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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사막

[앙코르]우유니 소금사막의 환상적인 풍경,Viaggio Uyuni(il deserto di sale)della Sudamerica in BOLIVIA www.tsori.net Viaggio Uyuni(il deserto di sale)della Sudamerica in BOLIVIA -우유니 소금사막의 환상적인 풍경- 지구별에 단 한 곳 밖에 없는 소중한 풍경...! 세월 참 빠르다. 지구별에서 가장 젊은 땅 안데스의 알띠쁠라노(altiplano) 고원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사막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누군가 한 번 다녀온 후 남긴 후기를 보면 버킷리스트에 담아놓고 '죽기 전에 반드시 가 봐야 할 곳'으로 여기는 곳이다. 우유니는 볼리비아의 포토시로부터 출발해 우유니 사막을 가로지르는 동안 생전 처음 보는 풍광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비록 자료를 통해서 눈에 익힌 풍경일지라도 여행지에 도착하면 마치 꿈속처럼 여겨지는 곳. 여행자들이 .. 더보기
안데스 40번 국도에서 쏟아지는 셔터음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안데스 40번 국도에서 쏟아지는 셔터음 -Ruta Nacional 40-Argentina- 사진이 그토록 위대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 앨범만 펼쳐놓으면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과거의 한 장면을 뚜렷하게 기억해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틀전, 곧 다가오게 될지도 모를 현실을 위해 지도를 펼쳐놓고 안데스 자락 곳곳을 들추어 보고 있었다. 그곳은 볼리비아에서 부터 안데스자락 동편을 끼고 대서양 바닷가 '리오가제고스 Rio Gallegos' 까지 끝도없이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길, 아르헨티나 40번 국도를 따라가면 언제인가 만나게 될 파타고니아의 환상적인 자연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었다. 우리는 뿌에르또 몬트에서 오소르노를 거쳐 다시 안데스를 넘어 '산 까를로스 바릴.. 더보기
리튬의 보고 '우유니' 소금사막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미래의 에너지 리튬의 보고 '우유니' 소금사막 -세상에서 제일 비싼 여행지- Salar de Uyuni,Bolivia 그곳은 더 이상 황무지가 아니었다. 세계최대 소금사막으로 약 100억톤의 소금이 쌓여있는 볼리비아 포토시주 우유니 소금사막은,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약 2만 년 전에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다. 해발고도가 거의 4,000m에 육박(3,653m)하는 '알띠쁠라노Altiplano' 고원지역에는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된 곳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소금은 두께 1m에서 최대 120m 까지 다양하게 형.. 더보기
내가 만난 '안데스 여우'의 생존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내가 만난 '안데스 여우'의 생존법! 남미의 안데스 산맥은 지금으로 부터 1억년전에 생긴 세계에서 제일 긴 산맥이고 과학자들의 관측에 의하면 약 2억 5천만년 전에 바다가 융기하여 생긴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그곳에는 바다가 융기하면서 생긴 커다란 호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호숫물이 모두 증발하여 그나마 수심을 유지할 수 있는 몇몇 호수들만 남아있다. 그 호수들은 해발표고 4,000m달하는 높이에 있고 당시 바닷물이 가득한 그곳을 '알띠 쁠라노 Altiplano'라 부른다. 이를테면 '높은 곳에 위치한 평원'이라는 뜻인데, 그곳은 잉카문명이나 띠아나우아꼬 문명을 일으킨 발상지이기도 하며 오래전 부터 인디오들이 황량한 그곳에 둥지를 틀고 살았다. 그 뿐만.. 더보기
'빛과 소금'으로 만든 호텔 만나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빛과 소금'으로 만든 호텔 만나보니! 빛과 소금으로 지은 호텔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재미있는 일입니다. 건축자재 전부가 빛과 소금이라는 말은 아니구요. 대부분 이 호텔을 이루고 있는 자재가 빛과 소금이라는 것입니다. 이 호텔이 있는 곳은 남미여행중에 만났던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한가운데 있는 호텔입니다. 그림들은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모습들 입니다. 그림속에서 하얗게 보이는 것들은 모두 소금이죠. 호텔이라고 해서 커다란 빌딩을 상상하시는 건 우리들만의 관념이구요. 세계 여행중에 만난 대부분의 호텔들은 '숙소'면 그렇게 이름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남미에서는 우리들 '민박'과 같은 '호스빼다헤' 같은 숙소도 흔하지만요. 빛과 소금으로 만든.. 더보기
1억년 전 바다가 만든 소금사막 김치는 없다! 1억년 전 바다가 만든 소금사막 '김치'는 없다! 당장 10년전이나 100년 전의 세월 조차 까마득하고 생활속에서 별로 기억하지 않고 사는데 1억년 전이라는 시공은 어쩌면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숫자인지 모른다. 남미를 여행하는 동안 중미로 부터 남미 끝 도시인 우수아이아 남단까지 펼쳐진 안데스를 둘러싼 비경들은 대충 1억년전 쯤 바다가 융기하면서 만들어 낸 장관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데스에 첫발을 내 딛는 순간 1억년 전 바다속이었던 땅을 바라보며 그 매력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가 다시 그곳을 찾게 된다. 그곳에는 오래전 인디언들이 살았고 깔라파떼 열매의 달짝지근한 단물과 같이 그들이 살았던 땅에는 '그리움'만 가득한 공간으로 변해 있었는데, 정작 그 땅에 살던 주인들은 북미 인디언 처럼.. 더보기
'가시'만 없다면 먹고싶은 화려한 선인장 '가시'만 없다면 먹고싶은 화려한 선인장 지난주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둘러볼 기회가 생겨서 공판장 곁 화원에서 수도 없는 꽃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을꽃인 '국화'를 한참 들여다 보다가 한 화원에서 꽃 같지 않은 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선인장이었습니다. 한번쯤은 길러 본 경험이 있거나 만나 본 선인장이었는데 이 선인장들이 무리를 지어 진열되어 있으니까 마치 맛있는 과자를 잔뜩 진열해 둔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먹음직 해 보이던지 가시만 없다면 한입 가득 깨물어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 특별히 원색으로 치장한 이 선인장들은 크기도 주먹만한 것들이어서 먹을 수만 있다면 한손에 들고 야금야금 갉아 먹을 텐데...글쎄요! 저는 선인장에 대한 '아픈추억'이 하나 있어서 선인장만 만나면 그 기.. 더보기
지프자동차 바퀴가 만든 '기하학적 무늬' 목적지는? 지프자동차 바퀴가 만든 '기하학적 무늬' 목적지는? 휴일날 모처럼 컴 앞에 오랜시간 앉아서 앨범을 정리하다가 다시 꺼내든 그림이 지금 보시는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진 우유니 사막의 모습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연말쯤에 다시 장도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사정이 생겨서 어쩌면 내년초로 일정을 조정해야 할 듯 싶습니다. 남미땅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은 누구나 한번쯤 가 볼만한 매력적인 곳인데, 포토시에서 지프를 타고 우유니 사막을 가로지르다 보면 하얗게 펼쳐진 '소금사막'을 바라보며 '천지개벽'의 모습을 쉽게 떠 올릴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이틀동안 지프에 몸을 담고 매케한 먼지를 마시다(?) 보면 그림과 같은 사막속의 활화산을 만나게 되는데,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