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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 요즘 강력범죄 때문에 경찰의 '과학수사' 기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영화 'CSI 마이애미'는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구요. 그 영화속에서 작은 단서하나로 범행의 전모를 밝혀가는 장면은 스릴이 넘치고 흥미진진합니다. 아래 그림들은 오늘 아침 일찍 서울지방에 내린 설경을 찾다가 눈에 띈 타이어 자국이 남긴 수상한(?) 흔적입니다. 밤새 내린 눈이 하얀 도화지처럼 변한 곳에 자동차가 주차를 하면서 남긴 타이어자국인데 이 자동차의 운전자는 밤새 뭘 하다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 곳에 한 자동차가 이른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남긴 타이어 자국과 한 자동차가 빠져나간 곳에 주차를 한 타이어.. 더보기
서울에 내린 다섯번째 '눈' 제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에 내린 다섯번째 '눈' 제법! 올겨울은 일기예보와 달리 서울지방에는 눈이 다섯차례 밖에 내리지 않았고 그나마 그 눈들은 호남지방이나 강원도 지역에 내린 폭설에 비하면 너무 미미한 양입니다. 덕분에 서울에서는 폭설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교통대란은 볼 수 없었습니다. 간밤에 서울지역에는 그림과 같이 1cm가 더 돼 보이는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자정쯤에는 작은 빗방울들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작은 알갱이의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른아침에 창을 열어본 결과 꽤 많은 눈이 내리는듯 했지만 생각보다 적은 량의 눈이 내렸고 이번에는 일기예보가 정확히 들어맞았나 싶습니다. ^^ 아래 그림들은 오늘 아침 6시 경 서울지역에 내린 눈이 만든 설경입니다. 날씨가.. 더보기
동네 뒷산 기축년 '해맞이' 보통사람들 소망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동네 뒷산 기축년 '해맞이' 보통사람들 소망은? 안녕하세요? 내가 꿈꾸는 그곳의 Boramirang 입니다. 2009년 새해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아침 일찍, 저는 동네 뒷산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며 나름의 소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먼 산이나 바닷가에서 새해를 맞이했을 터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고 고생도 될 것 같다는 핑게로 동네 뒷산으로 향했습니다. 2009년 첫 일출에 흐믓해 하는 사람들 오전 6시에 집을 나서서 평소 자주찾던 대모산으로 향했는데 이른아침 부터 주변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일까? 예년보다 더 많이 동네 뒷산을 .. 더보기
주차장 속으로 사라진 10월의 마지막 모습 '주차장' 속으로 사라진 10월의 마지막 모습 한이틀 바쁘게 지방을 들락 거리다가 문득 10월이 다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월을 잠시 잊고 산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우리 경제의 모습은 참담했고 바닷가에 줄지어 선 가게들은 텅빈채 바닷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들은 나뭇잎을 다 떨군채 앙상한 가지만 남긴 나무들의 모습과 닮아서 참 쓸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그런 모습들도 자연의 한 부분이 아닌가 하며 애써 마음속에 담아 두고만 있었는데 한 아파트단지를 스쳐 지나가다가 제 시선속으로 들어 온 모습이 10월을 고하는 이 계절과 너무 닮아서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나뭇잎들이 앞을 다투듯 잎을 떨구는 곳에 지하주차장이 있었고 그 곁에는 사철나무를 제외한 모든 나무들이 잎을 떨구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