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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산맥

리오블랑꼬,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리오블랑꼬,푸른 강물에 우유를 푼 듯-드넓은 우주 공간에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또 다른 행성이 존재한다면... 그곳은 이런 모습일까. 참 희한한 경험이었다. 칠레의 남쪽 빠따고니아로 이어지는 7번 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를 따라 맨 처음 정탐(?)에 나섰던 오르노삐렌은, 우리에게 흔치않는 경험을 선물해 주었다. 오르노삐렌에서 7번 국도의 먼지길을 따라 리오 블랑꼬 강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곳은.. 더보기
팝콘이 열리는 나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팝콘이 열리는 나무? 달콤 아삭한 팝콘을 만드는 주재료인 '옥수수'의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산맥의 저지대로 알려져 있고 잉카문명의 발생지로 알려진 띠띠까까 호수가 있는 페루와 볼리비아 접경지와 멕시코 까지 분포되어 이 지역의 문명에 지대한 공헌을 한 식물이고 옥수수가 중국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옥수수는 우리에게도 너무 친숙하여 강냉이 또는 강내미 등으로 불리며 쪄 먹기도 하고 가루로 만들어 떡을 부쳐먹는가 하면 술을 만들기도 하는 등 우리 음식문화에도 지대한 공을 한 식품인데 옥수수가 팝콘이라는 형태로 만들어지면서 옥수수는 주전부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음식이며 또 과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뻥튀기'로 먹기도 하지만 옥수수를 튀.. 더보기
환율 때문에 생긴 작은 '고민' 두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환율 때문에 생긴 작은 '고민' 두가지! 내 블로그 '남미여행기' 속에 포스팅 해 둔 '보물선'을 찾아서 떠나는 남미여행' 에는 K사장이 내게 일러준 보물선에 대한 행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는 위치가 나온다. 그곳은 세상에서 제일 길다란 나라로 일컬어진 남미의 '칠레'라는 나라의 한 섬이 있는 곳이다. 동태평양 남쪽에 위치한 커다란 이 섬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정기적으로 이곳을 오가는 '나비맥 NAVIMAG'사의 여객선겸 화물선을 타고가는 방법외에 다른 길이 없는 곳이다. 그나마 이곳을 갈 수 있는 시기는 겨울철을 제외한 봄.여름.가을이 대부분이고 한달에 많게는 네번 적게는 두번밖에 이용할 수 없는 나비맥여객선을 타고 가야 한다. 이곳의 명칭은 '뿌에르또 에.. 더보기
내가 만난 '안데스 여우'의 생존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내가 만난 '안데스 여우'의 생존법! 남미의 안데스 산맥은 지금으로 부터 1억년전에 생긴 세계에서 제일 긴 산맥이고 과학자들의 관측에 의하면 약 2억 5천만년 전에 바다가 융기하여 생긴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그곳에는 바다가 융기하면서 생긴 커다란 호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호숫물이 모두 증발하여 그나마 수심을 유지할 수 있는 몇몇 호수들만 남아있다. 그 호수들은 해발표고 4,000m달하는 높이에 있고 당시 바닷물이 가득한 그곳을 '알띠 쁠라노 Altiplano'라 부른다. 이를테면 '높은 곳에 위치한 평원'이라는 뜻인데, 그곳은 잉카문명이나 띠아나우아꼬 문명을 일으킨 발상지이기도 하며 오래전 부터 인디오들이 황량한 그곳에 둥지를 틀고 살았다. 그 뿐만.. 더보기
윗물 맑고 아랫물 흐린 희한한 '아마존'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윗물 맑고 아랫물 흐린 희한한 '아마존'강? 글 제목이 내가 봐도 말도 안된다. 대체로 물이란, 고인물이든 흐르는 물이든 윗쪽이나 상류쪽이 맑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으로 상하 모두가 혼탁한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일 뿐이다. 포스팅에 등장한 그림들은 나열된 순서대로 탁류로 부터 맑은 물 까지 배열되어 있다. '아마존 강'의 상류 모습이다. 글 제목을 보면서 눈치빠른 사람들은 결론을 유추했겠지만 너무도 유명한 아마존 강 소개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 잠시 언급하기로 한다. 아마존강은 '리오 아마소나스Río Amazonas'라 부른다. 브라질 땅 속에 포함된 아마존강은 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로 'Rio Amazonas'로 부르지만 현지에서 까스떼야노와 뽀르뚜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