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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청죽과 도라지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청죽과 보라돌이- 우리는 늘 이웃의 도움을 받고 산다. 그게 음덕이란다. 자기도 알지 못하고 누구도 알 수 없는...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자연의 불가사의한 현상. 색즉시공 공즉시색... 그게 청죽과 보라돌이로부터 내 앞에 나타났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구룡산 올라 '부동산' 생각하는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룡산 올라 '부동산' 생각하는 사람들! 주말만 되면 좁은 등산로에 사람들이 붐비는 이곳은 서울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룡산 '조망명소'다. 서울 강남에 자리잡은 얕으막하고 나지막한 이 산은 3~40분 남짓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산이고 서울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청계산과 함께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모산과 이어져 있는 이곳 정상에 오르면 눈에 띄는 것이라곤 서울 강남지역의 빌딩이나 아파트 뿐이어서 그런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의례히 조망명소에 들러 '주요건물'이 표시된 명소(?)를 둘러보는 것인데 나는 이곳에서 한눈에 보이는 건물들을 응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나 궁금했다. 솔직히 '저곳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더보기
라이스 테라스와 마츄피츄 공통 '불가사의'에 놀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라이스 테라스와 마츄피츄 공통 '불가사의'에 놀라다! 이틀전, 내가 즐겨보는 EBS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광경앞에서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이런일이!!...) 다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8대 불가사의'로 불리며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필리핀 마나우에에 있는 계단식 논인 '라이스 테라스'를 소개하고 있었다. 나는 2,000년전 부터 산을 개간하여 만든 라이스 테라스의 위용에 놀란 게 아니었다. 라이스 테라스의 논둑길을 연결하면 지구 반바퀴에 해당하는 길이라 하니 놀랄만도 하고 산중에 개간해 놓은 논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대를 이어 살아왔는데, 다큐를 촬영한 팀이 계단식으로 만들어 놓은 좁은 논길을 통하여 학교로.. 더보기
산꼭대기서 '샘' 솟아나는 이성산성의 불가사의? 산꼭대기서 '샘' 솟아나는 이성산성의 불가사의? 아마도 사람들은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놀랄 일' 하나가 반드시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성산성二聖山城'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은 산아래서 보면 산이라기 보다 구릉에 가까울 만큼 산 같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산성이라하여 산성의 흔적을 찾아 보려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이 '작은궁궐'이 아닌가 했지만 출토된 유물에 의하면 궁궐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성이 혹시라도 있을 적의 침략에 대비해서 쌓은 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허술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성의 쓰임새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래서 제가 유추한 것은 다름아닌 '학원-서당 또는 서원-'이 아니었나 하고 엉뚱한 생각을 했던 것이데 서기 608년 당시의 학원이라고 하기엔 좀 생뚱맞.. 더보기