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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세계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멋진곳을 말할 때 한결같이 '서울'을 떠 올립니다. 서울은 그들이 살았던 고향이어서 그런 생각이 떠오른 것이 아닙니다. 멋지다고 하는 세계곳곳의 도시들은 서울이 갖추고 있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같이 산을 끼고 있는 도시를 쉽게 찾을 수 없으며 설령 산을 끼고 있다고 한들 강이 없으며 산과 강을 갖춘 곳이라해도 바다가 가깝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동안 '한강'을 돌볼 시간이 없어서 한강은 강을 낀 도시들이 치장한 화려한 모습과 많이도 다릅니다. 고수부지 곁 강변에 시설해 둔 흉물스러운 콘크리트 벽이 그것인데 그 때문에 한강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모습.. 더보기
'능사' 닮은 뱀박에 얽힌 신비한 이야기 하나! '능사' 닮은 뱀박에 얽힌 신비한 이야기 하나! 요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왠만한 행사장에서 뱀을 닮은 '샘밭 사두오이snake gourd'를 만날 수 있고 많은 분들이 기이한 모습을 한 식물의 모습에 놀라며 감탄을 한다. 이 사두오이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하게 된 곳이 춘천의 윗샘밭에 있는 한 농장인데 그 이름을 따서 샘밭사두오이라 이름을 붙였다. 그리하여 이 작물이 언론이나 방송에 소개되면서 사두오이라는 이름이 널리 퍼졌는데, 얼마전 이 오이의 정식 명칭을 우리 이름인 '뱀박'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뱀박의 원산지는 인도로 열대성 식물인데 다 자라면 길이 2m가 넘게 자라며 수확기가 되면 뱀박의 표면은 붉게 물들면서 마치 능사를 매달아 둔 듯 기괴함을 더한다. 뱀박이 익어가면 능사의 모습을 닮은 .. 더보기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영상>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흐르는 강물처럼 제3편- 흐르는 강물처럼 제2편 우리나라에 이런 '비경'도 있다!에 이어서 차마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강원도 최고의 오지중 하나인 '법수치리'로 여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그림과 영상들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록중 법수치리 상류에서 임도를 따라서 부연동으로 가는 비포장도로에서 바라 본 법수치리와 백두대간의 모습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대표 주기용님이 운전을 했고 한사 정덕수님이 해박한 지식으로 숲해설과 함께 강원도 오지에서 일어났던 추억들을 전해들으면서 6시간 정도의 오지여행을 했으나 본 영상에는 4시간 정도의 기록이 짧게 편집되었습니다. 전편에 이어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법수치리의 비경을 보다!.... 더보기
설악산 암봉에 설치한 '중계장치' 꼭 이렇게 해야만 했나? 설악산 암봉에 설치한 '중계장치' 꼭 이렇게 해야만 했나? 오늘날 통신수단의 발전은 인공위성의 등장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결과 마침내 휴대폰 한대만 들고 있으면 어디를 가나 상대방과 통화는 물론 당사자의 현재 위치까지도 알아낼 만큼 발달해 있다. 따라서 이런 통신수단은 우리들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한편 프라이버시 까지도 걱정하게 만들 만큼 정교한 장치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런 통신수단을 가능케 하는 메카니즘 중 하나인 기지국이나 중계장치 등은 도회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산꼭대기는 물론 빌딩 꼭대기나 심지어 지하속 까지 거미줄 처럼 얽힌 전파 중계장치나 수신장치는 사람들에게 부가적인 지출을 만들게 하여 특정 통신회사와 관련 산업은 경제적 부를 창출하며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 더보기
속초에서 처음 들어 가 본 '여관' '내설악'의 가을 비경 -7부작- 제2편 속초에서 처음 들어 가 본 '여관' 제1편상처 아문 44번 국도를 넘으며!... 작년 이 맘때 쯤 설악산의 단풍은 너무도 초라했었다. 한계령은 수해로 망가진 자연경관이 그대로 널부러져 있었고 메마른 니뭇잎들은 미처 엽록소의 빛깔을 환원시키지도 못한 채 바스라지듯 나무 아래 즐비하게 떨어져 있었으며 대부분의 나뭇잎들이 끄트머리를 말아 올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나마 최고의 경관을 보여줄 것만 같았던 공룡능선의 모습은 곳곳에 털이 빠진 망아지 등처럼 보여서 여간 아쉬웠던 게 아니었다. 그러나 금년의 사정은 전혀 달랐다. 뉴스를 타고 전해져 오는 설악산의 단풍은 필경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꼭 꼭 숨어있을 거라 믿었고 그 모습들은 비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터였다.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