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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새해 첫 날, 불국사에서 떡국 공양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새해,불국사에서 떡국 공양-서울에도 불국사 있다-2013년 새해 첫 날, 어떻게 보내시는지요.아쉽게도 서울에서는 해돋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새벽까지 내린 눈과 찌푸린 하늘 때문에 새해 첫 해돋이는 볼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동네뒷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해돋이 행사도 취소 됐고요. 그대신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불국사에서 떡국 공양을 받았습니다.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떡국 공양 행사에 해돋이 인파들이 줄지어 떡국 공양을 받는 이색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참 훈훈해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처음 .. 더보기
설국으로 변한 꽁꽁 언 서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설국으로 변한 꽁꽁 언 서울-12월 30일, 대모산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서울이 마치 냉장고 속처럼 하얗게 변했다.사진들은 오늘(30일) 오전 8시부터 대략 2시간 정도 서울 강남의 대모산에서 촬영된 겨울 풍경.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이 서울의 세밑을 수 놓고 있는 모습이다. 세밑한파라는 게 실감난 하루. 추운 날씨 때문에 뭉기적 거리다 향한 산행은 산기슭에 도착하자마자 '따끈따끈' 하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 차디찬 공기가 볼을 얼얼하게 만드는 것. 장갑은 두 켤레. 내의에 윈드스톱퍼까지 .. 더보기
감 하나 때문에 '슬픈 아침'이 된 불국사 감 하나 때문에 '슬픈 아침'이 된 불국사 "오늘 아침은 슬픈 아침입니다. 마지막 남은 감 하나가 마저 없어졌습니다. 주지스님께서 감나무 심으시고 한번도 감을 못 드셔 보셨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남은 양심이 떨어진 날 입니다. -불국사 사문 씀-" 보시기에 따라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이 '호소문'은 서울 강남의 대모산 자락에 있는 '불국사' 앞 마당 입구에 심어져 있는 감나무 아래 붙여둔 내용입니다. 어제 오후,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감나무 곁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자 들렀던 장소 바로 옆에 심어져 있는 이 감나무는 불국사 주지스님이 심은 나무로 알려졌고 얼마전 까지만 해도 주렁주렁 열렸던 감이 한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약수터를 오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취했던 모양인데 불국사의 한 사문이 .. 더보기
'새벽'에 걷고 싶은 길 추천! '새벽'에 걷고 싶은 길 추천! 한 며칠 옴짝달싹 못할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기예보 조차도 '폭염주의보'를 따로 만들어 둘 정도로 우리나라의 날씨가 기상이변의 한축에 끼어 '아열대지방'에 속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 놓고 있습니다. 요즘의 날씨가 어쩌면 정상적인 7월의 모습 같은데도 사람들은 호들갑을 떨 정도로 더위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이럴때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흠뻑 흘리면 몸 전체가 시원해짐을 금방 느끼지만 정보화시대의 사람들은 건물에 갇혀 지내면서 '에어컨'에 익숙한 탓인지 더위를 무서워 합니다. 도심의 사방은 콘크리트벽과 아스팔트 뿐이며 그 어느곳을 보아도 시선을 편하게 할만한 곳은 찾기 힘듭니다. 이럴때 한번쯤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 보는 것도 일상에서 느낀 스트레스.. 더보기
山寺서 먹는 '산채 비빔밥' 정말 맛있습니다! 山寺서 먹는 '산채 비빔밥'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은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등불과 같이 밝고 고운 빛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서울 강남 대모산 자락에 있는 '불국사'를 다녀왔습니다. 불국사가 경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도 있었습니다. 대모산 자락에 자리잡은 조그만 이 산사는 고려 공민왕 2년(1353년)에 건립된 고찰이기도 합니다. "창건 당시 절의 이름은 '약사절'로 불렸는데 절 아랫마을에 사는 농부가 밭을 갈다가 땅속에서 돌로 만든 부처님이 나와 마을 뒷산에 모시고 있다가 국사께서 현위치에 절을 짓고 약사부처님을 모신 절이라 해서 약사절로 부르다가... 고종황제께서 불국정토를 이루라는 뜻에서 '불국사'라는 寺名을 내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