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쳇말

남한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돌탑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한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돌탑 돌탑을 쌓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지난 4월, 저는 한 수도자로 부터 '기자 記者'의 그릇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와 나의 견해가 일치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기자가 본 사실을 기록하는 것은 행위밖에 전달할 수 밖에 없고 행위자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행위조차도 왜곡되기 일쑤여서 사물들에 대하여 함부로 쓰지말기를 권고하는 동시에 기자가 기록한 사실(?)은 보편적으로 들리거나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과 반드시 거리가 있다는 취지의 대화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대화내용에 따르면 동일한 사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는 사람들 각자의 판단에 따라서 서로 다른 내용으.. 더보기
청와대 향해 '소변'을 볼 수 밖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청와대 향해 '소변'을 볼 수 밖에! 요즘은 뉴스를 들여다 보기 싫을 정도로 청와대에 관한 이야기들이 언론과 방송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내용이야 다 아는 이야기 처럼 청와대를 드나든 사람들의 '부정부패'에 관한 내용이다. 청와대에 들어가기만 하면 다 그런건지 원래 정권을 잡은 사람들은 모두 부정부패를 위해서(?) 청와대로 들어가려고 애쓰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특히나 도덕적으로 흠집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전직 대통령 스스로 국민들에게 면목없는 모양새를 보임에 따라서 청와대는 정권들의 부정부패 산실과 같은 부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을 힘들게 했던 장소나 사람이 살고있는 곳을 기억조차 하기 싫어서 그쪽 방향을 애써 쳐다보기도.. 더보기
그리스식 '머리' 박는 모습 낮설지 않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그리스식 '머리' 박는 모습 낮설지 않다! 말이 좋아서 '머리를 박는 모습'이라고 하지만 시쳇말로 이 말은 ''대가리 박아!' 또는 '머리 박아!'라고 표현되는 '얼차려'의 한 방법이다. 군생활을 한 남성들 같으면 한번쯤은 박아(?)봤을 얼차려 모습인데, 집앞 쓰레기 수거장 곁을 지나다가 지나간 'ㅈ일보'의 색바랜 신문의 한 지면에 낮설지 않은 모습이 있어서 그림을 두장 남긴 것이다. 기사 내용에 의하면 '그리스식 결사항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사진은 "그리스 아테네 국회의사당을 지키는 폭동진압 경찰 앞에서 젊은이들이 윗옷을 벗고 땅에 머리를 박거나 아스팔틍 위에 주저앉아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시위는 경찰의 총격으로 15세 소년이 살해되면.. 더보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너무다른 '텔 아비브'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너무다른 '텔 아비브' 풍경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TEL AVIV'는 '봄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직 중동지역의 이스라엘은 여행할 기회가 적어서 이곳의 여행정보는 잘 모르지만 여행정보에 따르면 텔 아비브는 이러한 도시다. "'봄'이 상징하는 새로움과 생동감있는 도시적 성격에 '언덕'이라는 고대유적이 갖는 진지함이 어우러진 도시이다. '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리도 불리고도 있으며, 19세기 초만 해도 '황량한 모래언덕'이었지만.. 이스라엘 제 2의 도시가 된 지금 찬란한 봄의 시기를 맞고 있다. 지중해안 도시로서 벤 구리온 공항에거 40분 ,예루살렘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데 예루살렘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갖고 있다. 종.. 더보기
앗! 내 '자동차'가 없어졌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앗! 내 '자동차'가 없어졌다! 급한 볼일을 보고 '주정차금지구역'에 잠시 주차해 두었던 자동차가 볼일을 끝마치고 와 보니 어디론지 사라지고 없었다!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자동차를 딴 곳에 주차를 해 두지도 않았고 주정차금지구역이라고 하지만 다른 자동차들은 버젓이 주차되어 있고, 자동차가 주차된 곳을 다시확인해 보는 순간 그자리에 사라진 자동차 번호판이 쓰여진 종이가 나 붙어 있었다.자동차대신 견인통지서가 나 붙은 자리...이런 경험을 해 보신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다.그때 그 기분을 알 수 있겠는지?...언제인가 안사람이 이런일을 겪은 직후 한 말이 떠 오른다."...확!~.... 더보기
언론,방송에도 내부 '고발자'가 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언론,방송에도 내부 '고발자'가 있다? 서울광장과 태평로와 청계천광장을 환하게 수놓던 촛불이 꺼진 후 최근까지 일어난 현상중 하나가 방송과 언론에 대한 정부의 태도였다. '케이비에스'와 '와이티엔' 사건이 그중 하나다. 그들은 노조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고 민주를 외쳤다. 그리고 언론독립 내지는 편집권 독립에 대한 구호들이 쏟아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방송과 언론을 통하여 그들의 얼굴이 '생얼'로 보도됐고 인터넷에서는 그들이 누군지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그들만이 언론수호를 위한 얼굴이었고 그들만이 편집권독립을 위한 민주투사였던 것인가? 나는 한동안 침묵하며 그들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남미땅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인디오들을 무참히 살륙한 침략자들.. 더보기
'큐브'로 보는 강남 아파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큐브'로 보는 강남 아파트! 며칠전 강남에 있는 대모산을 다녀오면서 평소 눈에 띄었던 광경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림속의 이 모습은 대모산 자락에서 하산을 하면 보기 싫어도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이다. 마치 '큐브'처럼 생긴 이 그림은 마주칠 때 마다 영화 '큐브'가 떠 올랐는데 나는 이 광경을 마주하면서 요즘 세계적 불황의 원인을 떠 올리며 사람들이 쓸데없는 곳에 눈길을 돌리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부동산'이었다. 제법 오래전 티비에서 본 기억이 있는 영화 큐브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속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큐브속에 갇혀 탈출을 하고자 하는 영화속 주인공들 앞에 무슨일이 언제 닥칠지 몰라서 유난히도 이 영화속에 빠져들었던것 같은데, 영화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