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승객

박람회장 '생기발랄'한 여학생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람회장 '생기발랄'한 여학생들 PRT(Personal Rapid Transit)라는 낮설지만 눈에 익은 '소형경전철(또는 소형자동운행괘도차량, 무인궤도택시)'에 타고 있는 여학생들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박람회장에서 친구들과 재밋게 놀고있는 모습입니다. 기후박람회장에 들러서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며 자료를 챙기고 사진촬영을 하는데 이곳에 있던 여학생들이 카메라를 의식하며 좋아라 했습니다. 물론 촬영을 허락받았지요. 그런데 한 여학생이 내숭을 떨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뛰어내려서... 잠시 사라지더니... 다시금 카메라 앞에 나타나 까불!~까불!~ 생기발랄하게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재롱을 피.. 더보기
지하철 구내 '방뇨남' 어쩌나? <영상고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구내 '방뇨남' 어쩌나? 오늘 저녁 9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구내에서 처음보는 낮선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구내에서 취객이 방뇨를 하고 있었습니다. 겉차림이 말쑥한 그는 노래를 부르며 구내로 들어온 다음 곧 이어 지하철구내 벽을 향하여 방뇨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으나 요즘 사회분위기상 고발을 하기로 마음 먹고 카메라를 빼 들었습니다. 영상속 방뇨는 이미 절반의 방뇨가 마무리된 시점입니다. 그가 노래를 부르며 방뇨를 하자 환승을 하려는 몇몇 승객들은 고개를 돌렸고 조금있다가 '공익요원'인 듯한 차림을 한 젊은분이 그를 달래는 듯 했지만, '방뇨남'은 오히려 그를 나무라고 있었습니다.(속으로 따끔.. 더보기
자선냄비 향한 '고사리손 둘' 희망보는 것 같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자선냄비 향한 '고사리손 둘' 희망보는 것 같아! 오늘 오후, 서울 신설동에 있는 풍물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종로3가역 구내에서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잠시 지켜보며 모금 모습이 궁금했습니다. 얼마전 뉴스를 통해서 본 구세군의 모금실적은 경기가 나쁠 경우라 해도 목표한 모금액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호주머니 사정이 나쁘면 모금액수도 크게 줄어들어야 할 것인데 대체적으로 목표한 액수만큼 모금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무명의 '돕는손길'들이 더 궁금해 졌습니다. 우리사회에서는 드러내 놓고 자신이 번 재산을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고 익명으로 자신의 재산이나 번 돈 일부를 이웃을 위해서 기꺼이 돕.. 더보기
장대레일과 철도파업! 장대레일과 철도파업! 지난 여름, 체감온도가 섭씨 50도 남짓한 뙤약볕 아래에서 고생끝에 '장대레일'을 취재한 바 있다. 300m나 되는 장대레일은 일반 레일보다 길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우리나라에 고속철도를 가능케 한 멋진 작품이었다. 이 레일은 10여 미터의 보통 레일을 특수한 기계장치에 넣고 두개의 레일을 맞붙인 다음 고압의 전류를 흘려서 녹인 다음 붙여서 만들고 특별히 제작된 화차에 옮겨 싣고 고속철도 공사가 진행되는 곳에 하차한 다음 다시 틸팅과 같은 시설을 통과하여 최종적으로 선로에 안착된다. 이때 다시 두개의 서로 다른 장대레일은 특수제작된 작은 용광로에서 순간적으로 만들어 낸 고온장치로 두개의 레일을 용융시켜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이렇게 제작된 고속철도용 장대레일은 레일 이음새가 적어서 승객.. 더보기
승객들이 회피하는 '지하철 통로'가 있다! 승객들이 회피하는 '지하철 통로'가 있다! 어제 저녁 촛불문화제를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종각역에서 종로3가역 까지 한 정거장을 온 다음 지하철을 갈아타기 위해서 지하철 통로를 이동하다가 이상한 곳을 발견하고 잠시 멈추어 섰습니다. 승객들이 다니지 않는 통로?...(궁금!...천정주시!) 환승을 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승객들은 한쪽방면의 통로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환승을 하거나 자동차를 놓고 지하철을 이용할 때 여러번 자주 가 본곳 외에는 지하철노선을 여러번 확인하고 타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의 용도는 무엇일까?... 여러번 환승을 잘못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그와 같은 이유 때문에 환승통로를 확인하던 중 승객들이 기피하거나 회피하는 통로를 .. 더보기
지하철 속에 놓고 내린 '슬픈사연' 지하철 속에 놓고 내린 '슬픈사연' 지하철을 자주 탈 기회가 없는 오늘 정오경, 3호선 전철안은 대만원이었고 어디로 떠나는지 그들의 손에는 보따리들이 하나씩 들려 있었다. 자동차를 가지고 외출하고 싶었지만 대목아래 서울시내는 너무도 혼잡하여 지하철을 이용한 것이었는데 좌석이 없어서 문간에 서서 사람들의 모습을 살피고 있노라니 별의 별 모습의 삶의 흔적들이 묻어나고 있었다. 제일먼저 면도기를 '땡처분'하며 싸게 팔겠다는 사람이 다녀가고 그 다음에 우리들 귀에 익숙한 음악이 들려오면서 '씨디'를 파는 한 아저씨가 다녀가나 싶었는데 그 아저씨의 모습은 승객들에 묻혀 보이지 않고 음악만 들렸다. ... But I owe you the sun 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