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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철사줄에 매달려 '기적'같이 소생한 생명!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철사줄에 매달려 '기적'같이 소생한 생명! 이렇게 가느다란 철사줄을 이용하여 한 생명을 살리고자 한 주인의 노력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쩌면 그는 이 덩굴이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을 텐데, 겨울을 나고 다시 봄이 되어서 버려진듯한 한 화분의 철사줄을 의지한 채 봄을 맞이한 모습입니다. 자신을 귀중히 여긴 주인이 보고 싶었을까요? 위 그림속 덩굴들이 너무 가늘어서 가까이 본 모습들이고 실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위 그림의 모습과 같이 가는 장식용 철사에 의지한채 철사줄 보다 더 가는 줄기를 철사줄에 휘감고 혹시라도 부는 바람에 꺽일 수도 있었지만 용케도 겨울을 버티고 봄을 맞이한 경이로운 모습입니다. 세상은 이렇듯 세.. 더보기
1시간에 500원 짜리 'PC방' 생존가능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시간에 500원 짜리 'PC방' 생존가능할까? 어제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취재차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띄는 현수막을 발견하고 두장의 그림을 남겼는데 현수막 속 내용이 나를 심히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그림속과 같이 ' PC 1시간 500원!!!'이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피씨방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어서 피씨방에서 1시간에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유치해도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잘은 모르지만 금년초 피씨가 잠시 말썽을 피워서 피씨방에 들렀을 때 시간당 1,200원으로 지불한 바 있고 그 다음에 들렀을 때는 주인이 동네에 사는 사람이라 1,000원에 해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너댓시간 어둠컴컴한 피씨방에 앉아서 블로거뉴스를 쓴 경험.. 더보기
'주인' 기다리는 한강 속 텅빈 카누!... '주인' 기다리는 한강 속 텅빈 카누!...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고 폭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피서조차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피일차일 하고 있는데 생각같아서는 만사를 제쳐두고 강원도의 한 계곡을 찾고 싶을 정도입니다.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또는 뉴스를 통해서 만나는 여름휴가는 제게는 낮선 행사일 뿐 입니다. 이런 가운데 요 며칠 저를 기분좋게 만든 행사가 '하이서울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는 한강이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이 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물놀이를 즐기지 못한다는 것인데 한강 여름축제 속에서는 반드시 물놀이가 아니드라도 즐길만한 고품격 행사가 너무도 많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를 통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