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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강압통치 종식 '3보 1배' 나선 강기갑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강압통치 종식 '3보 1배' 나선 강기갑 오늘(14일) 오후 5시 경, 종로구 창성동에 있는 한 겔러리에서 박제동 화백의 '손바닥 그림들 전시회'를 꽤 오랜동안 관람하고 돌아서는데 청와대로 가는 길목 근처가 갑자기 전경들의 움직임으로 바빠졌다. 무슨일이 일어났나보다 하고 광화문로를 다라 시청방향으로 걸어서 오던 중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 일행을 만나게 됐다. 그런데 그는 그저 걸어서 내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게 아니라 3보 1배의 의식을 치르며 힘들게 다가오고 있었다. 작년 5월 25일 촛불이 한창 불타오를 때 청계광장을 출발하여 청와대 입구까지 가는 여정을 함께한 후 1년만에 다시금 광화문로에서 우연히 조우하게 된 것인데 그때와 다름없는 3보.. 더보기
생기발랄 '자우림' 기후행동콘서트 실황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생기발랄 '자우림' 기후행동콘서트 실황 4월은 축복받은 시간이다. 세상 어디를 가나 눈에 띄는 것이라곤 꽃들과 연초록잎들이다. 세상은 그 꽃들과 가녀린 잎새들은 각축장이 되어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반복하며 보는이를 즐겁게 하고 있다. 다 똑같은 듯 서로 다른 이들의 축제는 들과 산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가 아니라 도시 한가운데서도 볼 수 있었다. 사랑의 축제였다. 2009'Climate Action Partnership of Seoul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자우림'은 기타를 맡은 리더 이선규와 보컬 김윤아, 드럼 구태훈, 베이스 김진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락그룹으로 최근 결혼하여 아이를 가진 김윤아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더욱 유명해진 그룹이다.김윤아는 1.. 더보기
청와대 향해 '소변'을 볼 수 밖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청와대 향해 '소변'을 볼 수 밖에! 요즘은 뉴스를 들여다 보기 싫을 정도로 청와대에 관한 이야기들이 언론과 방송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내용이야 다 아는 이야기 처럼 청와대를 드나든 사람들의 '부정부패'에 관한 내용이다. 청와대에 들어가기만 하면 다 그런건지 원래 정권을 잡은 사람들은 모두 부정부패를 위해서(?) 청와대로 들어가려고 애쓰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특히나 도덕적으로 흠집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전직 대통령 스스로 국민들에게 면목없는 모양새를 보임에 따라서 청와대는 정권들의 부정부패 산실과 같은 부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을 힘들게 했던 장소나 사람이 살고있는 곳을 기억조차 하기 싫어서 그쪽 방향을 애써 쳐다보기도.. 더보기
작품 제목과 '느낌'이 다른 조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작품 제목과 '느낌'이 다른 조각? 이틀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기후행동 콘서트에 참석하고자 지하철에서 내려 세종문화회관 후문쪽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최근 설치된 한 조각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조각은 커다란 조형물을 가운데 두고 같은 형체의 작은 조각들이 큰 조형물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고 작은 조각들은 큰 조형물을 향하여 돌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다. the Flying 그들은 튜브에서 막 짜낸 그림물감 처럼 한방울씩 떨어진 모습이고 빨간색과 노란색 두 종류였다. 이렇게 약간 위에서 내려다 보니 그들은 한 방향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이었다. 마치 조용히 흐르던 물이 벼랑끝에 다다라서 곤두박질 치며 폭포를 이루는 듯 하고 무리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