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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버스

철거현장 계속 '영업'하는 집에서 저녁을 먹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철거현장 계속 '영업'하는 집에서 저녁을 먹다! 바람이 몹씨도 불었다. 오후 4시경 대부분의 사람이 떠난 용산 철거현장에은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북적대던 골목길에는 쓰레기더미가 사람대신 그 자리를 메꾸고 있었다. 용산참사현장을 둘러보고 사고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분들이 가리켜 주는 한 골목으로 들어서며 본 철거현장은 당장 무엇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 였다. 사람들은 아무도 용산참사 현장을 거들떠보지 않고 있었다. 다 아시는 일이기도 하지만 용산참사가 일어난 현장은 용산역 맞은편에 있는 먹자골목으로 재개발이 되면 용산역세권으로 개발이익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어쩌면 그 개발이익이 참사를 불러왔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 더보기
경찰 집회장 된 '청계광장' 원천봉쇄!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경찰 집회장 된 '청계광장' 원천봉쇄!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남미로 떠나는 지인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을 구경하다가 용산참사 등으로 야권의 집회시위가 이어졌던 청계광장이 궁금하여 오랜만에 들러봤다.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고 여야간 미디어악법 등 이른바 'MB악법'으로 불리는쟁점법안을 놓고 야권이 외치는 장외대결의 목소리도 듣고 싶었다. 특히 용산참사의 후처리가 궁금하여 지하철에서 내려봤던 것인데 너무도 조용했다. 프레스센터 앞을 털래털래 걸어가는 동안 길 옆에는 언제봐도 지겨운 전경버스가 줄지어 서 있었고 전경들이 석식을 막 마친 모습이 눈에 띈 오후 6시경이었다. 그런데 길이 막혔다. 혹, 집회자들을 둘러싼 전경들의 모습인가 싶었지.. 더보기
꼭 가리고 싶은 서울광장의 '닭장차' 모습? 꼭 가리고 싶은 서울광장의 '닭장차' 모습? 어제 오후, 용산역과 청계광장을 둘러보기 위하여 서울광장을 지나치다가 낮선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프레스센터 빌딩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저곳은 평소 서울광장이 잘 조망되는 곳이어서 방송사나 언론기자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프레스센터 19층내지 20층에서 보면 서울광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지요. 그런데 서울광장이 잘 내려자 보이는 저 빌딩의 창문 전체를 현수막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해 보이는 현수막입니다. 건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저곳에서 펼쳐졌다면 이 행사에 참여한 손님들이 볼쌍 사납게 서울광장을 꽁꽁 틀어막고 있는 전경버스를 볼 수 없게 한 조치일까요? 서울광장을 한바퀴 동아보는 동안 닭.. 더보기
독도,포복절도 '독도獨島' 방어법! 포복절도 '독도獨島' 방어법! 아마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태극기를 알듯이 '독도'를 모르는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실은 나의 이웃을 아는 것 보다 더 친근하여 친족이상의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데 못된 이웃 하나가 잊어버릴만 하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솔로몬재판'과 같은 절차를 통해서 '누구네 땅이죠?'하고 남들에게 묻는 것 조차 쉽지않습니다. 까딱 잘못 하다간 '독도를 둘로 나누어 가지라'는 정신나간 판결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독도에 대해서 당연히 '우리것'이란 생각으로 잊어버리고 살았지만 못된 이웃은 그동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세계인들에게 영향력을 드 높이는 조치를 통해서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알게 모르게 진행.. 더보기
서울광장 이런 '모습' 보이긴 처음!! 서울광장 이런 '모습' 보이긴 처음!! 어제 오후4시 30분경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모습입니다. 파란 잔디가 7월의 땡볕아래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가 촛불을 강제로 끄려고 시작하기전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서울시는 그림속의 안내문과 같이 서울광장에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이유를 "잔디가 너무 많이 다쳤어요!" 하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을 전경버스로 꽁꽁 틀어막고 이유가 잔디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사실이 역설적인 표현인가요?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그린토피아 yookeun1221@hanmail.net 더보기
독도는 우리땅이 아니라 '대한민국 땅'이다! 독도는 우리땅이 아니라 '대한민국 땅'이다! 어제 정오를 막 지나서 저는 지하철 안국역에서 일본대사관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촛불시위가 한창일 때 물대포가 처음 발사된 동십자각 앞을 지나면서 괜한 생각에 잠겼습니다. 길건너 쪽 일본대사관으로 가는 길은 전경버스가 일반인의 접근을 모두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니!...지금 일본놈들이 한두번도 아니고 하루이틀도 아닌 독도망발을 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이 물건너 가서 일본국에 가서 항의를 하란 말인가?...) 저는 일본대사관 앞을 원천봉쇄하고 있는 전경버스가 정권을 지켜주는 '만병통치약' 쯤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일이든 무엇이든 국민적 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늘상 전경버스가 국민들을 가로 막으면 도대체 어.. 더보기
7.12 주말 서울광장 '잔디보호'에 나선 전경버스들? 7.12 주말 서울광장 '잔디보호'에 나선 전경버스들?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촛불집회는 그림과 같이 경찰이 전경버스를 이용하여 서울광장과 태평로를 원천 봉쇄했습니다. 20시현재,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계광장에 집결하고 있으나 청계광장으로 가는 길목이나 시청앞 지하도 등 시민들이 이동하는 길목 곳곳을 경찰들이 봉쇄함에 따라서 주말이면 볼 수 있었던 촛불바다와 같은 촛불집회의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비가 간간히 오시는 가운데 20층에서 서울광장을 내려다 본 모습은 마치 전경버스가 서울광장의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서 도열한 것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세상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얼마든지 그 모습을 달리하는데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니 그동안 촛불을 든 .. 더보기
국민여론 막고있는 전경버스 '내부' 이렇다! 국민여론 막고있는 전경버스 '내부' 이렇다! 지난달(벌써 지난달이다), 시민이 든 촛불의 숫자가 불어나자 어청수는 '명박산성'을 쌓으며 대국민소통의 길을 완전 봉쇄했다. 하지만 컨테이너로 쌓은 명박산성은 쌓자마자 이명박대통령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퍼포먼스로 끝이났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구리스'를 잔뜩 바른 전경버스를 세워두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지만 시민들은 그 어느것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시위도중 구리스를 잔뜩 바른 전경버스 속에는 전경들이 타고 있었고 간간히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전경버스속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 버스는 운행이 가능할 것인가? 운행은 된다! 차단벽을 만들기 위하여 이동하는 전경버스 간밤의 시위로 몸살을 앓은 전경버스는 용도가 각각 달랐다. 버스외관이 많이 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