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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에로틱한 감자꽃 필 무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에로틱한 감자꽃 필 무렵 -감자꽃 필 무렵 VS 메밀꽃 필 무렵- 2년 전 가을(2009.09.18 16:12 http://blog.daum.net/jjainari/15712304), 나는 이효석 선생이 되어 '메밀꽃 필 무렵' 일부를 살짝 재구성해 봤다. 내가 쓴 메밀꽃 필 무렵 뽀얀 달빛 아래 펼쳐진 연분홍빛 메밀꽃은 허 사장(허 생원)은 한때 경기가 좋을 때 한밑천 두둑히 잡아 룸싸롱에서 흥청망청 돈을 뿌리며 다니다가 뉴욕발 증시파탄 때문에 증권에 투자해 둔 돈 전부를 까먹었다. 허 사장은 너무 허탈하여 바람도 쐴 겸 좀처럼 타 보지 않았던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 제천 한방건강축제 구경이나 하며 막걸리나 한잔하고 돌아 오려고 마음 .. 더보기
횟집 수족관에서 본 19금 에로틱 횟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횟집에 가면 19금 횟감도 있다? -횟집 수족관에서 본 19금 에로틱 횟감- 금이 반드시 골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란 것 쯤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아서,... 요즘 상종가를 때리는 순금도 아니고 18금은 더더욱 아닌 19금 횟감 앞에서 마냥 쫄아있었다. 대중 목욕탕 거울 앞에 선 듯 나를 쫄아들게 들게 한 횟감은 도대체 머시기란 말인가...ㅜ 머시기는 거시기였다. 그냥 거시기가 아니라 막 사춘기 때 거울 앞에서 본 대빵 커진 그 거시기였다. 곱창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거시기도 아닌 것이... 개불은 의충동물에 속하는 개불과 개불속 동물의 총칭이다. 몸길이는 10-30㎝ 정도이고 몸은 소시지 모양의 원통형에 가까우며 황갈색을 띤다.. 더보기
민속촌 물레방아간의 에로틱한 전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민속촌 물레방아간의 에로틱한 전설 -현정이와 동건이의 물레방아간 밀회- 민속촌의 만추는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황홀했다. 아마도 사람들은 죽기전에 이런 풍경을 한번쯤 보고 죽어야 그의 넋이 덜 억울하여 구천을 헤매며 억울해 하지않을 것 같은 풍경이다. 노랗고 빠~알간 단풍은 마치 황진이가 환생한듯 길손의 발길을 붙들며 잠시 쉬었다 가라고 한다. 참 아름다운 풍경 곁으로 물레방아 수레가 철철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있고 간헐적으로 떡을 치는 물레방아 소리가 귓전을 때리고 있었다. 이런 풍경 곁을 지나면 누구나 그 곁을 엿보고 갈 텐데 오후 햇살을 받아 더욱더 컬러풀해진 단풍과 물레방아를 따라가다 보니 물레방아에 얽힌 전설이 절로 떠 오른다. .. 더보기
한겨레, 에로틱 '빨대'로 변한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겨레, 에로틱 '빨대'로 변한 이유? -에로틱 빨대 주인공 J의 은신처는 어디인가?- ...그러니까 빨리 몸 회복해야 하지 않겠나, 빨리 마무리 짓자.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야군요. 이 땅에 살고있는 죄 많은 인생들을 구원해 보겠다며 하느님의 외아들인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낸 거룩한 날입니다. 혹자들은 예수의 탄생 시기가 12월이 아니네 맞네 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튼 먼 하늘에서 지구촌으로 온 사실 하나만으로 기쁜 일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며 그의 탄생을 찬송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조금 생겼습니다.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른다고 하니까 개나 소도 이 대열에 합류하여 집.. 더보기
바위 위에서 음주후 익사한 운 나쁜 왜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위 위에서 음주후 익사한 운 나쁜 왜장? 바위 위에서 음주 후에 익사한 사람은 억세게 운이 나쁜 사람일 것입니다. 바위 옆이 비록 깊은 강물이라 할지라도 왠만하면 몇 미터만 수영을 하여 빠져 나올수도 있었을 텐데, 이 바위 위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났길래 술에 취한 남자는 꼼짝달싹 못하고 남강 물을 마음껏 들이 마신 채 죽어간 것일까요? 지난주 저는 진주 남강의 촉석루 아래 반듯하게 놓여진 의암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생각에 잠기며 순식간에 일어난 사건을 떠 올리고 있었습니다. 에로틱하게만 여겨졌던 한 여인과 포옹을 하는 순간 두 남녀는 외마디 소리만 지른 채 남강 푸른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갑옷을 걸쳐입은 사내는 자신을 껴 안은 여성으로 부터.. 더보기
비구니 스님이 소지한 '에로틱'한 물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비구니 스님이 소지한 '에로틱'한 물건? 비구니 스님도 에로틱한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당진 고속버스터미널 앞 쉼터에서 만난 비구니 스님은 휴대폰으로 누군가와 열심히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 통화는 꽤 오랜 시간 계속되었는데 스님이 앉아있는 장의자 옆에 눈에 띄는 물건이 시선을 끌었다. 그 물건은 발우 가운데 꼿꼿이 서 있었는데 그곳에서 10여 미터 떨어진 택시 정류장에서 본 모습은 마치 '성인용품'과 닮아 있었다. 가끔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라며 상상을 자극하는 물건과 꼭 닮은 모습이었다. 먼곳이라 하지만 10여 미터의 거리란 코 앞에서 보이는 모습이고 발우 속에 담긴 용처불명의 물건은 불필요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다. 마치 남근을 연상하게.. 더보기
에로틱한 붉은 메밀꽃 보셨나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에로틱한 '붉은 메밀꽃' 보셨나요? 붉은 메밀꽃을 보자마자 나는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떠 올리며 선생이 메밀 꽃 가득한 봉평의 풍경을 글 속에 담을 때 만약 메밀꽃이 달빛처럼 뽀얗게 부서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 보다 달빛에 반사된 메밀꽃이 연분홍 실루엣을 풍겼으면 작품속 인물들의 역할이 보다 에로틱하게 바뀌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메밀꽃이 하얗게 핀 사실 하나만으로도 작품속의 허생원이 심상한 마음을 달빛에 비친 하얀 메밀꽃이 달래주었고, 뜻밖에도 고전이 된 '물방아간의 사랑'도 맛 봤지만 당시 봉평의 메밀꽃이 붉었드라면 '성서방네'는 물방간에서 흐느꼈을 이유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물방아간에서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 더보기
저주받은 '무화과' 두가지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저주받은 '무화과' 두가지 이유? 아직도 어른이 되려면 밤과 낮은 물론이고 추위와 더위 등, 세상사 모두를 더 알아야 할 것 같은 여린 무화과 나무 곁에서 한동안 서성거렸다. 내게 무화과는 특별한 존재였다. 한때 바이블에 심취하면서 무화과는 내게 무한의 상상을 더한 나무였고 열매였으며 잎이었다. 무화과!...無花果!...꽃을 피우지 않고도 열매를 맺는 나무며 열매다. 세상에 이런 불합리가 어디있나?... 우리는 보편타당이라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열매를 맺기위한 기본적인 절차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고 있고 다수 속과 종들은 이런 절차에 따라서 반드시 꽃을 피우고 난 다음 열매를 맺는 법인데 무화과는 꽃도 피우지 않고 열매를 맺는 나무다. 시사하는 바가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