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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후변화

김연아 출연 '광고' 위험해 보이는 이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김연아 출연 '광고' 위험해 보이는 이유 강원도로 자주 나들이를 가면서 가평2교를 지나면 늘 눈에 띄는 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광고 모습입니다. 초대형 광고보드에는 국민요정으로 불리는 김연아 선수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죠. 그와 함께 광고 카피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국민과 함께'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저도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을 강원도 평창에 유치하여 피겨 스케이팅은 물론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강국의 면모를 세계에 유감없이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봅슬레이와 같이 비인기 종목에서도 선전하여 국위를 선양하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춘성대교로 진입하는 입구 또는 경춘가도에서 강원도로 진입하는 관문에 들어서면 .. 더보기
반기문과 오바마의 '두얼굴' 이래서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반기문과 오바마의 '두얼굴' 이래서야! 요즘 우리가 국내정치에 몰두하고 있는 동안 세계의 정세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정권의 미국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데 오바마 당선직후 진보인사라 좋아했던 당초의 예상과 달리 그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철저한 실용주의 노선을 선택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모습은 극동아시아의 한반도에 대한 전략이 친미정권을 이용한 과거 냉전시대의 개념인 '이념대립'으로 몰아가고 있고, 남미 페루에서도 같은 친미정권인 알란 가르시아를 통하여 그들 동족들을 분열시키는 아마존개발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얻고자 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vop.co.kr/outlink/http://www.kfem.or.kr/k.. 더보기
특명! 카메라로 '클린턴'을 저격하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특명! 카메라로 '클린턴'을 저격하라? 동서고금을 통하여 수도없이 행해진 암살은 대부분 정치적인 이유로 이념적 대립관계에 놓인 사람이 상대를 비밀리에 죽이는 행위를 말하지요. 그런데 이 '암살 assassination'을 뜻하는 어원을 보니 아랍어 '하시신 hashishin'에서 유래하는데, 하시신이란 마약의 일종인 '하시시'를 먹은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1세기말 '하산 사브라'는 사람이 페르시아에 소수정예의 비밀 결사대를 조직한 후 이들에게 하시시를 주어 정부요인을 암살하게 했는데, 하시시를 먹은 사람은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결사대의 행동에 따라 정부요인을 암살했나 봅니다. assassination은 이 암살단이 십자군에 의해 유럽에 알려지게 되어.. 더보기
서울기후변화박람회 펭귄 '눈물' 닦아줘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기후변화박람회 펭귄 '눈물' 닦아줘야! 남미여행을 통해서 본 남극에서 가까운 지구의 땅끝 우수아이아 해변에 떠 밀려온 타이어 조각 한개는 우리가 그동안 화석연료로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동안 만들어진 산물입니다. 이 타이어는 자동차에 장착되어 이산화탄소 등을 내뿜는 한편, 지구의 온실효과 등을 유발하며 생활중에 발생한 이산화탄소 등과 함께 마침내 오존층을 파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치명적인 기후변화를 안겨주고 있다는 게 세계기후를 연구 관측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며, 남북극을 뒤덮고 있던 얼음이 서서히 녹아 내리며 마침내 남극에 살고있던 펭귄의 서식지가 점차로 사라지고 있다는 긴박한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서 세계는 온실가.. 더보기
서울 '블로거데이'가 시사하는 의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블로거데이'가 시사하는 의미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 '서울 블로거데이'라는 낮선 이름이자 친숙한 이름을 마주치게 됐다. 서울시가 5월 18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제3차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서울 블로거 데이'를 개최하고 이날 ' 서울기후행동 콘서트'에 블로거 다수를 초청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블로거데이를 위해 그동안 이 행사를 취재할 블로거를 '서울공식블로그blog.seoul.go.kr'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환경관련 행사 등에 시민대표로 참석할 150명의 블로거를 모집했다. 이들은 금번에 개최되는 C40 서울 정상회의와 기후변화 박람회 등 '블로그 기자'로 현장취재를.. 더보기
메마른 '아마존 젖줄'의 말없는 호소를 보며 메마른 '아마존 젖줄'의 말없는 호소를 보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포스 도 이과수'로 이동하면서 내 머리속은 온통 아마존하류의 모습으로 가득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폭포 이과수가 쏟아내는 물줄기가 눈에 선했다. 나는 잉카의 나라에서 본 '마드레 데 디오스 강'의 맑고 얕은 아마존강 상류의 모습을 잊지 않고 있었다. 안데스에서 발원한 그 물줄기는 쉼없이 드 넓은 평원과 밀림을 통과하여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때 까지 굽이굽이 흐르고 있었는데 아마존 상공을 비행하며 본 그 강들은 아마존의 젖줄일 뿐 아니라 지구촌에 발을 디디며 살고 있는 우리들의 젖줄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마누국립공원의 밀림지역에서 본 아마존정글... 그런데 그 젖줄이 요즘 말썽을 피우고 있는 것이었다. 툭하면 메마르기를 반복하고 .. 더보기
안데스에서 사라진 '빙하Graciar' 안데스에서 사라진 '빙하Graciar'지구상에서 가장 장엄한 지형으로 꼽히는 안데스산맥은 중앙아메리카 베네수엘라에서 부터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경계지역인 불의 땅-Tierra del Fuego-까지  7개국에 걸쳐서 뻗쳐있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거대한 산계이다.그림의 오른쪽 위가 '빙하'가 만든 돌무더기다. 이곳은 '소라이 팜파(3,500m)'남미일주를 하면서 둘러 본 페루 안데스산맥은 대체로 남동쪽으로 뻗은 3개의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고 옥시덴탈 산맥 서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페루 안데스산맥과 중앙안데스 산맥은 페루와 볼리비아 접경인 알띠쁠라노 고원에서 결합하여 더 광범위하게 뻗어나간다. 세계 최대의 내륙분지인 이 고원에는 대형선박이 운항 가능한 담수호수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