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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19층에서 바라본 광화문, 청와대만 삐딱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19층에서 바라본 광화문,청와대만 삐딱하다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바라본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비에 젖어 있어도 위풍당당한 모습이다.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상은 변함이 없는 것 처럼, 오늘에 살고있는 우리나라 군의 지휘관이나 정치지도자들 중 이 충무공을 닮은 사람들은 없는 것일까?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바라본 광화문 네거리는 질서정연한 모습이며 육조거리 뒷편으로 광화문은 근정전-근정문-흥례문으로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경복궁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선線은 '건국조선의 기운이 흐르는 선'이라고 한다. 경복궁으로 부터 발원한 질서가 광화문 육조거리를 따라 궐 밖의 백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1.. 더보기
멀쩡한 숲 왜 '말라'죽나 했더니!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멀쩡한 숲 왜 '말라'죽나 했더니! 이렇게 '말려' 죽였더군요. 한번 보실까요? 이곳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산10-1에 위치한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 [廣平大君](1425∼1444)의 묘역 일원이 조성된 곳이자 서울근교에 남아 있는 왕손의 묘역 중 원형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고, 주변에는 문중의 묘소 700여 기와 종가의 옛 가옥이 함께 남아있는 공동묘역이며, 위 그림에서 나무가 말라죽고 있는 지역도 같은 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와 다른 성씨인 전주이씨의 묘역임에도 광평대군 묘역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우리 문화유산 중 한 곳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이 묘역은 광평대군 묘역에서 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곳이고 .. 더보기
내가 만난 최고의 이름 '이루리' <영상> 내가 만난 최고의 이름 '이루리' 사람들의 이름은 많이 불러서 친근감이 더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르면 부를수록 싫증이 나는 사람이 있고 이름만 들어도 강해 보이는 이름이 있는가 하면 이름 하나 만으로도 그 사람의 품격을 드 높이기도 한다. 이름은 자신이 출생한 이후로 평생을 불리우며 족적까지 남기는 것인데, 그 이름을 두고 세상에서는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한다. 어제 오후, 내가 만난 최고의 이름을 찾아 나섰다. 그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일원지점의 외환은행에서 행원으로 일하는 '이루리 Lee.Ruri'양이다. 내가 만난 최고의 이름 '이루리'양이 근무하고 있는 모습 금년 봄, 우연히 '이루리'양이 근무하는 외환은행에 들러서 잠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창구앞에.. 더보기
숭례문 소실 후 폐쇄된 '광평대군묘' 알고보니 잘된듯 싶기도 숭례문 소실 후 폐쇄된 '광평대군묘' 알고보니 잘된듯 싶기도 숭례문이 눈앞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 그 광경을 지켜본 우리 국민들의 안타까웠던 심정은 이루헤아릴 수 없었을 것이나 벌써 과거의 한 사건으로 묻혀가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숭례문소실을 너무도 안타까워한 한 사람으로써 숭례문을 잃고 나서 비로소 우리나라에 산재해 있는 우리 문화유적지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사람일 뿐입니다. 廣平大君墓域에 있는 종가댁의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입니다. 숭례문 소실의 책임이 특정인에게 있다는 남의 탓도 이제는 거두어 들일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두번 다시는 숭례문소실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여 길이 후손에 물려줄 자산이 우리 .. 더보기
너무 아름다운 우리말 치과간판 '뽀드득' 너무 아름다운 우리말 치과간판 '뽀드득' 뽀드득!!... 뽀드득!!... ㅃ...! 너무 재미있는 치과간판을 보며 이 광고를 만드신분이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우리말 '자음'를 이렇게 잘 활용했는지...마치 앞니를 형상화 해 놓은듯 합니다. 세종대왕님이 살아계셔서 요즘 '교육부'를 돌아보면 꼭 한마디 하실 것 같습니다. 뽀드득!!...봤지?...영어공교육화도 좋지만...아그들아 우리말이 이렇게 이쁘단다. 세계인들이 배워야지...! 우리말...쓰기 나름이잖아!...학실히 쫌 배아라 배아(경상도 버젼)...우리가 미구기가...!! 치과 출입문에 걸어 놓은 간판입니다. 우리말을 소리나는대로 표현해 놓은 게 깨물어주고 싶도록 앙증맞습니다. 뽀드득!!... BBODEUDEUG!!... '우리말' 의성어를 .. 더보기
이명박 김경준...한글로 쓴 어설픈 두 사람의 문장 한글로 쓴 어설픈 두 사람의 문장과 '영어공교육'이 만든 미래 저는 비교적 우리세대 중에 그나마 컴을 다룰 줄 아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저와 동년배나 친구...그리고 많은 선배들은 지금 속이 타서 죽을 지경입니다. 왜냐구요? 인수위가 밀어부치는 영어공교육화 등 도대체 배알이 뒤틀리는 정책들에 대해서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최소한 저 처럼 워드 정도 두드릴 정도면 인터넷에 자신의 심정을 옮기며 최소한의 소통을 할 텐데 입에다 벌레를 달아 놓은 듯 못마땅하여 주절거릴 뿐 입니다. ^^ 얼마전 이명박대통령당선자가 작은 구설수에 올랐던 적이 있었는데 현충원을 방문하면서 방명록에 써 둔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명록에 씌여진 글씨는 아래 그림과 같고 이 한심한 문장을 소설가 이외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