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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아름다운 '영월'에 없어도 될 풍경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아름다운 '영월'에 없어도 될 풍경 영월하면 떠 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3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지인의 농장을 방문하면서 제일 먼저 떠 올린 생각입니다. 제게 영월은 두가지 이미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이미지는 우리나라 내륙 최고 깊은 오지에서 굽이 굽이 산을 휘감고 흐르는 동강의 모습입니다. 동해안으로 여행할 일이 있으면 일부러 남원주 IC를 지나 주천강을 거쳐 영월로 입성한 후 정선으로 이동한 후 임계를 지나 동해시로 빠져나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이동하면 다소 시간은 걸릴지라도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세계 어디에 내 놔도 으뜸가는 풍광이었습니다. 마치 정교하게 다듬어 놓은듯한 그 풍경들은 도시에서 찌들었던 때를 한순간 말끔히 씻어주.. 더보기
사라지는 서울 '옛모습' 안타깝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사라지는 서울 '옛모습' 안타깝네 경복궁과 가까운 사직단으로 가던 중 내 발길을 오랜동안 붙들어 둔 장면은 철거전문 인부를 불러 한옥을 철거하는 한 장소였다. 이곳은 사직단(사직공원)옆 필운동과 경복궁옆 통의동 사이에 위치한 체부동 한편의 골목 깊숙한 곳인데 철거모습을 보며 가던 길을 멈추고 양해를 얻어 먼지와 함께 사라지는 서울의 옛모습 얼마간을 기록할 수 있었다. 한옥이 위치한 장소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4대문 안에 위치한 곳으로 기와지붕을 한 서울의 한옥이 모여있는 몇 안되는 장소며 듬성듬성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기 전 이곳에 들어서면 마치 시간을 달리하는듯한 느낌을 받는 곳이기도 했다. 이 동네 뒤에 우뚝 솟아있는 산은 인왕산과 북악산이며 서쪽으로는 .. 더보기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오래전 김찬삼님의 '세계일주여행기' 속에서 본 미지의 세계들은 내게 '희랍신화' 못지않은 신비로움을 더해주었고 여행기 속에 그려진 내용들은 어쩌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세상이었다. 그 속에 그려진 세계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원시인들 처럼 그려졌는데 아마존에서 본 원주민들은 현재도 그와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서구의 침략자들은 이미 500년전에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을 착취하고 있었다. 남미여행 중 아마존 강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마누투어'를 통해서 본 아마존 원주민들은 그림과 같은 모습이었고 오래전 여행기를 통해서 본 모습과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지만, 아마존 정글의 오지속에서 생활하고 하고 있는.. 더보기
'시멘트'는 돌로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시멘트'는 돌로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쓰레기시멘트투어'를 떠나며...- cement...시멘트...'양회'라 불리우는 이 이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순전히 한 블로거 때문이었습니다. 시멘트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시멘트'란 녀석은 돌로 만든 것이며 그 돌을 재가공하여 집을 짓거나 하는 건축물 등에 사용된다고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초딩수준도 못된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것을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기에는 큰무리가 있었는데 이런 무식을 일깨워 준 사람이 또한 한 블로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이 시멘트 때문에 귀한 시간을 투자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가 이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