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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류

블로거는 '찌라시' 열독자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는 '찌라시' 열독자인가?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모순에 빠지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나는 뉴스를 모니터 한답시고 조중동 중의 '조'를 구독한적 있고 조 때문에 열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특히 조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것을 생각하면 이 글 조차 끄적이고 싶지않을 정도다. 특히 조의 문화섹션에서는 열받을 일이 크게 없었는데 시사 첫머리만 보면 마치 전생에 원수진 넘 처럼 속을 들끓였다. 그래서 조의 신체(?) 일부를 잘라서 포스팅했는데 포스팅이 끝나자 남은 것은 트래픽 뿐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조는 분명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나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글을 쓰는 블로거들 조차 조와 '안조"를 비교.. 더보기
뒷산 '다람쥐' 톰과 제리 닮은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뒷산 '다람쥐' 톰과 제리 닮은꼴 어제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안사람과 몇마디 중얼거렸다. "왜?...다람쥐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지?..." 서울 근교의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등산로 주변 곳곳에 모습을 보이던 다람쥐들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시 다람쥐의 천적이 나타난 것일까? 나타났다면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 혹 산냥이?...그러나 산냥이는 커녕 고양이 그림자 조차 발견하지 못했는데 괜히 다람쥐가 보이지 않자 용의선상에 고양이를 떠 올려본 것이다. 죄없는 고양이가 문득 떠 오른 것은 다람쥐는 일반적으로 쥐목의 다람쥐과에 속하는 '설치류'기 때문이었고 다람쥐를 쥐와 동일시 했기 때문이다. 다람쥐의 종류는 다양해서 전세계 각지에서 숲이나 사막.초원.. 더보기
뱀 사육농장서 '개구리'시식 1박2일 엽기체험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뱀 사육농장서 '개구리'시식 1박2일 엽기체험기! 지난 연말부터 춘천에 살고있는 샘밭사두농장 아우에게서 전화가 수차례 걸려 왔다. 해가 바뀌어 안부전화 려니 생각했지만 몇차례 이어진 전화속에는 '몸보신'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고 그때마다 '개구리'가 몸에 너무 좋다는 이야기와 함께 송년회때 개구리를 먹자고 했다. 개구리전골 주재료인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 개구리 모습 내가 싫어하는 양서류나 설치류의 이름만 들어도 별로인데 그는 말끝마다 개구리 이야기를 했고 자신이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는 말과 함께 정력에 좋다는 말로 은근히 나를 꼬드기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다소 흘러 지난 1월 중순 마침내 춘천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다른 볼 일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날 저녁 모.. 더보기
쥐포는 '쥐'로 만들지 않는다! 쥐포는 '쥐'로 만들지 않는다! 쥐포는 '쥐'로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입니다.붕어빵 속에 붕어가 없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그런데 6.21 촛불집회에 등장한 이동식 '오토바이 매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그림과 같이 이 오토바이 꼭대기에 달아둔 간판은 '촛불'이며 이 이동식 가게가 주로 판매하는 것은 '쥐포'와 '오징어'였는데 이 곁을 지나는 사람들은 저마다 퓹!~하고 웃으며 한마디씩 하고 갑니다."...쥐로 만든게 쥐포지? ㅋ "하며 손가락을 한 방향으로 가리킵니다.그들은 쥐포를 쥐치로 만드는 사실을 모를리 없는데 이 가게에 빙둘러 쓰여진 '차림표'를 향하여 농을 주고 받는 것이었습니다.사방에 '쥐포'로 도배를 해 놓았습니다.이렇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