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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아파트단지 소화기 관리 이래서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댁의 소화기는 안녕하십니까? -아파트단지 소화기 관리 이래서야- 지난 1일 오전 11시 43분경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주거용 오피스텔인 '우신골드스위트'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삽시간에 번져 38층 꼭대기 층 까지 도달했다. 목격자의 진술 등에 의하면 30분이 채 되지 않아 불은 급속히 번졌다. 아직 화재원인 등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전기결함 등이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떤 화재사고도 원인이 없을리 없고 처음 화재가 발생한 위치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거나, 소화기를 잘 다룰 줄 아는 사람이 가까이 있었다면 귀중한 재산을 한순간에 화마로 잃을 수 있었을까. 불행중 다행인 것은 큰 불에도 불구하고 부.. 더보기
시민들 정권퇴진 구호에 경찰 '소화기 발사' 아수라장 시민들 정권퇴진 구호에 경찰 '소화기 발사' 아수라장 광우병쇠고기로 촉발된 촛불집회는 마침내 이명박정권 퇴진운동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샘을 하며 이명박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의 분노는 가실줄 몰랐습니다. 자정이 넘자 경찰은 시민들을 해산하기 위하여 닭장차 위로 월담하는 시민들에게 몇차례 경고가 이어진 직후 소화기를 발사했습니다. 소화기가 발사된 직후 시민들은 '최루가스'라고 외치며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등 잠시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이내 분말소화기임을 알아채고 더 격렬한 시위가 전개되었습니다. 동십자각 앞으로 집결된 시민들은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탓에 하마터면 시민들끼리 깔리는 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경찰의 소화기 발사로 가까이서 취재를 하던 기자들과 시민들은 마치 석고상처럼 변했으며 .. 더보기
위풍당당한 '수어장대' 지키는 소화기 둘! 위풍당당한 '수어장대' 지키는 소화기 둘! 모처럼 나들이한 남한산성은 성곽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두고도 자주 찾지못한 이곳에는 우리 선조들의 얼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소중한 곳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숭례문소실과 같은 대사건이 없었다면 이곳을 찾아가는 시간이 더 길어졌을지도 모릅니다. 봄볕이 너무도 좋은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어쩌면 '유원지'같은 느낌을 더 주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기도 하지만 이곳의 풍광은 너무도 아름다워 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수어장대守禦將臺'는 남한산성의 제일 높은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휘와 관측을 목적으로 세워진 누각이며 남한산성의 서쪽 주봉인 청량산에 있습니다. 성.. 더보기
서초구청장님! '소화기' 딱 한대만...안돼요? 서초구청장님! '소화기' 딱 한대만...안돼요? 늘 다니던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는 사람들이 애써 외면하는 미륵당彌勒堂 한 채가 있습니다. 이 미륵당은 이 동네에 대를 이어 살고 있던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였고 그들의 길흉화복을 빌던 소중한 기도처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정오 경, 청계산 원터골을 지나면서 본 이 미륵당은 평소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늘 다니던 길이지만 오늘따라 이 미륵당이 예사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숭례문소실 때문이었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커다란 소중한 우리들의 문화유산을 잃고 나니 한번 더 쳐다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화유산의 내력을 살펴보니 국가가 지정한 문화재는 아니지만 서울시가 지정해 놓고 있는 '원지동 미륵당'이었고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93호'였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