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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친구가 빼앗아 간 처참한 '죽음'의 현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친구가 빼앗아 간 처참한 '죽음'의 현장! 어제 오후,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힘든 벚꽃터널이 있는 대치동의 'ㅊ 아파트단지'를 방문하여 벚꽃이 흐드러진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그림과 같은 처참한 광경이 목격되었습니다. 그림의 모습과 같이 이 나무는 '수양버들 Salix babylonica'로 수령이 40~50년은 족히 돼 보이는 고목이었고 근처의 조경수들과 함께 이 아파트단지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었던 나무로 보이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나 나무 밑둥지를 잘라내는 한편 큰덩치의 잔가지를 모두 잘라내어 곁에 쌓아두었습니다. 수양버들은 중국이 원산지로 특히 '양쯔 강 揚子江' 하류 지방에 많으며 일본에도 분포하는 수종으로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마을 주변.. 더보기
초라한 옛 주공 '우아하게' 만든 목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방문 하실때 'YouTube'를 클릭하시면 분위기가 살아 납니다. 초라한 옛 주공 '우아하게' 만든 목련! '주공아파트' 하면 우선 떠오르는 '키워드'가 무엇일런지요?... 저는 주공아파트를 떠 올리기만 하면 비좁은 공간과 아파트 단지의 넓은 공간과 함께 주공아파트 단지 곳곳에 심어둔 조경수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우선 떠 오릅니다. 요즘 건축되는 주공아파트라면 몰라도, 최소한 20년도 더 된 주공아파트 단지에는 열댓평의 비좁은 공간과 난방을 위하여 연탄을 주로 사용한 서민적 모습과 달리 계절에 따라 풍경을 달리하는 조경수가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개나리 울타리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고, 조금만 시간.. 더보기
몸 속에 '고무줄' 넣고 살면 이런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몸 속에 '고무줄' 넣고 살면 이런 모습! 아주 가끔씩 의료사고 속에는 수술후 당연히 제거되었어야 할 수술도구가 환자의 몸속에 오랜동안 남아있다가 특정 시간에 고통을 호소하며 몸 속을 X선 등 투시조치로 알아 본 결과 놀랍게도 환자의 뱃속에서 수술용 가위나 칼 같은 게 발견되어 사람들을 놀래키는 경우가 있다. 느티나무의 몸 속(줄기)에 고무줄이 박혀있는 모습 아마도 이런 경우는 환자의 몸속에 남아있던 수술용 도구가 고통을 주지 않았드라면 어쩌면 사망할 때 까지 환자와 한 몸이 되어 살아갈지도 모르는 일인데, 실제로 수술전 후 환자들은 온전치 못한 인체의 신진대사 때문에 소변이나 대변을 직접 배출하지 못하여 호스 등을 몸 속에 삽입하여 배설을 돕기도 하고 기도에.. 더보기
재건축 현장에 '진달래' 피었건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재건축 현장에 '진달래' 피었건만! 서울 도심에서도 요며칠 새 완연한 봄이 찾아들었다. 이틀전 까지만 해도 꽃망울을 터뜨리지 못하던 개나리가 만발을 했고 곳곳에서 하얀 목련들이 화사한 봄볕을 받고 있다. 이렇듯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곡시장에 들러 좌식의자 하나를 고른다음 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진달래 아파트'가 떠올랐다. 진달래 뒷편으로 보이는 붉은 낙서가 진달래를 더 외롭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곳에는 오래전 서울 강남지역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전에 지었던 아파트단지가 있었고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기 전 봄이되면 나지막한 동산에 진달래가 붉게 물들어 마치 산불이 번진듯 하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따라서 당시 이곳에 지은 아파트 이름은 자.. 더보기
가을이 '낭만'적이지 못한 사례 둘! 가을이 '낭만'적이지 못한 사례 둘! 요즘 가을이 한창 무르익고 있다. 경제사정은 둘째 치고라도 어디를 가나 가을이야기가 화제로 등장하고 발길 닿는 곳 마다 가을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을만 되면 시인이 되고 또 가슴앓이를 하는 회수가 부쩍 늘어나나 보다. 도회지의 보도를 걷다보면 어느새 플라타너스 잎이 나 뒹글고 있고 아파트단지 속 조경수 아래 주차해 둔 자동차 위에도 커다란 잎사귀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출근길에 만나는 이런 잎사귀들은 가을이 '낭만의 계절'임을 실감하게 해 준다. ...참 아름다운 모습들이고 이런 풍경만은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정겨운 풍경이다. BUT!...그러나 길가에는 플라타너스 잎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가끔씩 원치 않았던 '딱지'도 어디선가 날아든다. .. 더보기
에어컨 '실외기'가 말려죽인 나무들 에어컨 '실외기'가 말려죽인 나무들...어이없네요. 오늘 오후 재미있는 잔디무늬를 찾아서 서울 강남의 일원동에 있는 한 겔러리와 그 곁에 있는 W초등학교를 연거푸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나무들이 말라죽어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나무들은 에어컨 실외기가 내 뿜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말라죽은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W초등학교 화단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커버가 보이지 않습니다. 실외기가 가동되지 않은 곳에는 덩굴식물들이 자리를 잡았고... 실외기가 열심히 돌아가는 곳에서는 조경수들이 모두 잘려나갔습니다. 이렇게 휑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실외기 커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의 너무들은 모두 이랬습니다. 얼마나 뜨거웠을까요? 지하철 일원역 입구 실외기(쿨링타워) 곁에있는 대나무들이 대부분.. 더보기
이 나무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걸까? 이 나무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걸까? 사흘전, 양재천 곁 자전거교실을 취재하기 위해서 학여울 근처를 이동하다가 그림과 같은 모습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화살표시가 가리키는 곳은 큰 화물차가 나무를 짐칸에 싣고 있는 모습인데 짐칸에 실린 나무는 '소나무'였습니다. 누가봐도 저 나무의 용도는 건축물을 아름답게 꾸며줄 조경을 위한 나무입니다. 이 나무들은 전문가의 조언에 의하면 한그루 당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을 홋가하는 '조경수'입니다. 새롭게 건축물이나 아파트 등을 지을 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나무는 도대체 어디서 반출되었을까요? 제가 작년에 신축 아파트와 관련하여 기존 아파트에서 자라던 나무들이 모조리 베어나가는 것을 목격한 이후로 이렇게 운반되어지는 나무에 .. 더보기
황당한 주차 '이런곳'은 피하세요! 황당한 주차 '이런곳'은 피하세요! 가까운 산을 다녀오는 길에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를 보며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이곳은 지하주차장이 협소하여 옥외에 주차한 차량들이 많은 곳인데 간밤에 내린비로 인하여 자동차의 몰골이 여간 말이 아닙니다. 아마도 이 자동차의 주인이 자동차를 사용하기 위하여 이 모습을 발견해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겁니다. 지동차 주인이 바쁜일이 있어서 급히 자동차 시동을 걸어야 한다면 더욱더 난감할 테구요. 요즘처럼 장맛비가 가끔씩 내리는 날에는 조경수의 꽃잎이 바람에 날려서 이와 같은 모양을 연출할 텐데 가끔씩 자동차를 주차할 때 마다 '하늘을 우러러 못된(?) 나무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겠습니다.^^ 황당한 주차 '이런곳'은 피하세요! 사노라면 가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