은 악착같다. 새끼들 기르랴, 돈 모으랴, 한 푼이라도 더 아껴야 하는 것. 그렇다면 이 자동차의 운전자가 김여사란 확증은 있나...누가 가슴팍.. 더보기
주차 잘 하면 아침이 상쾌하다 www.tsori.net 주차 잘 하면 아침이 상쾌하다 -홍시세례 받은 자동차 왜?- "헉!...이럴 수가!!..." 홍시가 본닛을 흥건히 적시고 있는 풍경을 처음 접한 차주의 기분은 어땟을까?...계란세례는 들어봤어도 홍시세례를 들어보진 못했을 텐데...대략 난감한 이 풍경 앞에서 차주는 '아차' 싶은 생각이 들 것 같다. 지난 주말 늦은 밤 귀가해 혹시나 하고 주차공간을 찾았는 데 용케도 한 자리가 비어있었을 것. 그는 너무 기분좋은 나머지 '행운이다'라며 재빨리 주차해 두고 귀가한다. 아파트단지는 주차공간 하나 없이 차들로 빼곡한데 주차공간 한 곳이 비어있다니...(ㅋ 얼마나 기분좋았을까...^^)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본 풍경들...누구인가 홍시세례를 퍼부은 것. 이웃들로부터 원성을 살 만한 나.. 더보기
'주차'는 이렇게 하는 거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주차'는 이렇게 하는 거란다! 저는 건물 옥상에 가지런히 잘 주차된 이 장면을 보고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 보시다시피 주차선을 그려넣고 옆에 주차된 자동차에 전혀 방해를 주지않고 정렬된 모습입니다. 이곳은 서울 강남구 수서지역에 있는 S어린이집 옥상에 마련된 주차공간인데 아마도 이곳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교통질서'를 교육했나 봅니다. 뭐...미취학 아동들에게 반드시 교통질서를 교육시켰다기 보다 정리정돈의 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자동차 운전을 할 때가 되려면 최소한 20년정도의 세월이 흘러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일찍 교통질서 교육을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 더보기
조폭 방불케 하는 '차량견인' 총리 때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조폭 방불케 한 '차량견인' 총리 때문? 대통령이 해외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총리의 위상이 높아져서 그랬던 것일까? 오늘 아침 MBC에서 전한 차량견인 소식은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이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함부로 밀어부치려는 정책들과 맞물려 가뜩에나 심기가 불편한 국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폭 방불케 한 강제 '차량견인' 소식은 광주를 방문한 한승수 총리가 '점심' 한그릇을 먹기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던 것인데 전하는 바에 의하면 '경호'가 이유였고 평소 이 지역은 식당에 오는 손님들이 길가에 주차하던 장소였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1&newsid=20090305081804034.. 더보기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 요즘 강력범죄 때문에 경찰의 '과학수사' 기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영화 'CSI 마이애미'는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구요. 그 영화속에서 작은 단서하나로 범행의 전모를 밝혀가는 장면은 스릴이 넘치고 흥미진진합니다. 아래 그림들은 오늘 아침 일찍 서울지방에 내린 설경을 찾다가 눈에 띈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입니다. 밤새 내린 눈이 하얀 도화지처럼 변한 곳에 자동차가 주차를 하면서 남긴 타이어자국인데 이 자동차의 운전자는 밤새 뭘 하다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 곳에 한 자동차가 이른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남긴 타이어 자국과 한 자동차가 빠져나간 곳에 주차를 한 타이어.. 더보기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지난 금요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치동 네거리를 지나려는 찰라 낮선장면을 목격하고 자동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아주 잠시 정차하며 몇장의 그림을 남겼다. 그곳의 그림은 다음과 같은 장면들이었다. 오후 4시경, 대치동 네거리에 인접한 이곳은 학생들이 하교를 하거나 직장인들이 퇴근을 할 무렵이면 매우 복잡한 인도다. 그런데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인도에 커다란 화분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화분의 용도가 짐작되었다.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만든것 같았다. 특정 빌딩에서 한 조치 같았다. 자동차를 인도에 주차 시키지 못하는 조치는 잘한듯 했지만 인도를 지나치게 점유하고 있는 커다란 화분이 보행자의 통로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 더보기
기적같은 '주차' 가능케 한 초소형 자동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기적같은 '주차' 가능케 한 초소형 자동차! 요즘 우리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중에는 '주차전쟁'이라는 말도 있다. 늘어가는 자동차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은 시민들이 물지 않아도 될 비용을 물게됐고 서울시내를 자동차로 출퇴근 하는 경우 '주차비용'만해도 만만치 않다. 특히 요즘처럼 '기름값'이 비쌀 경우에는 어쩌면 자동차를 타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지난 토요일, 서울 풍물시장 곁에서 본 빨간색 초소형 자동차를 보면서 서울시내에 주행하는 자동차들이 이 자동차 같으면 최소한 1,000만대 이상의 자동차들이 시내로 더 쏟아져도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보기
밤에만 '주차장으로 변하는' 도로가 있다! 밤에만 '주차장으로 변하는' 도로가 있다! 이틀전에 지인이 살고 있는 강남구 일원동에서 재미있는(?) 일을 목격했습니다. 어쩌면 도시에서는 흔한 일인 이 장면은 저를 호기심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자동차가 한대 두대 늘어나면서 주차장이 되어버린 일원동 '까치마을' 이면도로 밤 늦은 시각에 우연찮게 배란다를 내려 봤는데 낮에는 텅빈 도로에 자동차들이 주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파일이 가까워서 혹, 이곳에서 가까운 사찰에 들르기 위해서 이곳에 주차를 하는 줄 알았지만 사찰의 불은 이미 꺼져 있었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밤만 되면 주차할 장소가 부족해서 도로에 주차해 놓는다고 말했습니다. 그제서야 이 동네에 있는 '까치마을'에 주차해 둔 자동차들이 수난을 당한다는 사실을 눈치 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