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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Day'를 경계하며...! 'Day'를 경계하며...!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라 한다. 이 날의 유래에 대해서 분분한 설이 있지만 '위키백과-우리모두의 백과사전'에서는 "성 밸런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라고 적혀있고 그 기념일은 매년 2월 14일(양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사전이 전하는 유래에 의하면 " 로마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과자, 특히 초콜릿을 선물로 주는 날이다."라고 말하며 "이 습관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방아'는 없고 '물레'만 있는 생뚱맞은 풍경 '방아'는 없고 '물레'만 있는 생뚱맞은 풍경 바늘이 가면 실이 따라 오듯이 세상에는 모두 제 짝이 있을 때 빛을 발하건만 짝을 잃고 저 혼자만 돌아가는 모습들은 왠지 생뚱맞다. 우리 생활 가운데 보여지는 풍경 가운데 이런 생뚱맞은 풍경이 너무도 많지만 사람들은 애써 그 풍경들을 합리화 하길 좋아하고 그 합리화를 통해서 위안을 얻는다. 그럼에도 머지않아 그런 합리화가 낳은 부조리에 대해서 탓을 하기 시작하면 겉 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빠져든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불합리란 혼돈속에서 허우적인다. 설을 쇠고 나면 머지않아 새로운 정부가 참여정부의 대를 이어 실용정부란 이름으로 우리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나 대통령직인수위나 이명박대통령당선자가 왠지 미덥지 못하다. 대통령이나 특정 정당이나 .. 더보기
삼성비자금,BBK도곡동땅,영어몰입교육,부동산...'강남'이네! 삼성비자금,BBK도곡동땅,영어몰입교육,부동산...모두 '강남'이네! 오늘 오후3시경, 강남 개포동과 일원동 경계에 있는 대모산을 오르면서 요즘 한창 뉴스의 중심에 있는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비자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에 노출된 타워팰리스와... BBK이명박특검의 구설수에 올라 있는 매봉산자락 아래에 있는 문제의 땅과... 재건축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개포1.2단지와 부동산전문가 고모씨가 활동하고 있는 곳과...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대통령직인수위 이경숙이 발표한 영어공교육화나 몰입교육이라는 이상한(?) 교육정책도...! 따지고 보면 모두 이 스카이라인 아래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얼마전 한 시사주간지가 발표한 삼성비자금사건의 핵심인물들은 저 높은 타워의 .. 더보기
이런 '광고'...이명박정부가 들어서면 없어질까? 이런 '광고'...이명박정부가 들어서면 없어질까? 대통령직인수위가 작은 마찰음을 일으키며 출범한지 제법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명하던 일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생긴 마찰음이다. 이 마찰음은 기계가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작은 소음이라면 다행이지만 이 소음이 메카니즘에 문제가 생긴 고장음이라면 속히 정비소로 달려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5년은 달려야 할 실용정부의 자동차가 잦은 정비로 인하여 제대로 운행을 하지 못할 것이며 그로인한 보험료는 지나치게 많이 책정될 것이 뻔하다. 이명박당선인의 공약에 의하면 우리는 조만간 4만불을 벌어들이는 경제대국의 시민이 된다. 그러니까 5년후 또는 조금더 일찍 이명박정부에 의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멋진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이며 콘크리트로 만든 대운하.. 더보기
'고추'를 잘 감별하는 재미있는 '카피' '고추'를 잘 감별하는 재미있는'카피' 오늘, 한동안 가 보지 않았던 청량리 경동시장으로 닭의 부산물을 사러갔다. 닭의 부산물 중에서 닭발이나 염통이나 닭똥집은 요리하기에 따라 별식을 제공하기 때문이었는데 닭발이나 염통.닭똥집중에서 늘 발음하기가 곤란한 것은 '닭똥집'이었다. 어떤 호프집에서는 닭똥집이라는 명칭을 점잖게 부르기 위해서 '닭 대변집'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을 봤는데 나는 처음 그 문구를 보면서 얼마나 자지러졌는지 모른다. 시체말로 확! 깨는 거 있죠? ^^ 그런 용어들 때문에 무슨 '대변인' 같은 직함을 가지고 마이크를 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이상하게 연상되는 단어가 또 하나 있었는데 그게...그거라는 것이다. 말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 갔다. 닭의 부산물을 요리할 때 나는 대체로 칼칼한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