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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독설화마 피해입은 봉은사 봄은 오는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毒舌火魔 피해입은 봉은사 정녕 봄은 오는가? 요즘 사흘이 멀다하고 일기예보는 꽃샘추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엄동설한의 겨울이 봄이 오는 것을 막으며 시샘하는 추위를 꽃샘추위라고 이름을 붙였으니 누가 이름을 붙였는지 참 잘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어본들 춘풍삼월의 봄이 오지않은 적은 없었으며 오히려 꽃샘추위를 통해 갓 태어난 새싹들이 세상의 차가운 바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환절기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인 꽃샘추위는 비단 자연의 한 현상만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서도 같은 법칙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은 역사를 통해 수도 없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화의 봄을 막아보.. 더보기
언론들 모두 어디 갔다 왔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언론들 모두 어디 갔다 왔나? -오히려 죄인된 듯한 유가족들의 표정 - "방송과 언론이 여권에 의해서 장악된 상태로 지금 계속 정부나 총리실에 홍보 전략을 그대로 이행하는 식으로 되고 있지 않느냐" "갖은 수단을 동원해가지고 지금 여론몰이하고 있지 않나? 심지어는 사정기관까지 동원됐다는 보도를 봤다" "...최근에 이 정부가 하는 일을 보면 권력기관이 다 나서고, 정부가 나서고, 심지어는 언론까지 동원해서 여론을 조작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시대착오적인, 그리고 본말이 전도된 것" "방송하고 언론을 이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장악하는 것을 제1의 업으로 했다" "그래서 방송과 언론이 장악되었으니까 여론도 마음대로.. 더보기
봉하마을 토종닭 '감나무' 위에서 산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 토종닭 '감나무' 위에서 산다 -추모 다큐 제14편-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후 밤새 봉하마을은 조문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봉하마을 표정'을 전하고 있던 분향소 앞 노사모회관에서는 봉하마을 사람들과 노사모회원등이 분주하게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노사모회관에서도 따로 분향소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애통해 하는 조문객들 때문에 노사모회관은 침통한 표정으로 밤을 새웠다. 그리고 이튼날 봉하마을의 새벽은 안개가 자욱했다. 포스팅 자료를 정리하고 글을 쓰며 밤을 꼬박새운 터라 정신도 차릴 겸 노사모회관 뒷문으로 나가 심호흡을 하는데 쉽게 만날 수 없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토종닭들이 진영 단감나무 위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더보기
언론 때문에 절규하는 봉하마을 사람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언론 때문에 절규하는 봉하마을 사람들 -추모 다큐 제11편- 사건 사고 현장에는 어김없이 방송차량들이 제일먼저 달려와 자리를 잡고있는데 노 전대통령이 서거한 당일도 예외는 아니었다. 봉하마을회관 앞 임시 빈소가 마련된 곳에서 불과 20여미터 떨어진 가까운 곳에서는 먼저 도착한 방송사들이 뉴스 시간에 맞추어 방송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 방송사들은 어떤 방송사들이라 할지라도 특혜를 받고있는 양 당연한듯 사건사고현장의 안방을 차지하고 사람들은 방송장비나 방송진행을 구경하려고 방송현장 주변을 빙둘러 애워싸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곁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한들 방송내용은 구경꾼들의 생각과 같이 방송될 수 없고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방송을 하는데 최근 .. 더보기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센시티브 미디어 '내가 꿈꾸는 그곳' 입니다. 잠시 블로거뉴스 현장취재를 떠나 제가 있는 곳은 컴 앞 중계석(?)이고요. 언론이나 방송은 물론, 정부나 여야 모두가 산적한 경제문제를 내 팽개치고 있는 모습을 잠시 중계해 보고자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를 중심으로 마련된 '언론장악' 특설링 곁에는 블로거들도 본업(?)을 팽개치고 언론과 방송에 한데 엉켜 정부나 여야가 팽개치고 있는 '경제 외면하기'에 한몫 거들고 있습니다. 누가 언론인이고 누가 방송인인지 블로거인지 분간 할 수 없는 햇갈리는 현실인 것입니다. 그동안 와이티엔 사태를 통하여 정부가 언론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1년전 대통령후보들 '공약' 전부 뻥이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년전 대통령후보들 '공약' 전부 뻥이네?! 오늘 아침, 참여정부의 노무현전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의 세종증권 관련 뇌물을 수수한 사실을 본인 스스로 자백함으로써 그동안 노건평씨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모두 막을 내리게 됐다. 그동안 이 사건을 두고 언론이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명박정부의 '정치보복'이 짙다는 투의 논조가 오갔지만, 어떤 형식이든 범죄를 용인하고 두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지며 사회여론을 만들어 나가는 언론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아쉬운 것은 언론들은 대체로 '아니면 말고' 식의 글을 함부로 써대고 있다는 것인데 그들 또한 정치인들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아서 1년전 대통령후보들의 공약을 뒤돌아 보게 됐다. 1년전 대한민.. 더보기
간과 쓸개를 오가는 '언론'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간과 쓸개를 오가는 '언론'들! 나는 개인적으로 '아니면 말고'라는 사람들을 제일 싫어한다.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을 자신의 도마위에 올려두고 마음껏 재단을 하며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단 도마에 오른 상대방을 향하여 '너 도둑놈이지!'하며 상대를 몰아부치다가 막상 도둑이 아니라는 '알리바이'가 성립되면 '아니면 말고'하며 손을 내민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여기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 자신을 변명하기에 이른다. "...내가 너더러 도둑놈이지? 했지 도둑놈!이라 했나?..." 그럴듯 하다. 이틀전 나는 노건평씨가 구속되기 직전 한 포스팅을 통하여 그가 세상의 인심을 잃은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아우가 대통령의 권좌에서 물러난 때문이라고 했다. 바꾸어 말하면 .. 더보기
언론,방송에도 내부 '고발자'가 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언론,방송에도 내부 '고발자'가 있다? 서울광장과 태평로와 청계천광장을 환하게 수놓던 촛불이 꺼진 후 최근까지 일어난 현상중 하나가 방송과 언론에 대한 정부의 태도였다. '케이비에스'와 '와이티엔' 사건이 그중 하나다. 그들은 노조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고 민주를 외쳤다. 그리고 언론독립 내지는 편집권 독립에 대한 구호들이 쏟아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방송과 언론을 통하여 그들의 얼굴이 '생얼'로 보도됐고 인터넷에서는 그들이 누군지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그들만이 언론수호를 위한 얼굴이었고 그들만이 편집권독립을 위한 민주투사였던 것인가? 나는 한동안 침묵하며 그들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남미땅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인디오들을 무참히 살륙한 침략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