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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웃으면 딸 낳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웃으면 딸 낳나? -처음 촬영해 본 '웨딩사진' 활홀경- 연인들에게 결혼식을 설레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막상 글을 끄적이려고 보니 설레임이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 금방 설레임이 무엇이었는지 떠오르지 않을 정도 입니다만, 결혼이라는 말만 들어도 설레임은 여전한데 결혼식장을 다녀보면 남성들은 여전히 '신부'가 누구인지 기웃거리게 되는 반면 여성들은 '신랑'이 누구인지 기웃거리게 될 텐데, 혼주의 입장마다 사정은 조금씩 다를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양가 부모님들은 신랑이나 신부에 대해 다 알고 있겠지만 결혼식에 초대받은 친지와 이웃 등은 여전히 신랑 신부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하여 가문에.. 더보기
축구장에 뛰어든 'DAUM' 반가웠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축구장에 뛰어든 'DAUM' 반가웠다 사정상 축구장을 자주 찾지못하는 내게 파란 잔디가 깔린 축구장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마련한지도 따지고 보면 최근의 일이고 우리가 월드컵을 유치하면서 겨우 마련한 시설이라고 할까? 한때 맨땅이나 인조잔디 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모습은 이제 상상조차 할 수가 없게 됐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가지게 된 것은 축구인들의 노력도 한몫 했겠지만 정부나 축구를 지원하는 스폰서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아울러 훌륭한 시설을 계속 유지시키고 발전 시키려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이지만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축구사랑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없이는 보기만해도 기분이.. 더보기
바보 대통령이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보 대통령이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죽은자도 따르라- 지난 24일 막을 내린 '박재동의 손바닥 그림들' 展을 둘러 보면서 한 작품 앞에서 나는 피식 웃고 말았다. 작년 촛불집회 당시 한 천막아래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인데, 그 중에 '죽은자도 따르라'는 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죽은자가 따라오는지 앞서가는지 알 수 없지만 죽은자도 따라가야할 정도로 급박한 모습을 그린 것일까? 나는 최근 식을대로 식어 금방이라도 얼어터질 것 같은 정국의 모습을 보며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마도 나 뿐만 아니라 적지않은 우리 국민들이 이명박정권의 정치행태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을 텐데 다시금 박재동화백의 작품을 들여다 보니 '죽.. 더보기
'핑크빛' 페인트만 칠 했을 뿐인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핑크빛' 페인트만 칠 했을 뿐인데! 지하철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어제 오후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다녀오는 길에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지하철 구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바꾸어 둔 한 장의자를 쳐다보며 기분이 좋아졌다. 그림과 같이 오래되고 낡고 때묻은 장의자를 분홍색 페인트로 단장을 해 둔 모습인데 촌스러운 듯 세련된 모습으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흡족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내게만 기분좋게 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월요일이고 사람들은 지하철을 타고 바쁘게 한주를 다시금 시작했을 터인데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출퇴근길 콩나물 시루처럼 변한 지하철 속을 떠올리며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끔찍한 공간이 우선 머리속에 .. 더보기
난생 처음 '파마'해 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난생 처음 '파마'해 보니! 어림잡아 6개월 이상 기른 머리카락은 결국 고무줄로 묶고 말았는데 긴머리카락이 어깨뒤로 넘어가자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게 되어 긴머리카락의 여성들이 겪는 고충 얼마간을 이해하게 되었다. 처음 이런 모습을 본 지인은 나더러 '폐인'이 다 됐다는 말로 놀렸는데 그도 그럴것이 긴머리카락과 코수염까지 기른 모습은 그렇게 불러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정작 이런 모습을 보고 잔소리가 심한 사람은 안사람이었다. 콧수염을 자르던지 아니면 머리카락 둘 중 하나를 잘라야 예뻐보인다나 뭐라나...그러면서 고집을 피우는 내게 제안한 게 '그렇다면 파마를 해서 머리카락이 단정하게 보이도록 하라'는 엄명과 함께 머리카락도 .. 더보기
누드 속 '황도' 아세요? 여성들의 감동이 흠뻑 젖은 누드 속 '황도' 아세요? 요즘 이곳 저곳에서 난리가 아니다. 다 돈 때문에 그렇다. 먹고 사는 문제만 아니면 어디든 떠나고 싶지만 야속하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돈을 벌어야 하고싶은 것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입에 풀칠은 해야 겠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가족을 거느린 가장이라면 어디가 되었던 할수만 있다면 몸과 마음을 뉘고 싶을 때다. 그뿐인가? 가장이 아니라도 가족을 돌보고 있는 여성들이나 맞벌이에 지친 여성들의 마음고생은 남성들의 고통과 결코 다르지 않다. 섬속의 섬 황도에서 바라 본 천수만의 고요한 바다풍경...너무도 고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차라리 죽는게 더 낫다고 하나 그렇게 할 수만은 없어서 잠시 도피라도 하고 싶은데, 그들이 그리워 .. 더보기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영상>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흐르는 강물처럼 제3편- 흐르는 강물처럼 제2편 우리나라에 이런 '비경'도 있다!에 이어서 차마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강원도 최고의 오지중 하나인 '법수치리'로 여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그림과 영상들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록중 법수치리 상류에서 임도를 따라서 부연동으로 가는 비포장도로에서 바라 본 법수치리와 백두대간의 모습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대표 주기용님이 운전을 했고 한사 정덕수님이 해박한 지식으로 숲해설과 함께 강원도 오지에서 일어났던 추억들을 전해들으면서 6시간 정도의 오지여행을 했으나 본 영상에는 4시간 정도의 기록이 짧게 편집되었습니다. 전편에 이어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법수치리의 비경을 보다!.... 더보기
이런 '만화' 보셨나요? 이런 '만화' 보셨나요? 어제 시청앞 광장 한켠에서는 만화작가 '김동호'화백님의 시사만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미국발 광우병 소식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가 모처럼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만화를 감상하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는 만화전시회를 통해서 우리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 전반을 잘 그려내고 있어서 만화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호응이 대단했는데, 광우병쇠고기와 이명박정부가 쏟아내는 각종정책들이 시민들의 정서를 불안하게 하고 힘들게 하고 있는 반면 한장의 그림이 시민들의 건강한 정서순환을 만드는 귀한 약재처럼 보였습니다. 저도 이 그림을 보면서 잠시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대포정국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이 그림들은 잠시 휴식을 가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