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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라이스 테라스와 마츄피츄 공통 '불가사의'에 놀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라이스 테라스와 마츄피츄 공통 '불가사의'에 놀라다! 이틀전, 내가 즐겨보는 EBS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광경앞에서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이런일이!!...) 다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8대 불가사의'로 불리며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필리핀 마나우에에 있는 계단식 논인 '라이스 테라스'를 소개하고 있었다. 나는 2,000년전 부터 산을 개간하여 만든 라이스 테라스의 위용에 놀란 게 아니었다. 라이스 테라스의 논둑길을 연결하면 지구 반바퀴에 해당하는 길이라 하니 놀랄만도 하고 산중에 개간해 놓은 논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대를 이어 살아왔는데, 다큐를 촬영한 팀이 계단식으로 만들어 놓은 좁은 논길을 통하여 학교로.. 더보기
내가 만난 '안데스 여우'의 생존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내가 만난 '안데스 여우'의 생존법! 남미의 안데스 산맥은 지금으로 부터 1억년전에 생긴 세계에서 제일 긴 산맥이고 과학자들의 관측에 의하면 약 2억 5천만년 전에 바다가 융기하여 생긴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그곳에는 바다가 융기하면서 생긴 커다란 호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호숫물이 모두 증발하여 그나마 수심을 유지할 수 있는 몇몇 호수들만 남아있다. 그 호수들은 해발표고 4,000m달하는 높이에 있고 당시 바닷물이 가득한 그곳을 '알띠 쁠라노 Altiplano'라 부른다. 이를테면 '높은 곳에 위치한 평원'이라는 뜻인데, 그곳은 잉카문명이나 띠아나우아꼬 문명을 일으킨 발상지이기도 하며 오래전 부터 인디오들이 황량한 그곳에 둥지를 틀고 살았다. 그 뿐만.. 더보기
과속방지 '턱'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과속방지 '턱'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오늘 산행후 귀가하는 길에 안사람이 낙상할 뻔한 일이 일어났다. 겨울철에 흔히 일어나는 사고며 자칫 잘못하면 큰사고로 이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팔목에 골절상을 입거나 발목등이 크게 삐거나 다치고 심한 경우 골반을 다치는 경우도 흔하게 봐 왔다. 어느동네나 있을 과속방지턱... 대부분 겨울철 눈이나 얼음 위에서 미끌어 지거나 넘어진 경우에 생긴 부상들이다. 그래서 그림 몇장을 촬영한 것인데 그림의 과속방지턱과 같은 곳에서 안사람이 철퍼덕 미끄러졌던 것이다. 한 시민이 아슬아슬하게 과속방지턱을 넘어가고 있다. 과속방지턱은 대부분 주택이 밀집된 곳이나 아파트단지 주변이나 학교 근처에 설치해 둔 것인데 겨울에는 과속방지턱 뿐만 .. 더보기
영화같은 천불동계곡 헬기 '인명구조' 모습 영화같은 천불동계곡 헬기 '인명구조' 모습 영화속에서 전투용 헬리콥터들은 협곡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마음데로 다니며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장면을 연출하곤 하는데 실제로 이와 유사한 장면이 지난주 10월 12일 오후 5시경, 천불동계곡에 나타났다. 설악산을 다녀 오신분들은 이 계곡이 헬기와 같은 비행기가 다닐 수 있기는 하나 매우 위험한 곳이란 것을 안다. 돌풍이라도 부는 날에는 목숨을 내놓아야 할지 모르는 위험한 협곡이다. 구조헬기는 양폭대피소 앞에서 구조원 두명을 로프에 매단채 내려 놓았다. 양폭대피소에서 그림한장을 촬영하고 천불동계곡으로 향하는 순간 헬기의 굉음이 계곡을 진동하고 있어서 무슨일인가 하고 소리나는 쪽을 봤는데 그때 천불동계곡 사이로 헬기가 등장했다. 무슨 급한일이 있는가 싶.. 더보기
빼앗긴 휴가 보다 더 '위험'했던 순간 아찔! 빼앗긴 휴가 보다 더 '위험'했던 순간 아찔! 동해의 강풍과 높은 파도 때문에 해수욕장을 철수하는 상인 모처럼 철지난 휴가를 떠난 저는 첫쨋날 설악산을 다녀오면서 둘쨋날은 속초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동해로 하루속히 떠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날씨를 보니 한주간 전부 우산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간간히 비올확률이 덜한 지역도 있었지만 8월 19일은 한때 비가 그치는 것으로 나와 있어서 서둘러서 한밤중에 한계령을 넘어 오색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대청봉을 넘어 천불동계곡으로 하산을 시도하려 했지만 새벽 5시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는 굳게 닫혀 있었고 심한 강풍과 간간히 흩뿌리는 비 때문에 산행을 포기하려다가 설악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설악동에서 천불동계곡과 희운각 소청 중청을 .. 더보기
볼 때 마다 위험해 보이는 '빌딩' 괜찮을까? 볼 때 마다 위험해 보이는 '빌딩' 괜찮을까? 이 빌딩이 문제(?)의 삐딱한 빌딩입니다. 촛불집회 때문에 시청앞 서울광장에 가면 늘 눈에 거슬리는(?) 풍경이 하나 있습니다. 시청앞에서 을지로 방면으로 시선을 돌리면 그곳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있는 빌딩 너머로 곧 쓰러질듯 볼 때 마다 위험해 보이는 빌딩이 서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착시현상'이 아닌가 해서 보고 또 봤지만 볼 대 마다 그 모습이었고 마침내 카메라에 담아보면 어떤 모습일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 카메라 속에 담긴 그림 또한 삐딱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입니다. 물론 설계대로 잘 건축된 건물이어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듯 보이나 저렇게 등이 굽어 보이는 저 건물의 한쪽은 '피로도'가 더 높아 보이고 보행자의시선을 뺏는 것은 물론, 보는이로.. 더보기
촛불집회에 등장한 '소주마차' 위험하다! 촛불집회에 등장한 '소주마차' 위험하다! 미국발 광우병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촛불집회가 장기화 되면서 촛불집회장의 풍경은 여러모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 평화롭던 촛불시위는 폭력을 일삼는 '프락치 논란' 때문에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고 그 여론을 이때다 싶어 인용하는 조중동과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촛불을 '폭력'으로 매도 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촛불시민들은 비폭력을 '촛불의 성격'이라며 폭력주의자들을 나무라고 있고 실제로 촛불시위 현장에서 폭력을 쓰는 시민들을 향하여 비폭력!을 연호하며 폭력을 쓰는 사람을 제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와 한나라당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 것과 관련하여 촛불을 든 시민들의 구호가 처음 촛불집회를 할 때 하고 많이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