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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하루종일 이어지는 '불법유턴' 쇼 심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하루종일 이어지는 '불법유턴' 쇼 심각! 신호가 너댓차례 바뀌는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법유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불법유턴을 하는 시민들이 잘못된 것인지 이런 불편(?)을 알고도 모른채 하는 당국이 문제인지 머리속을 햇갈리게 할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들이 10분이 채 경과되기도 전에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것이나, 이런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꼴불견을 고발할 수 있는 '차파라치' 제도가 없어서 다시한번 더 불법유턴 장면을 촬영하여 고발할려고 마음 먹었으므로, 관련 아파트단지 주민이나 관할 교통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이런 모습이 근절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라며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Da.. 더보기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지난 금요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치동 네거리를 지나려는 찰라 낮선장면을 목격하고 자동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아주 잠시 정차하며 몇장의 그림을 남겼다. 그곳의 그림은 다음과 같은 장면들이었다. 오후 4시경, 대치동 네거리에 인접한 이곳은 학생들이 하교를 하거나 직장인들이 퇴근을 할 무렵이면 매우 복잡한 인도다. 그런데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인도에 커다란 화분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화분의 용도가 짐작되었다.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만든것 같았다. 특정 빌딩에서 한 조치 같았다. 자동차를 인도에 주차 시키지 못하는 조치는 잘한듯 했지만 인도를 지나치게 점유하고 있는 커다란 화분이 보행자의 통로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 더보기
민방위훈련 날 만난 '역주행 얌체녀' 이래서야! 민방위훈련 날 만난 '역주행 운전자' 이래서야!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양재역 근처에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평소 보이지 않던 모범운전자와 교통경찰이 눈에 듸어서 왠일인가 하고 색각하는 사이 싸이렌이 울려 무슨일인가 했는데 민방위훈련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유턴을 시도하던 저는 꼼짝없이 중앙선 한가운데 갇히게 되었는데 중앙선에 밀집된 차량들을 처리해야 했었는지 좌회전을 수신호로 받아 'at센터' 앞 작은 골목으로 자동차를 이동하며 민방위훈련이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 새를 참자 못하고 한 여성운전자가 훈련으로 텅빈 도로를 바라보며 역주행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무리한 역주행이었고 역주행 이후에 일어날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터 였습니다. 민방위훈련이 아니라도 용서되지 않을 역주행 자동차의.. 더보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한순간 촛불시위대를 밀쳐낸 태평로 한가운데 한 시민이 넋을 놓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희뿌옇게 동이 터 오는데도 집으로 돌아갈 생각도 못하는 한 사람이 태평로에 버려진 의자에 걸터앉아 있었습니다. 그의 표정은 밝지 않았으며 그의 시선은 그저 먼 허공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돌아갈 집은 있었건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채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밤새 촛불시위대와 함께 광화문근처를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밤을 지새운 그 밤에 그는 마치 외계에 가 있었는 듯 머리속을 어지럽히는 온갖 공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아스팔트를 쿵쿵 내려 찍는 방패소리와 핼맷을 쓴 기괴한 차림의 전경들의 모습이 그랬고 그들이 내 지르는 알 수 없는 괴성들과 함성.. 더보기
서울 강남서 '뻔뻔 유턴족' 제일 많은 이곳 어쩌나? 서울 강남서 '뻔뻔 유턴족' 제일 많은 이곳 어쩌나? 저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다녀 보면서 이렇게 무질서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는 불과 20~30m 전방에 있는 가까운 네거리에서 신호가 바뀌면 기회다 싶어서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현장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을 그동안 '얌체족'으로 불렀지만 얌체족은 그래도 애칭입니다. 그들을 '뻔뻔족'이라 불러야 마땅 합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늘 이 장면을 목격하고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불법 때문에 행인들이 깜작깜짝 놀라는 곳이자 운전자들이 기가차서 말문이 막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R'아파트와 '아이'아파트 정문이 마주보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지역에서 땅 값이 비싸기로 소문이 난 곳이며 이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 더보기
'유턴'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유턴'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평소에 별 생각없이 지나치던 소나무 한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는 청계산 원터골에서 꽤나 오래 산 '소나무님'이었습니다. 생김새가 보통의 나무들하고는 달라서 그럴만한 사연이있겠지 하는 정도로 지나치던 별로 주목받지 못하던 소나무님이었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산행을 하면서 하산하는 길에 그가 남달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주변을 한바퀴 빙 돌며 소나무님에게 구부정해진 사연을 물어봤습니다. "...보면 몰라?!..." 소나무님은 대뜸 반말을 했습니다.제가 어려도 한참어리다는 듯이 말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라 비틀어져도 자네보단 윌세!..." 소나무님은 불필요한 역정을 내셨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다시 말을 했습니다. "...인간들은 '유턴'이 자기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 더보기
이런차!...어떻게 뒤쫒아 가나? 이런차!...어떻게 뒤쫒아 가나? 어제 오후, 경춘가도를 달리면서 춘천에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경춘가도에는 차량들이 적지 않았고 교통량이 주말보다 적어서 그런지 자동차가 제 속도를 내고 있었습니다. 제 차가 청평에 다다랐을 쯤 멀리서 '콘크리트 관'을 적재한 화물트럭이 저만치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차는 콘크리트 관의 무게를 지탱하기 힘들었는지 도로가 평편한데도 휘청거렸습니다. 가까이 다가서기가 무서워서 얼른 차선을 바꿨습니다. 트럭위에 실린 콘크리트관은 모두 13개였는데 그림과 같이 대형 콘크리트관이었습니다. 이 트럭의 적재량이 25,000kg인 감안하면 적절해 보이지 않는 무게 같았습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관을 지탱하고 있는 '와이어로프'가 너무 빈약해 보였던 것.. 더보기
교통체증 부르는 얌체 '유턴족'들! 교통체증 부르는 얌체 '유턴족'들! 요즘 서울시의 아침출근 시간은 가히 교통지옥이자 전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동차는 늘어가는데 비해서 도로가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교통영향평가를 거친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변에는 평가가 얼마나 겉치레로 치뤄지는지 보여주는 실례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직장으로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아예 아침일찍 그야말로 샌드위치 조차도 때우지 못하고 집을 나서는 불필요한 낭비가 이어지는데 도심에서는 가끔씩 늦잠을 잔 탓인지 허둥대는 자동차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화살표시의 앞차부터 자동차가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유턴을 시도하자 뒤따라 나섭니다. 곧 이어서 또 한대의 차량이 뒤따라 나섭니다. 이 자동차들은 가뜩에나 막힌 서울 도심의 교통체증을 악화시키는 주범들인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